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여준·박선숙·김성식 '안철수 신당' 합류할 듯

탱자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4-01-04 11:07:23

최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대선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지낸 박선숙·김성식 전 의원을 접촉해 신당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6·4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북지사 후보로 강준만 전북대 교수를 각각 염두에 두고 다양한 채널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3일 "지난해 4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전후로 안 의원과 윤 전 장관이 만나 서로 오해를 풀었다"며 "조만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청춘콘서트를 기획하면서 '안철수 멘토'로 불렸지만 안 의원이 "윤 전 장관이 멘토면 제 멘토는 300명쯤 된다"고 말한 뒤 결별했다. 그는 이후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대선 캠프에서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윤 전 장관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당 참여) 제안이 여러 번 있었고, 이달 내 결심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대선 때 민주당을 탈당하고 합류했던 박 전 의원, 새누리당 출신 김 전 의원과도 만나 창당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옛 전우들의 복귀가 이뤄지면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 의원에게는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인물난을 방증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 안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부산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면서 민주당 후보로도 거론되는 오 전 장관을 적극 접촉하고 있다. 여기에다 대선 때 자신을 공개 지지한 강 교수와는 자주 연락하며 정치 분야 자문을 받고 있어 그의 전북지사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104032806734

IP : 118.43.xxx.1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4 11:11 AM (118.43.xxx.197)

    강준만 전북대 교수는 2 번의 민주정부 탄생의 이론가였죠. 안철수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봅니다.

    오거돈 전 참여정부 해수부 장관도 참여할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오시면 안신당의 부산시장 후보가 될 것입니다.

  • 2. 설라
    '14.1.4 11:14 AM (119.67.xxx.171)

    민주당 인재풀 영입해야만 승산이있는 창당이죠.
    우리바램은 중도층과 일부 새누리당 지지자들 흡수하는건데
    울나라 정치 지형상 결국 표는 양극으로 뭉쳐야 어느 한쪽이 거머쥐는데
    한쪽은 거저 먹고 들어가는 노인층 표 다 확보해있는데
    야권 갈라먹기 결과적으로 야권 위축으로 나타나겠죠..

    그래도 안철수 신당이 자리잡으면 민주당의 체질개선이나 분발에있어서는 약이될터인데
    그동안 한 쪽이 독식해버리는 지형을 어케 막을 수있을지......연대? 고민스럽넹

  • 3. 탱자
    '14.1.4 11:16 AM (118.43.xxx.197)

    김성식 전 새누리당 의원도 역시 돌아오는군요.
    안신당에 민주당과 관련된 인사들이 너무 많은데, 새누리당 출신도 좀 더 와야겠어요.

  • 4. 노무현
    '14.1.4 11:20 AM (58.228.xxx.20)

    대통령 탄핵 발의한 김효석도 신당이죠?

  • 5. 탱자
    '14.1.4 11:20 AM (118.43.xxx.197)

    119.67.xxx.171//

    안철수현상의 원인은 여권과 야권에 있는데, 야권 몫은 민주당에 있죠. 그래서 이론적으로 민주당과 안신당의 연대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합해 제로가 되는 운명입니다. 민주당과 연대는 그래서 역효과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래서 당분간 연대는 거론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6. 탱자
    '14.1.4 11:23 AM (118.43.xxx.197)

    58.228.xxx.20//

    노무현 탄핵한 추미애의원은 문재인 선거본부장이었죠. 민주당 친노는 왜 추미애의원과 같이가는지 궁금해요. 추미애의원 민주당에서 제명해버리세요!!!

  • 7. 탱자님
    '14.1.4 11:25 AM (58.228.xxx.20)

    추미애는 삼보일배를 왜 했을까요?

  • 8. 탱자
    '14.1.4 11:28 AM (118.43.xxx.197)

    58.228.xxx.20//

    그것을 제가 알턱이 있나요? 추의원에게 물어보세요.

    어쩋든 추의원 탄핵녀이었으니 단호하게 출당조처하세욧!!!

  • 9. ..
    '14.1.4 11:32 AM (218.144.xxx.230)

    14// 기대감없어요. 관심없어요. 그런분들이 댓글 열심히달고 있는것보면 웃음이...
    차라리 솔직하게 질투나요. 배아파요. 잘못됐으면 좋겠어요.
    이것이 솔직할듯~~

  • 10.
    '14.1.4 11:33 AM (115.126.xxx.122)

    베충이 왔네...ㅋㅋ

  • 11. 쟤 탱자 좀
    '14.1.4 11:37 AM (121.143.xxx.17)

    끼지 말았음....눈치 디게 없네.

  • 12. 안녕하십니까? 탱자님.
    '14.1.4 11:39 AM (122.128.xxx.98)

    가끔 박선숙의 행방이 궁금하더니 여전히 거기 있긴 했군요.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어느날 밤, 박선숙은 기자들을 끌어모아 눈에 쌍심지를 켜고 나와서 대국민 협박쇼를 해대는 바람에 오줌 지렸다는 아저씨들 많았었지요.
    여자가 덤비면 겁먹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잖아요.
    그 다음날 밤은 안철수가 기자들을 끌어모아 울먹거리며 대국민 사퇴쇼를 벌이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나름 섹시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어쨌든 어제밤 작은방 창문밑에서 야옹 거리고 지나간 고양이 덕분에 기분이 좋습니다.
    가끔씩 창문밑에서 두어번 야옹 거리며 인사를 건네고 가는 고양이가 있거든요.
    며칠 뜸하길래 걱정했더니 겨울을 잘 보내고 있는듯 해서 다행입니다.
    하아...외출해야 하는데 날씨가 영 그렇습니다.

  • 13. ..
    '14.1.4 11:49 AM (218.144.xxx.230)

    박선숙이 방송에나와서 그렇게 한 과정은 ..
    문재인측과 안철수측의 협상이 계속 되고 있었지요.
    과정중에 문재인측에서도 문제가 많다고 이야기한 적합도조사(?)
    1년됐다고 가물가물하네요.
    문재인측 대변인이 박선숙에게 문자하나 보내고,
    정체불명의 재야대표라는 사람들의 중재안을 받죠.
    상식적으로 협상당사자에 문자하나날리고 기자회견하는것
    말이 안되는짓이죠. 그래서 박선숙의 기자회견이 나온지알아요.
    물론 감정을 주체못한 박선숙의 실책도 있죠.

    지난 총선말아먹을때 공천문제컸잖아요. 민주당에서 안정권인곳에
    공천준다고 해도 책임지고, 공천받지않고 출마하지 않은 박선숙의 선택을
    보면 민주당에서 보기드문 괜찮은 정치인이죠.
    그쪽이 실패해도 책임을 지지않고, 남의 탓하는사람들이 많잖아요.
    안철수가 대국민 사퇴쇼라고 이야기하는 기본적인 인격오 안된
    사람이 고양이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다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가봐요.
    누구는 기자에게 3자대결하겠다고 대국민 협박질했죠. 역시 그릇의 차이인가봅니다

  • 14. 탱자
    '14.1.4 12:03 PM (118.43.xxx.197)

    218.144.xxx.230//
    박선숙은 관악을 단일과 과정에서 현역의원인 김희철이 희생되는 것을 보고, 당시 사무총장으로써 자신의 공천을 받을 수 없었죠. 드러나지 않은 대인배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문재인이 현역인 김희철을 쳐내고 이정희를 밀은 이유는 부산/경남에서 통진당을 모두 양보시키기 위한 책략이었다고 보여집니다.

  • 15. 음..
    '14.1.4 12:05 PM (121.163.xxx.110)

    박선숙 한마디에 오줌 지렸다는 건 그 말 한마디에 오줌 지릴만큼 정신력 약한 사람밖에 없다고 그 어딘가를 까는 이야기인가요? 적군이 갈기는 총알인지, 팀킬인지 모르겠네요.
    고양이 걱정만 하지 마시고 밥이라도 한번 주세요. 말로 걱정은 누군들 못하겠어요.

  • 16. 유권자가
    '14.1.4 12:36 PM (121.66.xxx.202)

    안철수한테 배아프고 질투 할 일이 뭐가 있다고
    말 한마디만 하면 바르르 하는 안철수 지지자들
    상태 점점 심각해지네요

  • 17. ......
    '14.1.4 1:25 PM (58.233.xxx.66)

    제목과 내용이 다르네요

    제목은... 합류할 듯
    내용은... 안철수측이 합류 제안 요청 설득

    기자가 누구예요?

  • 18. 우제승제가온
    '14.1.5 8:15 PM (1.226.xxx.4)

    오마이ㅡㅡ가서 여론조사 확인 합시다
    탱자는 낑깡일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333 승진 축하선물 4 긴터널 2014/03/03 1,221
356332 승부조작 ‘김연아 사태’ 충격 내막(견제세력이 장악한 빙상연맹?.. 2 1470만 2014/03/03 2,537
356331 부모님 노후 수입인 오피스텔 월세...입주자가 너무 돈을 안줘요.. 4 고민 2014/03/03 3,202
356330 국정원, 6년간 간첩 수사…물증없는 '기획수사' 논란 1 세우실 2014/03/03 634
356329 철산역 근처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6 부탁드려요 2014/03/03 2,271
356328 미국은 공화당/민주당 계속 가고 우리나라는 개명이 그렇게 자주 .. 1 정치 관심 .. 2014/03/03 407
356327 태어날때보다 가난한 이는 없다 (감사를 모르는 이유) 3 분당맘 2014/03/03 1,085
356326 가스후드 필터가....끊어졌어요 ㅠㅠ 가스후드 2014/03/03 744
356325 코스트코 변기시트 유니로 2014/03/03 739
356324 직장맘인데요 둘째 유산후 심경변화 ㅠㅠ 5 .. 2014/03/03 2,391
356323 입장이 난처해요. 제친구들이 다 가족이 되게생겼어요; 3 분위기 2014/03/03 2,528
356322 커텐이나 블라인드 좋은 제품이나 좋은 업체 소개해주세요 7 굽실굽실 2014/03/03 1,934
356321 구당 선생님 침이나 뜸 7 a 2014/03/03 1,517
356320 미국와서 쇼핑하는데 일일이 구경한다고 성질내는 남편 42 저는 슬퍼요.. 2014/03/03 4,849
356319 무슨과 가나요?..보정동죽전역주변 병원추천해주세요.., 머리외상입었.. 2014/03/03 582
356318 불고기 재워둔거 냉장고에 2~3일정도 둬도 될까요 2 . 2014/03/03 2,271
356317 어제 교통사고 났어요. 침치료 1 담요 2014/03/03 684
356316 플리츠플리즈 주름 스카프 색상추천요 7 ... 2014/03/03 2,929
356315 끼부리는 남자...흘리고 다니는 남자 물리치는 법 좀요 ㅠㅠ 8 ... 2014/03/03 23,799
356314 신부결혼식에서 친구(남자)가 축시읊으면 이상한건가요? 26 모르겠다 2014/03/03 2,426
356313 서울이 집값이 비싼 편인가요? 2014/03/03 609
356312 새누당에선 속으로 웃고있다네요 12 합당했는데,.. 2014/03/03 3,239
356311 온라인으로 싸게 들고 싶어요 3 자동차 보험.. 2014/03/03 522
356310 밀대걸레 쓰시는 분들 만족하세요? 1 ... 2014/03/03 1,164
356309 출근길 강아지 안고 지하철 탄 외국인 4 .... 2014/03/03 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