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부모님의 차별..

...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4-01-04 10:04:24
저희 친정은 딸만 셋이고 비교적 화목한 분위기에요
자식들이 부모님 끔찍하게 챙기고 부모님 권위도 하늘같이
떠받드는 분위기라 모든게 부모님 위주로 돌아가요
그러다보니 부모님은 점점 당신들 기분이 흡족한대로만 행동하시네요. 제일 상처가 되는 건 너무 노골적으로 손주들 차별을 하세요..예뻐하는 손주만 용돈을 티나게 몰래?준다던가,
식사기도때도 예뻐하는 손주기도만 하구요..
그 외에도 자잘하게 빈정 상할때가 많은데 상황이 말하기도 애매하고 참자니 만날때마다 상처가 되고....
자매끼리는 진심으로 서로 아끼고 친한데 손주 차별 컴플레인 하면 분위기 어색해질것 같아서 조심스러워요
이번 1/1일도 가서 들러리 행세만 하다온 기분이라 속상해요ㅠㅠ
IP : 110.8.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0:13 AM (112.155.xxx.92)

    님 자식이 상처받는 건 걱정되지 않으세요. 그 화목을 가장한 부모님 재롱잔치에 꼭 참석하셔야하나요 자매끼리 진심 서로 아끼고 친하면 님이 이런 상처받을 일이 없었어야죠. 자랄 때 어떻게 세뇌를 받고 자라셨길래 이 와중에 분위기 걱정을 하고 계세요 정말 이래서 딸이 최고다라는 말이 나오나보네요. 차별당해도 거리를 두기는커녕 분위기 어색해질까 고민하는 꼴이라니요.

  • 2. ...
    '14.1.4 10:42 AM (110.8.xxx.129)

    언니랑 동생이 친정근처에 살면서 하루에 한번씩 들르고 부모님 말씀이라면 절대적으로 복종이에요
    그에 비해 한달에 두어번 들리고 가끔 입바른 소리 하는 제가 탐탁치 않아보이실 수도 있지만
    자식들 마음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이시니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하나하나 따지려니 왜이리 치사스럽게 느껴질까요
    어찌 얘기해야 효과적일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멀리한다고 이유를 아실것 같지도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596 피아노 연주회 4 초3아들 2014/01/02 1,304
339595 요즘 82에 적응이 잘 안되네요 2 ... 2014/01/02 1,258
339594 생리예정일 10일뒤에 2 ㄴㄴ 2014/01/02 1,767
339593 남학생 머리 정수리부분이 짧아서 위로 뻗었는데 이럴땐 4 뻗은머리 2014/01/02 779
339592 김장김치 표준모드로 한달 보관후 김치맛이 익지않고 씁스레한데 1 신선 2014/01/02 1,696
339591 경기도 지역 교학사 국사교과서 채택한 고등학교 재단말이에요..... 헐... 2014/01/02 1,084
339590 뀡대신 닭~ 추천좀 부탁드려요 2014/01/02 957
339589 청소업체 신고해서 영업하려면 어디에 신고하는건가요? 1 사업체 2014/01/02 893
339588 동우여고 국사 교사 SNS에 양심 선언 8 역사얖에 죄.. 2014/01/02 2,097
339587 유익한 소금 방곡도염 스윗길 2014/01/02 1,387
339586 호칭 좀 알려주세요 !!! 7 호칭 2014/01/02 1,010
339585 돌잔치...남자아이는 주로 어떻게 입히나요? 8 돌복고민 2014/01/02 1,426
339584 이런 감기 처음이에요~ 7 어휴 2014/01/02 1,580
339583 애들 수학문제집 많이 풀리신분들 완자 문제집은 어떤가요 5 수학샘이나 2014/01/02 2,300
339582 KBS 수신료, 전기요금 통합 징수 금지법 발의 3 참맛 2014/01/02 1,368
339581 예비초등인데 이제 영어학원 보내야겠죠? 콩이맘 2014/01/02 1,068
339580 와 이승기 인기 많아 역시 훈남 1 효롱이 2014/01/02 2,079
339579 만두 만들때 김치가 없을경우 넣을만한것좀 알려주세요. 8 만두 2014/01/02 1,671
339578 새해벽두에 아울렛 간 후기 5 ..... 2014/01/02 2,895
339577 아빠 어디가 안정환 별루에요 37 ........ 2014/01/02 18,491
339576 생생정보통에서 잡채 ㄷㄷ 2014/01/02 3,971
339575 터키,유럽 모두 다녀와보신분 계셔요? 7 .. 2014/01/02 2,262
339574 변호인보고 왔습니다 (두번째) 15 2014/01/02 2,310
339573 가족등한시 지생각밖에 안하는 남편 7 웬수 2014/01/02 1,943
339572 철도 파업이 무너진 이유는? 6 .... 2014/01/02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