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중반에 유아교육과 진학에 관한 궁금증입니다..

유아교육과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4-01-03 20:44:06

밑에 대학 진학글 문의 글을 보다가...

저도 궁금증이 생겨서 여쭙니다...

 

유아교육과요...
실질적으로..서른 훌쩍 넘어... 서른 중후반공부를 시작해서  졸업해서 일반 유치원에 취직하는것이 가능할까요...(비꼬고 이런것이 절대 아니구요.. 저도 이쪽에 생각이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경력은 없고 나이는 많고 어쩌면 원감보다 더 나이가 많은 신입선생님... 엄마들이나 동료 선생님 원장님들이.. 반기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아이 어린이집 보낼때는 별로 생각이 없다가..
아이 유치원 보내면서 제가 유아교육과 가 가고 싶더라구요..
어린이집 보낼 때 와는 다르게 유치원을 3년 보내면서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때 지역 대학에 유아교육과 이런곳 홈피 들어 가 보고..
과 사무실에 전화 걸어 입학 방법 같은거 알아 보고 그랬다가..

접었던것이..
제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차릴 생각 전혀 없고..
그냥 다른 사람 밑에서 일반 평교사로 일하고 싶은데 과연 내 나이 서른 다섯에 이 공부를 시작해서 졸업 후 과연 서른 후반에 신입 선생님으로 취직은 되겠나 하는 고민이 많이 들더라구요..)


보통 저 처럼 늦게 유아 교육과 진학 하신 분들은 대부분 본인 직접 어린이집을 개원 하기 위해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저처럼.. 차릴 생각 전혀 없고 일반 선생님으로 일하고 싶은 경우는..
불가능 하지 않을까 하는거요..

 

아이가 다닌 유치원의 경우도 기혼인 선생님은 원감 선생님 한분이였고..

다른 선생님은 거의 서른도 되지 않으신 미혼의 선생님들 이셨어요..

또 대부분 들어 보면...

거의 미혼의 아가씨 선생님을 선호한다고 하구요...

 

혹시나 이쪽에 계신 분들...

현실적인 부분은... 정말 어떨까요....

솔직하게..이 고민을...

2년째..하고 있어요..

그냥 지금 상황이 그렇게 속 시원히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정말 고려 해야 되는 부분도 꽤 많은 상황에서 솔직히 생각이 많아 지더라구요..

IP : 122.3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걸요
    '14.1.3 8:52 PM (14.52.xxx.59)

    애들이 젊은 선생님 선호해서 ㅜㅜ젊은 사람 위주로 취업이 돼요
    그리고 경력 쌓아서 원장 할거 아니면 4년제도 2년제에 취업에서 밀리는게 현실이에요

  • 2. ...
    '14.1.3 9:08 PM (59.15.xxx.61)

    제가 답글 달았는데요.
    저는 어린이집을 본의 아니게 인수하게 되어서
    인수하면서 입학했습니다.
    자격증이 필요해서요...
    나이 많은 학생들은 다 그 이유로 온 것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642 침몰하는 타이타닉에 승선한 깡패고양이 1 .... 2014/02/15 1,765
351641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녹인 ‘안중근 열풍’ 2 2월14일 2014/02/15 1,129
351640 안면홍조 어덯게 치료 할 수 있나요? 3 ㅡㅡ 2014/02/15 2,137
351639 남편 두드러기가 넘 심한데요.. 6 올리비아 사.. 2014/02/15 2,225
351638 아이 중이염 수술이요~ 1 글쎄 2014/02/15 1,111
351637 액취증 수술비가 보험도 안되고 삼백이라는데 13 액취증 2014/02/15 19,167
351636 초4~5, 친구들과 외출 허락하세요? 3 언제? 2014/02/15 1,224
351635 인터넷에 사진게시글 올리는거 질문요 도와주세요 2014/02/15 509
351634 엄마 머리가 자식에게 많은 영향 끼치는건 사실같아요 55 2014/02/15 17,839
351633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무슨맛이에요? 2 스벅 2014/02/15 2,654
351632 법원제출 3건, 위조된 공문서 만든 국정원 2 또 대필? 2014/02/15 573
351631 간장 맛이 짜지 않고 달더라 6 .. 2014/02/15 2,072
351630 동대문 인근 룸있고 주차되는 음식점 알려주세요 주주사랑 2014/02/15 469
351629 사립학교 서무과 직원? 어떤가요?? 12 .. 2014/02/15 13,299
351628 우유 안드시는 분들,시리얼은 뭐에 말아먹나요? 6 어짜라고 2014/02/15 2,958
351627 종각가서 책보고 영화 볼껀데 맨투맨티만입고 가면 추울까요? 4 .. 2014/02/15 864
351626 나보다 그릇이 작은 남자 3 요로뽕 2014/02/15 3,556
351625 며느리는 원래 첫생일상 받는거 아닌가요?? 88 예비맘 2014/02/15 23,111
351624 핸폰 청구서가 왔는데요? 1 로즈맘 2014/02/15 761
351623 고3폰 써보신분.. 3 콩이랑빵이랑.. 2014/02/15 2,169
351622 여행용가방좀추천해주세요 1 쏘럭키 2014/02/15 814
351621 이대 앞 미용실 어디가 젤 괜찮나요? 4 미용실 2014/02/15 2,408
351620 라면에 냉이넣어 드셔보세요.. 3 마테차 2014/02/15 1,650
351619 요즘은 며느리나 부인도 학벌많이보나봐요. 25 .. 2014/02/15 8,234
351618 꼬리곰탕 끓이는 법 좀 봐주세요. 4 ^^ 2014/02/15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