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몰 쿠폰 복구 해준답니다. (수정)

황당한 소비자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14-01-03 20:05:32

이마*몰 무료배송 쿠폰 24장 삭제 된 건으로 같이 걱정해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조금전 이마* 측에서 안내 전화가 왔는데 없어진 쿠폰은 며칠내로 복구 작업이 완료되면

다 살아난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저랑 통화한 상담원과 그팀 팀장이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어서 저한테

잘못된 안내를 하게 된거라고 하구요.

밑에 댓글 남겨주신 17장님 처럼 제대로 된 안내를 받으신 분들도 있는 것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점에 대해서 사과를 하셨고 저랑 통화한 해당 팀장도 엄정 주의 조치를 하겠다고 하는데

제가 그건 바라지 않는다고 했어요.

(팀장이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해도 처음부터 홈페이지 공지 등 다른 방법으로 공지를

안한 이마* 측 책임이 가장 큰거다 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고 그건 오늘 전화통화하신

분도 인정한 내용입니다.)

 

결론적으로 쿠폰복구를 빠른 시일내에 진행한다고 했고 유효기간 없는 쿠폰 그대로 살려준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걱정해주신 여러분들께 현재 진행 상황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고, 또 완전히 복구 불가는 아니라는

결론이 나와서 글은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신 여러분 특히 기자분께 제보까지 해주신 회원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소송불사에 1인 시위까지 할려고 했는데 저한테만 잘못 공지된거라니 허탈하기도 합니다.

어젠  하루 종일 아무일도 못할 정도로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여러분들 응원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IP : 1.229.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8:24 PM (182.219.xxx.21)

    이마* 아닌가요.? 소비자가 모은 포인트와 무료쿠폰은 엄연한 개인 재산인데 자기들 마음대로 리뉴얼 하면서 다 가져 가다니 말도 안되는 횡포이네요.

  • 2. ...
    '14.1.3 8:29 PM (182.219.xxx.21)

    대응도 기분 나쁘게 하고 니들 맘대로 하라고 하는 안하무인 태도에 엄청 화가 나셨겠어요. 원글님처럼 쿠폰 다 잃으신 분들 다들 항의 하셔야겠어요. 새해 아침부터 많은 소비자들 속상하게 한 대형마트의 처사에 저도 불매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3. 황당한소비자
    '14.1.3 8:29 PM (1.229.xxx.63)

    ...님 짐작하시는 마트 맞아요. 혹시나해서 한글자 별표처리 했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제 재산권이니 돌려달라고 했는데 답변이 정형화 되어 있는지 말이 안통하고 영혼없는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그래도 쿠폰은 돌려줄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전 끝까지 투쟁할꺼예요.ㅡ.ㅡ

  • 4. ....
    '14.1.3 8:40 PM (175.125.xxx.14)

    아고라나 어디 네이트판이나 올려서 여론의 동조를 받아보세요
    아니면 소보원에 항의해보세요

  • 5. 황당한소비자
    '14.1.3 8:45 PM (1.229.xxx.63)

    .....님 말씀처럼 정말 개편된 홈페이지 정말 마음에 안들고 눈에도 안들어 옵니다.

    오늘 마직막 통화에서도 같은 소리만 해서 제가 고객담당 팀장님과 무슨 얘기가 되겠냐고
    이렇게 싸이트 개편한 진짜 담당자랑 통화를 하고 싶다니까 그건 안된다고 하더군요.ㅡ.

    일단 오늘이 주말이다 보니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윗선에 확인하고 전화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많은 분들이 아셔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올렸어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꺼라고 얘기는 해둔 상태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6. ..
    '14.1.3 8:45 PM (182.219.xxx.21)

    이건 진짜 언론에 제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 마음대로 바꾼것도 짜증 나는 일인데 엄연한 사유재산인 쿠폰을 다 사라지게 하다니요. 소비자를 물로 보고 있나 봅니다.
    원글님 지지 하는 분이 많을테니 그냥 참지 마세요.

  • 7. 황당한소비자
    '14.1.3 9:04 PM (1.229.xxx.63)

    ....님과 ..님 댓글 남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정말 너무 속상하고 황당했는데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큰힘이 됩니다.

    일단 강력한 항의를 했고, 여러 경로를 통한 억울함 호소는 물론 소보원 항의도 하고 안되면
    법적대응까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효기간 없는 쿠폰 그대로 안돌려 주면 본사 앞에서 정말 1인 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안그래도 개편 후 이런 저런 항의가 많이 들어오는지 고객센터는 전화통화도 어려울 지경입니다.

    많이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떻게 처리 되었는지 꼭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 8. ㅇㅇ
    '14.1.3 9:08 PM (218.38.xxx.235)

    저도 사십개 넘는게 없어져서 문의 남기고 왔습니다.

  • 9. 헐~
    '14.1.3 9:13 PM (112.144.xxx.106)

    사이트 개편후에 왜이리 느려졌나요;;

  • 10. 저도 vip
    '14.1.3 9:16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 바뀐 홈페이지 영 아니올시다네요.
    거기다 쿠폰은 제대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죄다 0이었던 게 자기들 맘대로 없앤 건가요?
    저도 무료배송쿠폰 15개정도 있었는데
    내가 시간들여 돈들여 모아놓은 걸 누구 맘대로 없애나요?
    일시적 오류도 아니고 일부러 없앴다구요?
    정말 날강도가 따로 없네요. 저도 한판 따져야겠네요.

  • 11. 황당한소비자
    '14.1.3 9:24 PM (1.229.xxx.63)

    저도 일시적인 홈페이지 오류로 생각하면서도 불안해서 1:1 문의했는데 답변도 없고 해서
    고객센터에 이틀에 걸쳐 전화를 한건데 먼저 전화받은 상담원은 무조건 쿠폰은 없어진게
    맞고 그대신 무료배송쿠폰 3장 줬으니 됐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말이 안통하고 벽을 보고 얘기하는 것 같아서 책임자랑 통화하게 해달라고 한 후
    오늘 오후에 다시 재촉해서 겨우 고객센터 팀장이란 사람이랑 통화했는데 위에서 내려온 방침이라
    변경될 수 없고 무조건 그렇게밖에 답변 할 수 없다고 같은 얘기만 반복했어요.ㅡ.ㅡ

    그래서 한번 더 강력하게 난 가만 있을 사람이 아니니 꼭 더 윗선에다가 얘기를 전하고
    복원시키라고 얘기했어요.

    일단 월요일에 전화를 준다니 기다려 볼려고 합니다.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2. ...
    '14.1.3 9:33 PM (182.219.xxx.21)

    일단 제가 아는 기자가 있어서 기사화 할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제보 했습니다.
    댓글이 많으니 관심을 가지겠지요. 원글님 속상해 하지 마시고 밥 든든하게 먹고 힘내세요.
    저도 관심 가지고 지켜 보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 13. 어머나
    '14.1.3 9:40 PM (175.118.xxx.29)

    쿠폰 삭제됐나요? 황당하네요ㆍ오늘밤 주문하려고 했는데, 어이없네요ㆍ내쿠폰을ㆍㆍㆍ! !

  • 14. 황당한소비자
    '14.1.3 9:46 PM (1.229.xxx.63)

    ...님 바쁘실텐데 관심 가져주시고 제보까지 해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하루종일 기분 나쁜 통화를 하느라 아무것도 못 먹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가족 모두 걱정할 정도였는데 공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조금전 이마*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1월1일에 남긴 1:1 문의에 대한 답변이 조금전에야 아래와 같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 홈페이지 답변이 오다니 급하긴 급했나봐요.ㅡ.ㅡ)

    ---------------------------

    안녕하세요. 고객님.
    행복한 쇼핑 이마*몰 고객게시판 담당자입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 관련하여 이마*몰 사이트 개편으로 보유중이셨던 쿠폰의 복구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다음주 중 쿠폰복구될 예정이오니 시간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용에 불편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단,12월 생일쿠폰및 12월이내 사용 가능한 기간 만료된 쿠폰과 (등급)의 경우 개편사이트상 등급별 쿠폰 다운이 가능한 부분으로 자동재발급이 어려운점 참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

    다른 문의사항 있으시면 고객만족센터(☎ 1588-****) 또는 인터넷 고객만족센터로 언제든지 문의 부탁드립니다. 늘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고객님의 쇼핑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법적인 대응까지 불사하겠다고 항의를 했고, 다른 분들의 항의도 있었는지 일단 저런 답변이
    온거 보니 월요일 통화할때 뭐라고 하는지 보겠습니다.

    오늘 저녁6시 가까이에 통화할때 까진 시스템상 삭제한 쿠폰의 복구는 어렵고 고객님 항의는
    전한 후 윗선에 더 알아보겠다고만 했거든요.

    절대 안된다고 했던 사안이라 저 답변도 어떻게 봐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전 원상복구 안되면 끝까지 싸워서 제 권리를 찾을려고 합니다.

    공감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15. 저도 17장이요
    '14.1.3 10:25 PM (61.83.xxx.23)

    유효기간없는 무료배송쿠폰 17장 날라간걸 2일날 들어가서 알게되고 바로 통화했는데 상담원이 죄송하다고 알아보겠다했는데 그후 전화주기를 누락이라했다가 다시 전화를 하더니 실수가 아닌 통합과정에서 일괄 삭제가된거라고 윗선에 항의접수해놨다고 다음주중에 결과가 나올거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작은 구멍가게도아니고 이런일처리가 어떻게 있을수있냐 물었더니 자기들도 당황스럽다고 히더라구요. 아니 무배쿠폰을 뺏긴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거라 생각했는지 진짜 어이가 없어요. 사전 공지가 이런식이었어도 황당힐판에 하루아침에 남의 피같은 쿠폰을 날려버리다니요.
    그나마 저랑 계속 통화했던 상담원님은 아주 친절하게 호응해주시고 답변해주시고 계속 전화주셔서 큰소리를 낼일은 없었어요.

  • 16. 황당한소비자
    '14.1.3 10:37 PM (1.229.xxx.63)

    윗님도 전화하셨었군요^^; 전 오늘 오전에야 겨우 통화 성공을 했는데 얘기 하자마자 바로 기한없는 쿠폰
    없어진 건에 대해선 복구는 절대 안되고 한달기한의 무료배송 쿠폰 3장이 해줄 수 있는 전부라고
    얘기를 들었어요.

    상담원은 계속 같은 얘기만 하니 책임자랑 통화를 요청한거고 오후 3시 넘어 팀장이랑 통화가 됐는데도
    여전히 같은 얘기의 반복이더라구요, 죄송하지만 방법이 없고 시스템상 일괄 삭제 된거라 어쩔 수 없다고!

    그래서 법적 대응 얘기까지 나온거고 그제서야 일단 더 알아보겠고 고객님의 항의를 전하겠다고 했어요.

    처음부터 아직 논의중이라든지 자신들도 몰랐던 일이라고 기다리라고 했으면 이렇게 속상하고 황당하지
    않았을텐데 정말 절대 돌려줄 수 없다고 몇번이나 얘기했어요. (전 통화녹음도 다 해뒀어요.ㅡ.ㅡ)

    바보들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 일처리를 할 수 있는지 정말 황당하고 기가찹니다.

    며칠 마음 고생한거 생각하면 그곳에서 더이상 물건 사기도 싫어요.ㅠ.ㅠ

    고객의 개인재산인데 어떻게 자기들 맘대로 삭제하고 아무일 없을꺼라고 생각한건지
    정말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17. 17장
    '14.1.4 12:10 AM (110.70.xxx.151)

    저랑 통화한 상담원이 원글님에게 얘기한것처럼 그렇게 얘길했다면 저도 진짜 화가났을거예요. 저도 그렇게 말했거든요. 누구를위한 사이트개편이냐고. 고객이아닌 신세계를 위한개편이 아니냐고. 전 어제 전화연결도 금방됐었고 시간은 좀걸리겠지만 쿠폰도 다 복구해주겠다 죄송하다해서 잘되겠지했거든요

  • 18. 세상에
    '14.1.4 12:51 AM (175.197.xxx.75)

    반드시 잃어버리거나 빼앗기는 거 없이 모두 다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마*몰 하는 짓이 새날당 또라이들과 똑같네요. 시스템이 안되면 되게 만들면 되지 변명이 많은데다가 감히 고객의 쿠폰에 대한 아무런 고려도 없이 시스템 바꾸다니........간이 배 밖으로 나왔군요.

    반드시 다 받아내세요. 홧팅~!

  • 19. 황당한소비자
    '14.1.4 1:06 PM (1.229.xxx.63)

    댓글 남겨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글에도 올렸지만 이마* 측에서 전화를 해와서 쿠폰 그대로 원상복구가 취지고 저한테만 잘못 공지가
    나간거라고 해서 글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전 마음 고생 심하게 했지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없어진 기한없는 무료배송 쿠폰 그대로 살려준다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582 다단계하는 사람이 계좌번호를 달래요 6 다단계 2014/01/03 3,724
337581 일본규슈여행가는데요 14 여행 2014/01/03 2,775
337580 다다음주 15일 캄보디아 가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행복 2014/01/03 1,396
337579 혹시 청담 휴먼스타빌 가보신분계세요 1 주차 2014/01/03 1,865
337578 꽃보다 누나의 김희애 가방은?? 2 가방 2014/01/03 11,136
337577 꽃보다 누나 김희애 모자 2 ... 2014/01/03 7,644
337576 82가 좋아하는것들.. 19 ^^ 2014/01/03 2,549
337575 새해 선물..^^ 2014/01/03 673
337574 별그대 최고 구멍은 이거 아닐까? 7 땜빵 2014/01/03 3,409
337573 <급질>집에서 세탁한 오리털 언제 두들겨주는 건가요?.. 7 ... 2014/01/03 1,701
337572 미용실 가격이 왜 이리 비싼 거예요? 28 후덜덜 2014/01/03 17,485
337571 인생을 망치는 벌레는 3 ^^~ 2014/01/03 1,811
337570 캄보디아 자유여행 해보신분 4 ᆞᆞᆞ 2014/01/03 1,933
337569 남자의 몸만들기와 여자의 화장 6 멘붕 2014/01/03 2,267
337568 한국은? 가벼운 마음으로 보세요.. 3 897 2014/01/03 1,313
337567 고등학생전학방법 2 동주맘 2014/01/03 2,729
337566 새눌당아..마녀사냥이란 단어는........... 4 뭥미? 2014/01/03 856
337565 3개월 동안 국자로 세탁 세제 퍼 넣은 남편 ㅠ;; 15 ddja 2014/01/03 4,903
337564 핸드폰으로 82보기 힘드신 분들요 1 모모 2014/01/03 948
337563 교학사 교과서 채택 상산고 교감, "우리 학교 주목받.. 35 교장 정신병.. 2014/01/03 4,242
337562 g2폰만 가격이 어느정도하죠?..제 상황이 좀 특이해서요.. 2 마눌 2014/01/03 1,186
337561 위안부 할머니를 두번 울린 대구 포산고 2 그래도 다행.. 2014/01/03 1,246
337560 중학교들어가는 조카 옷 사주려는데 브랜드추천부탁드려요 4 키큰조카 2014/01/03 1,016
337559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 한명만 꼽으라면? 129 ㅁㅁ 2014/01/03 8,252
337558 [잡담] 서울역 분신 남종이가 죽어서 천국에 갔다 5 호박덩쿨 2014/01/03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