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지근성과 대접본능

-_-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4-01-04 18:38:35
솔직히 집안 인품 인물 실력 모두 뛰어나면서도
성격좋고 그릇크면서 사회성도 좋고 그런 사람들도
대학 때 만나봤고 진짜 있는거 자랑 안하고 사람들
잘 품어주고 오히려 먼저 다가가고 자존심 크게 안 세우고 무던하고 그런거 느끼며 참 좋다고 느꼈어요.

근데 더 넓은 세계로 나오니...제가 보아온 잘나면서도 희생적이고 정많은 사람들을 궁중 호위무사나 시종장삼거나 하녀로 보는-_- 진짜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못생기고 인품도 나쁘고 못살고 자기실력도 없는데 잔머리만 늘어서 치사하고 계산적인데 잘나고 착하고 순한 사람들한테 아양떨며 호구잡으려는 자칭 왕자 공주들 보네요. 본인은 특별대접을 원하는데 그게 안되니 얼마나 사람들 들볶던지. 심지어 직업이 공무원이라 민원접수 상담들어오면, 감히 내게? 이런 자세인 분들도 보이고. 말투나 행동은 뒷배경 좋은 곡급주류인척 하는데 머리굴리고 생각하는거 보면 정말 저열하고...주제파악했음 좋겠어요. 잘난 사람들한테 붙으면서 시기질투는 또 어찌나 심하고 본인이 왕자 공주라고 어찌나 관계설정하려고 애쓰던지...본인들이 대접 못받는건 그 떨어지는 인격 때문인데...왜 대접본능에 휩싸여 혀짧아지는지 모르겠네요. 구역질나요.
IP : 211.234.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곳에서도 말많잖아요.
    '14.1.4 6:48 PM (122.35.xxx.135)

    결혼할 때 한쪽이 거의 모든면에서 터무니없이 떨어지는 경우, 근데 그 쳐지는 쪽이 오히려 더 목소리크고 고자세라서 황당하기까지..
    객관적으로 잘난 상대가 자길 외면하면, 멘붕에 난리난리 부릴 사람들이 말이죠.

  • 2. 왜 그러겠어요?
    '14.1.4 6:52 PM (122.35.xxx.135)

    계속 저러다보면 한두명 정도 걸려들기도 하니까 그렇죠.
    잘난 사람이 성격이 욕심없고 순할 경우, 저런 인간들이 젤 먼저 알아보더군요.

  • 3. 맞아요
    '14.1.4 7:00 PM (211.234.xxx.128)

    잘나고 여유있는 사람이 베풀면 호구
    잘나고 순한 사람이 겸손하면 시종
    잘나고 착한 사람이 성품좋으면 열폭하며
    물어뜯으려고 재랄에 재랄을 거듭하며
    끌어내리고 뽑아먹으려 안달복달

  • 4. 그러고보니 정말 매의 눈
    '14.1.4 7:04 PM (58.236.xxx.74)

    잘난 사람이 성격이 욕심없고 순할 경우, 저런 인간들이 젤 먼저 알아보더군요.
    222222222

  • 5. ,,,
    '14.1.4 8:24 PM (110.9.xxx.13)

    그렇군요 호구는 되지말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460 마성의 피카소에게 놀라운점. .. 3 궁금 2014/03/03 1,268
356459 위, 식도가 많이 안좋아서 감자즙을 먹으려는데요 12 ,,,, 2014/03/03 3,653
356458 김밥집에서요 김밥이 터지면 다시 말아달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8 .. 2014/03/03 3,225
356457 열차 좌석 어디가 좋을까요?(ktx) 16 기차 2014/03/03 4,906
356456 ....고견구합니다 28 .. 2014/03/03 12,367
356455 충치 두개를 금으로 때우는데 60만원 적당한가요? 8 치과 2014/03/03 2,435
356454 초등수학 좀 봐주세요^^ 1 ^^; 2014/03/03 715
356453 이런 말 하면 시댁에서 절 욕할까요? 21 2014/03/03 4,525
356452 지금 유투브에서 소트니코바 심판들 부정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 8 소트니코박 2014/03/03 3,654
356451 요즘 장례식장 비용은 4 궁금맘 2014/03/03 2,666
356450 어디까지가 '명품' 가방인지 18 궁금 2014/03/03 9,401
356449 초6 아들이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줬다네요.. 7 독수리오남매.. 2014/03/03 1,502
356448 늙은호박 냉동보관 될까요? 1 처리밥 2014/03/03 3,101
356447 된장항아리유리뚜껑 6 교환만두번째.. 2014/03/03 1,993
356446 학생의 중학교 생기부를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보실수 있나요? 5 나이스 2014/03/03 1,979
356445 남편불륜으로 이혼후 아내 재혼하면 아이 뺏기는게 맞나요? 3 드라마보고 2014/03/03 2,934
356444 알피보온주전자 쓰시는분.... 1 ... 2014/03/03 2,711
356443 초6아이,,국어사전 뭐가 좋을까요? 3 날개 2014/03/03 605
356442 살짝19)방광염치료중인데 부부관계 12 신혼부부 2014/03/03 21,841
356441 통합신당 효과 41% 급상승 새누리당 턱밑 추격 3 호박덩쿨 2014/03/03 798
356440 명품 2 해피 2014/03/03 737
356439 사춘기 아들 키워본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8 힘들어요. 2014/03/03 3,587
356438 혈관성치매 병원 예약 질문요 3 .. 2014/03/03 656
356437 누군가 나를 좋아해주는 게 두려워요 5 ... 2014/03/03 2,382
356436 40대 가장, 4살 아들 등 두 자녀와 함께 동반 자살 10 참맛 2014/03/03 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