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 몸만들기와 여자의 화장

멘붕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4-01-03 22:03:17

아는 남자랑 얘기를 하다가..

제가..

"지난 성탄절에 집에 갔더니, 동생이 운동하면서 단백질 가루 이런 걸 먹고 있더라...

내가 그 단백질 가루라는 것을 조금 먹어봤는데 맛이 너무 없었다.. 

근데, 남자들이 몸 만드는 것이.. 여자들 화장하는 거나 마찬가지 같다~" 라고 얘기했더니..

어떻게 그걸 여자들 화장하는 거에 비교하냐고 하면서 열을 내더라구요...

저는 그 두 가지가 '자기만족'과 '남에게 보여주기' 라는 공통점이 있어..

저는 아주 적절한 비교라고 생각했는데... 듣는 사람이 기가 막힌다는 듯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해서..

다른 분들 얘기가 듣고 싶어서 글올려 봅니다...

제가 한 말이.. 말도 안되는 건가요?

IP : 203.132.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10:10 PM (123.224.xxx.54)

    남자들이 몸 만드는 것 = 여자들이 몸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화장하고는 약간 다른 것 같은데...
    물론 원글님이 크게 묶어서 그렇게 뭉뚱그려 말하면 그럴 수도 있고요.

    근데 이해가 안 가는 건, 그 말을 듣고 기가 막혀 하는 남자예요.
    뭐가 그리 분했는지? ^^

  • 2. ddd
    '14.1.3 10:11 PM (68.49.xxx.129)

    둘이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으나..유의하실 점은 화장, 몸만들기는 자기만족과 남에게 보여주기 두가지가 다 해당될수도 있고 하나만 해당될수도 있고 두 가지 다 해당안될수도 있다는 점. 특히 화장 - 순전히 백프로 자기만족만을 위해서 하는 여자들도 많지요.

  • 3. ..
    '14.1.3 10:11 PM (14.51.xxx.59)

    화장이라는건 내몸을 업그레이드 시킨다기보다 단점을 가리기위한거니까..
    그런 부분에서 다르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어요.

  • 4. ㅡㅡ
    '14.1.3 11:05 PM (115.23.xxx.97)

    그 단백질 먹어가며 다욧해본 입장에서
    화장과 비교할 일이 아닙니다.

    고통이 수반되고,
    단시간에 될 수 없고,
    돈 들인다고 누가 해주는 것도 아니고.

    끕~이 다릅니다요

  • 5. ㅡㅡ
    '14.1.3 11:10 PM (115.23.xxx.97)

    열난 남자맘 이해가요

  • 6. 남자는 아니지만
    '14.1.4 7:20 AM (59.6.xxx.151)

    화장도 좋아하고
    다이어트가 아니라 근육량 늘리려고 죽도록 노력해본 입장이선
    노력의 강도가 다르고 가치랄까 후자쪽에 더 비중이 두어지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706 지금 불교 방송 내용이 너무 좋네요. 2 ... 2014/01/04 1,330
337705 휴대폰요금제 3 휴대폰 2014/01/04 981
337704 재수학원 강남종로 강남청솔 강남메가 어떤가요? 딸아이 학원.. 2014/01/04 3,081
337703 사주는 정말 믿을거 못되요.(경험담) 11 ........ 2014/01/04 5,819
337702 소비자리포트 보니까 칼슘보충제의 부작용이 나오는데요 8 ... 2014/01/04 4,967
337701 유희열 20년전 유행했던 노래들 들려주나봐요 12 .... 2014/01/04 2,618
337700 한달 150만원 벌이면, 육아휴직이 나을까요? 17 ., 2014/01/04 3,413
337699 장터는 이제 안하는건가요? 2 .. 2014/01/04 1,150
337698 뇌 CT찍고나면 이런 부작용이 생기나요?? 11 미춰버리겠네.. 2014/01/04 8,271
337697 유희열 이명박이랑 너무 닮은거 같아요 ㅠㅠ 25 ㅡㅡ 2014/01/04 4,680
337696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5 포비 2014/01/04 910
337695 욕먹었어요. 10 욕먹었는데 2014/01/04 2,869
337694 중등 학부모님들께 여쭐께요 과외비 문제 9 궁금 2014/01/04 2,607
337693 산송장같이 사는 남편. 4 .. 2014/01/04 4,218
337692 시어머니 망하게 하려고 삽니다 13 망하게 2014/01/04 9,894
337691 공대출신 남자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39 dazzli.. 2014/01/03 32,740
337690 어그부츠 보관 잘못해서.. 3 ㅜㅜ 2014/01/03 1,431
337689 셜록 시즌 3 에피소드 1 어떻게 생각하셔요? 5 셜로기 2014/01/03 1,928
337688 볼풀공에 맞아 안경이 뿌러지는 사고 봤네요 .... 2014/01/03 596
337687 댓글 감사합니다.. 6 부동산 2014/01/03 1,338
337686 집에서 초밥 어떻게 해먹나요? 3 ... 2014/01/03 1,542
337685 희망수첩 그립네요 5 그립다 2014/01/03 1,800
337684 요플레 만들었는데 잘 응고가 안됬어요 상한걸까요 3 생명과실 2014/01/03 1,727
337683 진부* . 김치 판매자에 대한 글 15 궁금 2014/01/03 3,877
337682 스키강습 처음부터 오전 오후 2시간씩 하면 무리일까요? 1 여러가지질문.. 2014/01/03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