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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담글때 소금양좀 갈켜주세요

님좀짱인듯 조회수 : 4,664
작성일 : 2014-01-04 06:05:53
겉절이나 열무김치 깍두기 다 담는데요.
제가 배추김치를 포기로 담아본적이 없어요.
전에 한번 담았다가 배추가 생생하니 풀밭으로 뛰어가겠더라구요.
그때 이후로는 약간 주눅들어서 안담았다가
오늘 맘먹고 담아보려구요.
배추 한포기당 소금양은 어느정도로 잡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뒀다가 헹궈서 물기빼면 되나요?
쉽게 정리해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수님들.


참. 혹시 미국사시는분들 김치 담을때 그냥 미국소금 쓰시나요?
저 한국마트가서 천일염사서 한번 쓴뒤로는 그냥 모튼솔트 쓰는데
이게 김치맛을 많이 망칠까요?
이렇게 열포기이상 담는건 첨이라 망하면 속상할거같아서요...
IP : 72.198.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6:38 AM (58.234.xxx.134)

    11월에 김장하고 김치가 벌써 반 가까이 동이 나서 어제 3포기만 다시 담갔는데요.
    배추절이기가 습식, 건식, 습건식이 있는데 소금물만으로 절이는
    습식이 아삭함이 더 좋다고 해서 습식으로 해서 담갔어요.
    그리고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82쿡 어느 분이 본인 가사도우미 분께서 알려주신 따스한 물에
    배추 절이기 하면 맛있다해서 그렇게 했는데 괜찮은 거 같아요.

    뜨거운 물을 배추 포기당 3분의 1정도 물을 잡고 그 물의 양의 5분의 1정도 소금양을 잡아서
    풀어준 다음에 (뜨거우니 소금 잘 풀림) 물온도가 따스할 정도로 식으면 배추를 넣었거든요.
    아래위로 두시간에 한번씩 위치 바꿔 주고 배추는 꼭 자른면이 위로 보게 넣어주셔야고
    무거운 뭔가로 지그시 눌러주세요.두시간마다 아래위에 있는 배추들 위치 바꾸면서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배추가 얼마나 잘 절여졌는지....
    절임확인하려면 배추 흰부분 꺽어보세요. 덜 절여지면 꺽이지 않고 거기서 힘주면 똑 부러짐~^^
    저는 어제 6~7시간 정도 절이고 바로 물빼서 (미리 세척하고 넣어서 다시 헹굼하지 않았어요)
    물빠지는 동안 양념 하고 바로 무쳐서 보관했는데 맛나네요.
    배추가 좀 작은 걸로 해서 시간이 그 정도 걸렸는데 배추 크기에 따라서 절이는 시간차는 있으니
    그때 그때 절인 정도를 확인하시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꼭 성공하시길~

  • 2. 님좀짱인듯
    '14.1.4 6:44 AM (72.198.xxx.233)

    우와 감사해요 오늘 꼭 성공하겠어요!!!

  • 3. 배추 1포기당
    '14.1.4 9:39 AM (223.62.xxx.8)

    굵은 소금 1컵 정도로 물에 풀면 대충 맞아요.
    조금 먹어 보면서 가감해요. 배추 담그고 윗 소금 뿌려놔요. 하룻밤 절이는데 중간에 위 아래를 바꿔줘요.
    김장 비닐 봉투에 절이면 위 아래 바꿀 필요 없고 편해요.

  • 4.
    '14.1.4 1:32 PM (222.236.xxx.211)

    배추 한통에 천일염 반컵 으로 절여요
    제가 몇년동안 담그면서 터득한 양이예요.
    한통에 1컵은 짤듯한데...

  • 5. 배추 1포기당 한컵은
    '14.1.4 5:13 PM (223.62.xxx.210)

    물 열배로 희석해서 쓰는 경우예요.
    배추가 푹 잠기게 절이고 배추 통이 크면, 사실 이 양도 좀 모자라요.

  • 6. 오라
    '14.10.25 11:51 AM (180.68.xxx.237)

    배추절이는 그런 방법이 있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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