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물쓰레기봉투 사용법, 이렇게 해도 되나요?

음쓰봉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4-01-04 09:14:57
제가 사는 구는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사용합니다.

아무리 물기를 다 빼도 며칠 있으면 
음식물 쓰레기 자체에서 나오는 물기때문인지
언제나 쓰레기 봉투 밑에 물이 차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살림법 등을 소개하는 사이트를 보니
음식물 쓰레기들을 비닐봉지에 따로 넣어 모으더라구요.ㅠㅠ

쉽게 설명하면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여러개의 비닐봉지가 따로 들어가 있는 상황.
그렇게 하니 일단 밑바닥의 물기는 없었구요.
냄새도 전혀 없는 것 같더군요.

전 답답해서 작은 사이즈는 쓰지 않구요.
3리터나 5리터 이용하는데요.

비닐을 따로 넣지 않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일 것 같지만
혹시 
비닐 넣는 것도 법에서 막지만 않는다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환경은...
어차피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들 먹이는 용도는 아니고 건조시킨다고 알고 있고
저 또한 빨리 분해된다는 그 친환경 비닐이 많이 남아 있으니
그걸 좀 사용해 볼까 합니다. 

어떻게들 사용하고 계신가요?
IP : 218.153.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1.4 9:26 AM (223.62.xxx.119)

    안에 비닐을 사용하면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거 같아요.
    저는 2리터 봉투 사용하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만들지 않도록 해요.
    음식을 적당량 만들어 이미 조리된 음식은 다 먹고,
    과일껍질이나 조리시 생긴 버릴 것들은 대충 또는 바짝 말려요.
    그래서 저희 음식물 봉투에는 물기가 없어요.

  • 2. 00
    '14.1.4 9:30 AM (223.62.xxx.119)

    네. 저도 봉투보다는 키친타올을 밑에 깔아주면 어떨까 해요.

  • 3. 원글
    '14.1.4 9:38 AM (218.153.xxx.125)

    역시
    안되는 게 맞지요???ㅠㅠ

    저도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었고
    심지어 일반 쓰레기봉투도 비닐에 싸서 따로 넣는 일은 잘 안하는데
    어떤 분이 블로그에 올리셨길래
    편리성을 생각하고 잠시 솔깃했네요.

    그런데 또 고민이,,,,
    과일을 많이 먹다보니 껍질이 많이 나오는데요.
    처음엔 귤 껍질도 바싹 말려서 버렸는데
    이게 더 자리를 차지하더라구요.
    완전 바스라뜨리지 않으면 딱딱해서 자리를 잡아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차라리 그냥 넣는데
    아무래도 말리는게 낫던가요?

  • 4.
    '14.1.4 10:16 AM (211.36.xxx.239)

    저도 누가 알려줘서 비닐봉지를 사용하고있어요 음식물이 많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음식물봉투만 쓰기엔 냄새며 물기 감당이 안됩니다 비닐봉지를 여러개 같이 넣게 되니 이래도 되는가 라는 생각을 하던참이에요
    그런데 음식물만 버리면 모를까 어차피 음식물쓰레기봉투도 비닐 아닌가요?

  • 5. ..
    '14.1.4 10:36 AM (223.62.xxx.112)

    같은 비닐 아니예요.
    분해되는 비닐입니다

  • 6. 저도 고민중
    '14.1.4 10:50 AM (223.62.xxx.86)

    올해부터 시작. 원래 설겆이만 하면 즉시 버렸어요. 봉투제가 되니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네요. 환경생각하다 내가 먼저 죽겠다 싶어서 비닐에 넣어서 모으고 있어요. ㅠㅠ 3일째 모으는데도 다 안찼어요. 나눠준 봉투도 젤 작은건데...
    걍 차던말던 매일 최소형봉투 하나씩 버리자로 바꿀 생각입니다. 그 비용이 루펜인가 건조기값보다 저렴할 듯.

  • 7. 바싹
    '14.1.4 11:19 AM (124.56.xxx.47)

    말린 귤껍질이나 채소 찌꺼기, 바싹 말라서 부스러질 정도요.
    그런 것들은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리셔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8. ㅇㅇ
    '14.1.4 6:50 PM (211.109.xxx.77)

    얼리세요 음식물쓰레기라도대부분은아직음식물상태잖아요 냉장고한칸공간만들어서그때그때얼리면버릴때도편해요 자취생자취요령인데막상하면저말좋아요 전분유통하나놓고거기에종량제봉투씌워서음식물쓰레기넣어얼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894 이마트 사이트 개편 정말 짜증나요 11 ㅇㅇ 2014/01/16 2,837
341893 msg 부작용? 8 msg 2014/01/16 2,510
341892 밥솥에서 밥 펄 때.. 주걱으로 휘젓는(?)거 왜 그러는 거예요.. 7 밥좋아 2014/01/16 4,474
341891 절친이 남자친구 생겼을때 넘 서운 6 절친이 2014/01/16 2,223
341890 남편의 무심하고 골난듯한 태도. 2 ㅇㅇㅇㅇ 2014/01/16 1,442
341889 이유식에 쓰는 야채재료 3 호빵이 좋아.. 2014/01/16 670
341888 시중에파는거품염색제~ 3 2014/01/16 1,203
341887 수출업 실무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 2014/01/16 480
341886 해바라기씨 호박씨 1 견과류 2014/01/16 792
341885 귤 20킬로그램 ...혼자서 다 먹을수 있을까요 16 ?? 2014/01/16 2,020
341884 함세웅 “정추기경, DJ 옥중 기도요청도 거절…부끄러웠다” 15 //// 2014/01/16 3,129
341883 요즘 중학생들은 다들 이성친구가 있다네요 9 여기 2014/01/16 2,017
341882 탄산음료 처음 마시는 추사랑 2 ㅇㅇ 2014/01/16 3,176
341881 인천국제공항에서 급히 시계를 4 rmq 2014/01/16 1,396
341880 서초동이나 반포동 한의원 1 2014/01/16 989
341879 탐나는도다 감독판 보내달라고 하셨던 분들.. 11 감독판.. 2014/01/16 1,803
341878 페르시아 수직 카페트에 꽂혔어요ㅠㅠ 말려주세요ㅠㅠ 3 .... 2014/01/16 1,489
341877 곧 외할머니가 된다네요 6 .. 2014/01/16 2,664
341876 새우볶음밥보관 3 ? 2014/01/16 3,043
341875 우보, 편강 한의원, 아토미?? 어디가 좋을지 1 7777 2014/01/16 894
341874 자식 걱정은 해도해도 1 고민이 끝이.. 2014/01/16 1,639
341873 감격시대 6 dd 2014/01/16 1,778
341872 남자들이 말하는 여우같다 는? 8 여우과 2014/01/16 13,492
341871 바비리스 미라컬 쓰시는분들요~ 11 지름신 팍팍.. 2014/01/16 3,960
341870 영화 추천 3 심심한 2014/01/16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