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두속에 두부 넣으니까 텁텁한데요
속이 좀 텁텁하네요
속 재료는 돼지고기 간것, 부추, 당면, 계란, 버섯, 김치 이렇게 넣었거든요
까끌까끌한 맛 안나게 할려면 돼지고기, 숙주, 부추, 당면, 버섯 , 양배추 이렇게만 하면 될까요?
1. ..........
'14.1.4 2:46 PM (118.219.xxx.165)당면 숙주때문에 맛이 없는거예요 계란도 넣지마시구요 돼지고기간것도 비계는 떼고 살만 넣어야맛있어요 그리고 돼지고기넣었을때는 들기름 조금 넣어줘야 돼지냄새 안나요 저희가 실수로 한번은 숙주를 안넣고 했는데 씁쓸한 맛이 없어서 더 맛있었구요 그래서 숙주안넣고 하다가 어느날 당면도 빼먹었는데 훨씬 맛있었어요 당면이 양념을 다 빨아들여서 만두맛이 별로가 된거였어요
2. ㅇㅇ
'14.1.4 2:54 PM (110.70.xxx.187)당면 두부 둘다맛없어요
고기. 김치. 고추 요정도만 잘넣고..부추 숙주 정도 추가..
당면 두부는 속 많이 내려고 쓰는거 같아요
솔직히 맛없어요3. ㅇㅇ
'14.1.4 2:56 PM (110.70.xxx.187)둘중에 두부 빼는게 낫긴할거 같아요
전 두부 만두 한번 먹어봤는데 싫어요..4. 전 두부 안넣어요
'14.1.4 2:58 PM (122.34.xxx.34)텁텁하고 약간 쓴맛도 나요 ..빡빡해지기도 하죠
촉촉하려면 야채류가 많이 들어가야 하고
맛이 고소하려면 돼지고기 들어가야 하고
재료를 굵기 다지지 말고 잘게 다져야 더 맛있구요
재료를 다 각각 양념하면 더 맛있는데 손이 많이 가죠5. 흠
'14.1.4 2:59 PM (1.177.xxx.116)전 돼지고기 밑간 한 거에 부추 듬뿍 당면 조금 그렇게 넣은 게 제일 맛있었어요.
채소류 꼭 더 넣고 싶으면 표고버섯이랑 배추 정도 추천하지만..
걍 돼지고기랑 부추..얘네를 양념만 잘하면 맛나요.^^
두부나 계란 그런 거 안쓰구 심지어 김치도 안넣어요. 그래도 맛있어요.
밑간은 후추,참기름,간장,소금(취향껏 적당히),마늘,생강 이렇게 조물거려 둡니다.6. 속재료중..
'14.1.4 3:12 PM (39.118.xxx.182)당면은 물기 흡수하라고 넣는 걸로 알아요. 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섞이면 생야채 쪽에서 어느 정도의 수분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잖아요. 그래서 처음 준비했을 때보다 질척해지는 느낌때문에.. 생라면 넣는 사람도 있어요. 또 돼지고기를 넣을 때 익혀넣으면 어느 정도 수분이 빠지지만 날고기를 넣을 때는 익으면서 수분이 많이 나오죠. 이럴때 당면이 그 수분을 잡아준다고 해요. 물기를 꼬옥 짠 두부도 그런 이유일듯하구요.
달걀은 만두피가 벌어지거나 터졌을 때 속이 온 냄비 안에 풀어지지 말라고 넣는 거예요. 익으면서 한덩어리로 뭉쳐있으라고..
그저 맛만을 위한 것은 아니니 적절히 가감하심 되지요.ㅎ7. ㄴ 그럴싸하네요^^
'14.1.4 3:16 PM (112.185.xxx.130)아무생각없이 넣던것들인데...윗님 말씀 듣고보니..그런 깊은뜻이 있네요.
듣고보니 다 맞는말씀 같습니다.8. ..
'14.1.4 3:36 PM (220.76.xxx.244)이것은 기호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두부 없는 만두가 싫거든요.
이렇게 저렇게 자기 입맛에 만두를 만들거나 식구들이 좋아하는대로 만들어 먹으면 되지요...9. 만두도
'14.1.4 3:39 PM (121.190.xxx.60)맛으로 즐길지
건강으로 즐길지?..ㅋ 따라 맛이 다르니 선택해야겠죠.
맛있는 만두는 속 재료 비율도 잘 맞아야 하고
간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다 달라요
또 김치맛도 만두맛을 좌우하고 돼지고기 비계 유무에 따라서도..
두부가 많이 들면 당근 맛은 텁텁하지요.10. ...
'14.1.4 4:09 PM (211.178.xxx.40)당면, 버섯을 빼시지요~~
전 김치, 고기, 숙주, 두부만 넣고 만들어 먹는데 죽음이에요~ ^^11. 두부를
'14.1.4 4:34 PM (121.88.xxx.128)도마에 넣고 손바닥으로 누른 후에, 칼 옆면으로 곱게 으깨서 써야해요. 너무 고와서 두부 같지 않을때까지 으깨더군요.
이북식 만두에 두부 많이들어가도 텁텁하지 않아요.12. 두부 넣어도
'14.1.5 8:17 AM (173.172.xxx.134)텁텁한 느낌은 모르겠던데요.
중국식은 돼지고기를 오래 치대서 부추와 함께 만드는데, 그것도 맛있더군요.
개인의 식성과 선호도에 따라 이것 저것 가감하셔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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