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이 하도 쿵쿵대서 그런데,
외출할때 텔레비전 가장 크게 볼륨 올려놓고 나가면 윗층에 많이 들릴까요?
참고로 아래층은 빈 집입니다.
텔레비전은 컴퓨터랑 겸용으로 사용 가능한 모니터에요.
그러니까 원래 볼륨이 강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최대 볼륨 올려보니 제 방에서는 아주 크게 들리네요.
윗층이 하도 쿵쿵대서 그런데,
외출할때 텔레비전 가장 크게 볼륨 올려놓고 나가면 윗층에 많이 들릴까요?
참고로 아래층은 빈 집입니다.
텔레비전은 컴퓨터랑 겸용으로 사용 가능한 모니터에요.
그러니까 원래 볼륨이 강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최대 볼륨 올려보니 제 방에서는 아주 크게 들리네요.
제발 그렇게 살지 마세요.
싸우고 복수하고.. 이게 사람 사는 세상입니까.
마귀들 세상이지.
그 다음에는요..
윗집 사람 돌아버리게 만든 그 담은 어쩌시려구요?
들려요 청소기소리도 들리고
애고 진짜 심하신가부다
안방화장실 소리 다들려요
신경쓰면 소리가 더 크게들리고 스트레스로 병나요
저 탑층으로 도망후 안정을 찾았어요
누군 그러고 싶어서 그러나요,
마자요, 마귀들 세상
올리님^^
네 좀 심한편이네요.
참다참다 우퍼 스피커 구입하긴 그렇고,
올라가서 말도 몇 번 했는데, 아이가 사는 것도 아니고요.
오십대 아주머니가 그러시네요. ㅠ
대화 해보고 안되면 같이 싸울게 아니라 내가 피해가는 방법을 쓰세요.
층간소음 당연한 아파트에 살면서 이웃들 소음으로 괴롭다 이러지 말고
주택 얻어 살면 층간소음 거의 없어 조용해요.
아파트가 좋으면 아파트의 단점도 좀 참고 살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층간소음/ 어떻게 제가 피하면 좋을까요? 지혜를 좀 알려주세요~
아파트 좋아서 사는 사람 몇 되나요.
언제나 피해주는 쪽이 맘 편하게 사는거네요.
서로 조금만 주의해주면 되는데 말이죠.
주택 얻는것도 매일 꿈꿉니다. 하지만, 그게 맘처럼 되나요.
그게 그렇게 쉬우신가요?
옆집은 빈집 아닐꺼잖아요. 옆집 소리도 크게 들려요 ㅠㅠ 원글님 옆집은 괜히 하루종일 귀막고 있어야 할듯
ㅇㄷ/ 옆집은 구조가 달라서 문 하나를 닫으면 우리집 소리는 거의 안들릴듯한데요,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으니 망설여지네요.
오히려 바깥에서는 옆집 설겆이 하는 소리가 들리긴 한데,
저희 집 들어오면 안들리더라구요.
생각하세요.
괴로운 층간소음에서 해방되는 거 그거 하나..
이것저것 생각하면 이사 못해요
주택 월세라도 얻어서 나가야지 하고 맘만 먹음 이사를 못할 이유도 없죠.
추어도 좋고 더워도 좋다면 꼭대기층도 있구요.
아이들 학교 생각 직장 생각 돈 생각 이사 스트레스 이것 저것 생각하면 계속
고통속에서 살수밖에 없더라구요..
층간소음으로 신경쇠약 걸리기 직전인데 이해하란 말씀만들 하시네요.
올라가서 몇 번 말씀도 하셨다잖아요. 그쪽에서 죄송하다 조심하겠다는 태도만 보이고 조심스러워하는 기색만 느껴져도 그렇게까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적반하장으로 더 쿵쾅대고 내 집에서 내가 그러는데 무슨상관이냐 아랫집이 참아라 이런 태도들때문에 더 미치기 일보직전인데..
정말 윗층에서 쿵쾅대고 드르륵 하면 온몸의 털이 솟구칠만큼 진동이 커요. 소리만이 아니라 온몸으로 스트레스 받는데.. ㅠㅠ
전 층간소음 살인기사 프린트 해두고 있어요. 언젠가는 엘레베이터에 붙이려고 ㅠㅠㅠㅠ
하나만님
마자요, 이사 나가고 싶은 맘 굴뚝입니다.
추워도 소음만 없음 구원같을거 같네요.
여기저기 이사나 방법등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쉽게 옮겨지지는 않겠지만요.
이효님
님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윗층에서 조금이라도 미안한 기색이었으면 "아, 아주머니 뭐 하시는가보다." 하면서
조금 더 긍정적인 기분으로 참게 될거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전박대만 몇번,
문 닫어놓고 소리만 지르네요. ㅋㅋㅋ
참으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 고통을 모르셔서 우아하신 듯합니다.
ㅎㅎㅎㅎㅎ---> 이 웃음 미쳐가면서 짓는 웃음이네요
예민하신 거 아닐까요? 설마 50 대 아줌마가 밤에 뛰기를 하겠습니까.
낮에 소파에서 굴리기를 하겠습니까.
일반 가사노동하면서 나는 생활소음을 못참으시고 자꾸 올라가면 누구라도 성질 날 것 같아요.
상황을 모르니 더이상 드릴 말슴이 없네요
그리고 2000년 이후로 지어진 아파트들이 오래된 집보다 층간소음이 훨 심하더군요.
예전 집들은 시멘을 두껍게 해서 조용한 편인데 요즘엔 벽은 뚜꺼워도 시멘은 적게 쓰고
다른 내장재들을 같이 쓰던데 그게 소음은 그대로 전달이 되서 그런것 같아요.
여동생도 이번에 새집으로 갔는데 그전 오래된 아파트보다 너무 시끄럽다고 울쌍이네요.
윗층이 별나지도 않는데 자잘한 소음이 다 들리니 힘들대요.
참으시라 하겠지만 점점 세포들이 깨나고 예민해질 뿐입니다.
모든 조정, 화해등은 태도의 문제예요.
내 고통을 아해해보려고 노력하는 태도요.
크게 개선된게 없다손 쳐도 무언가 조심하는 태도를, 노력을 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하면 귀가 닫히고 깨나던 세포들이 무뎌집니다.
안하무인 격으로 나오면 절대 해결을 볼 수 없죠.
지물포에서 장판말아 파는 심지(?)두꺼운 종이로 된거 있어요. 그걸로 천정 두드려보십사도 권해드립니다.
줄넘기까지 시켰던 제 윗층 인간들은 두드리니 놀라더라고요. 두드리는 순간 pause 되던게 생각나서요.
제 경우엔 소음은 물론이고, 베란다에 화분 내놓고 그대로 물까지 줘버려 저희 통유리 베란다 창을 흙탕물로 도배시키는 말종들이어서 결국 이사 나왔지만 님은 꼭 성공하시길 응원해 드릴게요.
정말 안겪어보고 한가한소리하는 분 계시네요. 예민?? 똑같이 겪어보길!
저도 복수만을 꿈꾸다 소자보도 백번은 마름 속으로 쓴 듯. 새벽 2-3시에 로봇청소기 돌리고 밤 12시 진공청소기돌리고 수시로 휴대용청소기 돌리는데 지켜보는중입니다. 층간소음기준 강화된다는데 그 때 맞춰 측정하고 기록해둘까 생각하다 10년은 살 것같고 매번 마주치니 머리속 계획만 올렸다 내렸다 .... 원글님 힘내세요. 집마다 패턴이 다르니.. 잘 알아보고 대응하셔서 해결 잘 되길.
님이/
"예민하다...' 라는 말이요, 윗층 사는 사람들이 아래층에게 너무 잘하는 말이죠 ㅋㅋ
님 말씀처럼 제가 예민하달수도 있겟지만요, 문제는
밤 12시가 넘어도 낮과 다름없이 발 뒤꿈치 쿡쿡 찍어가며 온 집안 들쑤시고 다니는 것도,
일상생활이라고 생각해서 그 정도의 차이가 '상식선'과는 멀다는 게 문제지요.
;;/
우퍼...갖고만 있어도 힘이 날 듯합니다. ㅋㅋㅋ
젤 참기어려운게 애들쿵쿵거리고 뛰는소리 소파에서 쿵~하고 뛰어내리는 소리예요
잠깐을 뛰다 그치면 참겠는데
몇시간을 두고 뛰다 잠잠하다 뛰다 잠잠하다...아 정말 미칩니다
이게 피아노소리와 다르게 울리는 진동음이라 아랫집 사람들은
심난해서 일손안잡히고 정말 너~무 힘들어요
애기엄마들~ 제발
애기들 어쩔수없이 뛸때는 발뒷꿈치 들고 뛰게 하세요-->이러면 소리 안나요
나두 울애들 이렇게 시켰는데 성장하는데 아~무지장없어요
아랫집 사람 당하는 고통 생각하시구요
내 귀한 애들 남에게 손가락질 안받게 하셔야지요
층간소음은 당해봐야 그심정을 알아요
저도 2년간 스트레스로 정수리쪽 머리가 대머리같이 휑해졌어요
윗층이 쿵쿵대기 시작하면 심장이 뛰면서 열이 쭈욱 머리로 몰리는게 느껴지더니
나중엔 머리가 막 빠지더라구요
아 이러다 사람이 미치는거구나.이래서 살인사건도 나는구나 싶었어요
!!!/
아이들이 아닌데도, 오십대 아줌마도 저 난리네요.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하루종일 벽돌같은거 방바닥에 쌓는지
둔탁하고, 두꺼운 소리가 나요. 님 말씀처럼 이건 소리 측정도 못하게,
쉬지 않고 하루종일인데요, 1시간 내내 또 그러진 않아요.
한마디로 사람 미치게 하죠. 주부라 그런지 시간의 경계도 없구요.
하루 24시간이 모두 자기 시간인거에요. 밤엔 자거나, 잠을 안자면 조용해야한다는 상식이 없어요.
참으라니..여기에 층간소음으로 글 쓸 정도면 이미 골 백번 참다참다 안되겠어서 글 쓴 겁니다
안당해보면 모르는 층간소음..피해자를 예민한 사람 취급하지 마시길~
님 토닥토닥...제가 겪어봐서 압니다 ㅠ_ㅠ 다행히 저는 이웃이 말이 통하는 사람이었어서
편지 주고받고 하다가 결국 합의 본게 소리나면 본인한테 문자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미 편지로 연락처도 주고 받은 상황)
근데 참..그것도 쉽지 않지요.소리날 때 마다 문자 보내는 것 조차 쉽지 않았어요
서로 스트레스였어요 당시에..
근데 여튼 정말 소리 클 때 마다 소리 난다고 문자보내면 조금씩 조용해지고 이런패턴으로 살다가
제가 계약이 끝나서 이사갔다는..
그래도 그 이웃은 저랑 대화를 통해서(한번도 만난적은 없고 대문에 편지 붙여놓으면 다음날 제 집 문에 답장 붙여놓고 이런식 ㅎㅎ)
서로 입장을 이해했어요.저로써는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죠
근데 참 윗 층에서 주의하겠다.소리나면 문자달라 이 말만으로도 마음이 풀렸달까..
그래서 왠만큼 소리나도 참게되더라구요.
태도가 참 중요한거 같아요
근데 대체로 가해자?들은 적반하장 아니면 아랫층 예민한 사람 취급하죠
정말 안겪어보고 한가한소리하는 분 계시네요. 예민?? 똑같이 겪어보길!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50대 아줌마도 그럴 수 있군요.. ㅠㅠ
근데 티비는.. 옆집에도 들리지 않을까요
옆집이 없으신가..
저희 친정 윗집은 아이들도 뛰지만 아이들 자는 시간에도 엄청 쿵쾅 거렸어요.
우리끼리 상의해본 결과 뭔가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라 매일 김치같은 걸 담그는지 끌고 탁 내던지고 굴리고 끌고 어휴... 지금도 신랑 없을땐 임신중이라 친정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예민해져서 도저히 친정에서 조리 못하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50대 아줌마가 뭘 할 게 있냐구요.. 애들보다 더 한 어른도 많습디다..
그렇게 약하게 복수하지말구요
우퍼를 트세요
그건 거의 악마의 복수죠
자기들도 당해봐야 아는게 층간소음이거든요
그리고 저위에 이사가라,피해가라 하는분 본인이 가해자인가봐요?
양심좀 챙기고 사시든지 아님 뭘모르는분이면 가만히나 계세요
층간소음이 우울즘 신경쇠약 유발하고 암발생률까지 높인다는거 모르시나봐요
우리 아랫집 보니 원글님께 별로 공감이 안가요.
우리 윗집이 애가 셋이다 보니 많이 좀 뛰어요
지금도 쿵쿵 거리는데
전 견딜만 해요.
우리 아랫집은 우리 집에서 쿵쿵 거리는 줄 알고 경비실을 통해서 조용해 달라고 연락 왔길래 우리집 아니다고 했더니 엘리베이터에 글을 써 붙였더라구요.
그 뒤로 윗집도 상당히 조심하든데
며칠 전에 또 글을 붙였더군요.
이번에는 상당히 기분 상하게 썼더라구요.
시끄러워도 우리집이 더 시끄럽지 우리 아래집이 시끄러울까요! 뭘 그리 까칠하게 구는지..
윗집도 기분 상했는지 더 쿵쿵 거려요.
가운데 껴서 우리만 피해보네요.
제가 층간 소음에 견디는 방법은 무시하는거에요
신경쓰면 점점 더 크게 들리고 미칠것 같은데
사람 사는 소리는 자연스러운거다 포기하고
안들으려고 애쓰니까 좀 나아요.
미궁은 솔직히 너무 무서우니까 어떤사람은 화장실환풍기에 스피커대고 야동틀어놨다던데요 그집에 애들이 있어서 민망했는지 부모가 죄송하다고 했다더군요 그뒤론잠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