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양 쇼트경기 다들 보셨나요?

bs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14-01-04 18:21:06


 사람이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요?
 요즘 회사가 워낙 바빠서 주말인 오늘도 출근했다가
 연아양 경기 있다길래 부랴부랴 정리하고 들어와서 봤는데
 정말 뭐랄까..이젠 감동이라는 말도 부족한것 같고..
 그냥 보고 있으면 울컥. 해져요..
 이번 프로그램은 천상의 연기를 보는것만 같습니다.
 사람이 아름답다는 말..
 연아양을 보면서 느낍니다.
 오늘 너무 잘했어요. 




IP : 182.219.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
    '14.1.4 6:23 PM (121.55.xxx.164)

    너무 아름다웠어요~~

  • 2. 깔끔했어요
    '14.1.4 6:24 PM (211.202.xxx.18)

    여전히 저 옷은 마음에 안들지만 경기내용은 더할나위없이 깔끔했어요.
    나이차이 실력차이 많이 나는 애들 경기보다 마지막으로 연아보니 뭔가 굉장히 시시한 느낌?까지 들어서 ....
    아뭏든 점수 듣고 당연한 거긴하지만 우리나라도 그 누구 눈치도 보지않고 연아 점수에 대해 당연한 점수를 줄수있어서 그게 더 기뻤어요.

  • 3. 미남이햇님이
    '14.1.4 6:24 PM (182.227.xxx.2)

    진짜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얼마나 아름답고 대견한지...

  • 4. 의상도 넘 아름다웠고
    '14.1.4 6:26 PM (1.236.xxx.28)

    동작이 정말 후덜덜....
    진화하는 연아양 맞네요~!!

  • 5. 불만
    '14.1.4 6:26 PM (39.120.xxx.193)

    2분50초라는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채 1분도 안넘기고 끝냄. 그냥 살랑살랑 춤추다 들어감.
    나중에보면 무슨 기술 무슨 기술

  • 6. bs
    '14.1.4 6:29 PM (182.219.xxx.169)

    정말 그래요..
    다른 선수들 경기는 뭔가 길~게 하는것 같은데
    연아양 경기는 정말 금방 끝나요
    너무 푹빠져 들게 해서 그런가봐요..
    아 정말..연아양은 사람 마음을 벅차게 만들어요 ㅠㅠ

  • 7. 저는요
    '14.1.4 6:34 PM (223.62.xxx.46)

    수시로 볼려고 폰으로 촬영했네요
    그 미끄러운곳에서의 아름다운 동작 보고있으면
    어두운곳에서 홀로 수없이 넘어지고 깨졌을 고난의 시간이
    떠올라 제 삶을 돌아보게 만들어요

  • 8. ...
    '14.1.4 6:42 PM (118.39.xxx.117)

    경기전에 긴장한 듯한 모습이 보여서 덩달아 조마조마했었는데
    이렇게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다니.
    역시 클라스가 다르네요.

  • 9. ....
    '14.1.4 6:50 PM (180.228.xxx.117)

    언제 또 경기를 했나요?
    소치까지는 좀 남았는데..
    저 번 경기가 다시 화제에 롤랐나요?

  • 10. ....
    '14.1.4 6:51 PM (223.33.xxx.199)

    정말 아름답고 멋쪄서
    가슴이 울컥 눈물이 핑도네요
    끝까지 좋은 성적이루길
    기원합니다.

  • 11. ...
    '14.1.4 6:53 PM (118.39.xxx.117)

    크크 윗님 오늘 쇼트경기했고 내일 프리경기 남았어요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국내대회에요.

  • 12. 홧팅!
    '14.1.4 6:53 PM (122.128.xxx.30)

    지난 자그레브보다 더 안정감 느껴지네요. 컨디션 잘 유지해서 소치로 가길^^
    음악과 몸이 하나가 되네요. 넘 금방 끝나버림....

  • 13. ....
    '14.1.4 7:09 PM (182.211.xxx.203)

    자꾸보니 의상이 더없이 예쁘던데요?
    스핀돌때 치맛자락이 꽃잎처럼 넘 예뻤어요.
    항상 느끼지만 끝나고 나서야 깨닫는 점..아..지금 빙판위에서 하는거였지?
    얼음판 무서워하는 저로서는 그저 딴세상 사람같아요.

  • 14. ㅇㅇㅇ
    '14.1.4 7:29 PM (61.98.xxx.195)

    완벽한데다 너무 아름답네요.

  • 15. 피비
    '14.1.4 8:01 PM (65.197.xxx.127)

    와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왔어요.....정말 푹 빠져서 보면서 울컥할 정도였어요...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면서 너무너무 감동했어요.....그냥 너무 아름다운 자태...의상도 너무 아름다왔어서..저 의상가지고 왜 말이 나왔었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그냥.....경기가 아니라 작품입니다 예술 작품..

  • 16. 의상
    '14.1.4 8:50 PM (211.193.xxx.173)

    하도 뭐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늘은 우리집 65인치 고화질 티비로 봤는데

    정말 우아하게 슬픔을 표현하더군요.


    옆에서 보던 남편이 "올림픽 끝나면 다신 연아선수 경기 못보는 거야?" 하면서
    아쉬워 하던데...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그 우아한 모습을 어떻게 영원히 계속 보는 방법 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311 글좀 찾아주세요. 1 제발 2014/01/15 394
341310 사주에 남편복있다는분은 2 사주 2014/01/15 4,779
341309 노팅힐 좋아하세요. 13 ...노팅힐.. 2014/01/15 2,130
341308 중2 수학 2학기 개정교과서에 경우의 수 , 확률 들어가나요? 5 오늘하루 2014/01/15 1,014
341307 드라마에서 한혜진은 김지수가 살아온 세월을 모르겠죠 6 벌받았으면 2014/01/15 3,402
341306 40대~60대 여자가 볼만한 영화추천해 주세요. 5 토토로 2014/01/15 3,795
341305 연말정산(교육비와 보험관련) 문의 드려요 3 휴지좋아요 2014/01/15 926
341304 서울, 일산에서 조미료 안 쓰는 집 소개해 주세요 3 문의 2014/01/15 1,176
341303 집 담보대출 아는법 2 아파트 2014/01/15 1,005
341302 남편도 용서가 안되고 아이도 밉고 괴롭네요 9 2014/01/15 3,677
341301 베일리스 아이리쉬 크림 아세요? 4 ^^ 2014/01/15 1,750
341300 원숭이띠들이 인간관계 깊게 얽히는 거 싫어한다는데.... 24 원숭이 2014/01/15 4,899
341299 흑화고 백화고중 어떤게 더좋아요??? 3 ^^ 2014/01/15 1,082
341298 진상고객될까봐 미리 여쭤봐요 13 고갱 2014/01/15 3,220
341297 가스통 할매 할배 뜻이 뭐예요? 3 몰라요 2014/01/15 6,308
341296 장례치른후 답례인사는 어떻게 하나요? 6 스텔라 2014/01/15 35,889
341295 휘슬러프로피 or 일반통5중 선택 도와주세요 도움 2014/01/15 1,135
341294 ”盧 前대통령 정신나간 인물” 게이츠 회고록 논란 7 세우실 2014/01/15 2,108
341293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3 냉장고 사야.. 2014/01/15 1,254
341292 박끄네는 어찌 그리 촌스럽고 회귀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는 14 비교해보면 2014/01/15 2,528
341291 40대이신분들~ 3 bnm 2014/01/15 1,354
341290 김진표는 아빠어디가..를 포기하지 않는군요. 6 결국 2014/01/15 3,412
341289 다년간 해온 각종 운동 효과 비교 분석! 18 운동 2014/01/15 6,423
341288 꽃무늬패딩 2 ? ? ? 2014/01/15 1,837
341287 금주 금연해도 몸이 확 좋아지진 않나봐요. 1 남편 2014/01/15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