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부모님의 차별..

...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4-01-04 10:04:24
저희 친정은 딸만 셋이고 비교적 화목한 분위기에요
자식들이 부모님 끔찍하게 챙기고 부모님 권위도 하늘같이
떠받드는 분위기라 모든게 부모님 위주로 돌아가요
그러다보니 부모님은 점점 당신들 기분이 흡족한대로만 행동하시네요. 제일 상처가 되는 건 너무 노골적으로 손주들 차별을 하세요..예뻐하는 손주만 용돈을 티나게 몰래?준다던가,
식사기도때도 예뻐하는 손주기도만 하구요..
그 외에도 자잘하게 빈정 상할때가 많은데 상황이 말하기도 애매하고 참자니 만날때마다 상처가 되고....
자매끼리는 진심으로 서로 아끼고 친한데 손주 차별 컴플레인 하면 분위기 어색해질것 같아서 조심스러워요
이번 1/1일도 가서 들러리 행세만 하다온 기분이라 속상해요ㅠㅠ
IP : 110.8.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0:13 AM (112.155.xxx.92)

    님 자식이 상처받는 건 걱정되지 않으세요. 그 화목을 가장한 부모님 재롱잔치에 꼭 참석하셔야하나요 자매끼리 진심 서로 아끼고 친하면 님이 이런 상처받을 일이 없었어야죠. 자랄 때 어떻게 세뇌를 받고 자라셨길래 이 와중에 분위기 걱정을 하고 계세요 정말 이래서 딸이 최고다라는 말이 나오나보네요. 차별당해도 거리를 두기는커녕 분위기 어색해질까 고민하는 꼴이라니요.

  • 2. ...
    '14.1.4 10:42 AM (110.8.xxx.129)

    언니랑 동생이 친정근처에 살면서 하루에 한번씩 들르고 부모님 말씀이라면 절대적으로 복종이에요
    그에 비해 한달에 두어번 들리고 가끔 입바른 소리 하는 제가 탐탁치 않아보이실 수도 있지만
    자식들 마음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이시니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하나하나 따지려니 왜이리 치사스럽게 느껴질까요
    어찌 얘기해야 효과적일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멀리한다고 이유를 아실것 같지도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793 솔로녀의 고민: 관심가는 남자가 생겼는데 저에게 용기를... 6 myke 2014/01/03 3,115
339792 연산문제 풀이법 좀 알려주세요(분수와 소수의 덧셈) 2 연산 2014/01/03 1,376
339791 노암 촘스키가 이런식을 폄하 될 사람인가요? 34 후~ 2014/01/03 4,083
339790 초등학생 입학해요 책상추천해주세요 8 책상 2014/01/03 2,332
339789 매직이나을까요린나이가 나을까요. 3 가스렌지 2014/01/03 949
339788 저는 뉴스 안봅니다 5 아줌마 2014/01/03 1,122
339787 어제 들은 충격적인 말... 일을 계속해야하는건지.. ㅠㅠ .. 47 워킹맘 2014/01/03 19,804
339786 부모자식간의 문제 상담할 곳 어디 없을까요? 2 고민중 2014/01/03 1,283
339785 mbc 아침드라마 남자가 입고나온 패딩마이 어디걸까요? 별이별이 2014/01/03 876
339784 수학적 머리가 도저히 않되는 아이들이 있나요?.. 7 ,,, 2014/01/03 2,892
339783 우리집 냥이가 유별난건지 ..집사님들 봐주세요. 18 .. 2014/01/03 2,251
339782 생리통 심하신분 중에 생리중에 많이 드시는분 있으신지.. 2 ... 2014/01/03 1,278
339781 편의점 알바 해보신분 계시나요? 4 ... 2014/01/03 2,681
339780 연수기라고...샤워할때 정수해주는거 쓰는 분들 계신가요? 4 랭면육수 2014/01/03 1,506
339779 내가 세상에서 최고 좋아하는 남자 다섯 16 ... 2014/01/03 3,273
339778 중학생 포경수술안하면 애들이 놀리나요? 8 포경수술 2014/01/03 4,397
339777 6살 조카 성폭행 예고...미틴 8 진홍주 2014/01/03 3,609
339776 잘키운딸하나 처음부터 보신분 계신가요? 5 ..... 2014/01/03 1,552
339775 괴외처음하는데선생님께 어떤디 2 조언 2014/01/03 1,044
339774 요새 분양사기도 많은거같던데;; 토이푸들 구분하는방법아시나요? 2 무엇이든물어.. 2014/01/03 3,661
339773 모든 노동가치의 근원은 가사노동 1 루팡 2014/01/03 1,004
339772 헤어스타일 세련되신 분~ 세팅롤 뭐가 좋을까요? 9 ... 2014/01/03 4,090
339771 사랑이 화보 너무 귀엽네요 7 2014/01/03 2,966
339770 외숙모 외삼촌한테 반말쓰는거 흔하진않죠? 5 ㅇㅇ 2014/01/03 1,806
339769 동우여고 교학사 교과서 철회될 듯 하네요 3 무명씨 2014/01/03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