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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괘종시계 어떻게하면 고장날까요?

쭈니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4-01-04 11:51:40

아주키가큰 괘종시계가
거실한켠에 자리잡고있는데요
집분위기랑 절대 어울리지
않는데 남편이 절대 못없애게 합니다
고장나면 버릴까 그외엔 아마
죽을때까지 끌어안고 갈거같습니다
고장나게 하는방법
좀알려주세요
IP : 180.68.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은 아니고..
    '14.1.4 11:55 AM (220.86.xxx.20)

    예전에 저희 오래된 뒤통수 나온 큰 tv는,
    애들이 스피커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서 돌아가셨어요..

    큰 괘종시계 답답해 보일수도 있지만 또 오랜 멋이 느껴지기도해요~
    현관이나 거실 정면 아니면 좀 더 같이 살아보세요~ㅎ

  • 2. 저도 답은 아니고
    '14.1.4 12:25 PM (112.159.xxx.162)

    저희는 거실과 방 두개씩이나 있는데 뭔 하나 가지고 그러셔요.
    그냥 마음을 비우시면 고장날 수도 있어요.
    미워하면 더 오래살잖아요.

  • 3. ㅎㅎㅎㅎ
    '14.1.4 1:27 PM (211.58.xxx.196)

    원글님 넘 귀여우셔요 ㅎㅎ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 종종 있었기에 그 마음 진짜 공감해요 ^^
    저희는 친정어머니가 그러세요 ~~~ ㅜㅜ ㅎㅎ 엄마 결혼하실때(1982년...) 혼수로 하신 썬퍼니쳐 장롱..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튼튼해서 아직 그대로 친정 안방에 있고 잘 쓰고계셔요...
    고장안났어도 제가 바꿔드린다고하면 잔소리 레벨10.....ㅋ
    이젠 뭐 사드리겠다. 바꿔드리겠다 말을 아예 안꺼냅니다 .....
    아마 원글님 남편분께선 시계가 고장나도 안버리실거예요. 저의 베스트 책중 하나인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이라는 책의 제목처럼요 ㅋㅋ
    원글님이 마음을 내려놓으시는게 속편하실거예요 정말...
    혹시 남편분...괘종시계 물물교환센터 가서 다른걸로 바꾸자고 하시면 역정내실까요??
    한번 조심스럽게 여쭤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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