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정말 소소한 팁 남기려고 글 써요
앞으로 '대만'으로 검색해보실 분들 위해서요^^
장사 잘되는 곳이라구 우리처럼 일찍 열고 늦게까지 영업하지 않더라구요
융캉제에 망고빙수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마지막날 공항가기전에 아침 일찍 가니 오픈 안했더라구요 10시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밀려들고
아, 고 앞에 있는 딘타이평 본점이라는 곳은 더 일찍 연것 같더라구요
아침부터 사람들이 버글버글~
융캉제는 되도록 저녁때 가시는게 좋을듯
예쁜 음식점들, 카페들, 옷가게들이며 아기자기한것이 일본풍으로 깨끗하고 작은 공원도 너무 예뻤어요
광부도시락 파는 진과스도 5시까지라 꼭 낮에 시간 충분히 가셔야해요
저는 지우펀이 야경이 유명하다고 해서 지우펀 근처에 있는 진과스를 좀 늦은 시간 맞춰간거거든요
지우펀도 마찬가지, 야경이 유명하다면서 7시되니 가게들 거의 문닫는 분위기^^
어두워지니 홍등이 예쁘긴했어요
타이페이 시내로 돌아오실땐 버스가 만원이라 힘들다길래 택시탔어요
메타요금 아니구 아저씨들이 정찰제 1000원(대만돈)으로 SOGO백화점(태평양백화점) 까지 데려다줘요
지우펀 입구 세븐일레븐 근처에서 한국 사람들끼리 택시요금 나눠내기로 하고 같이 타고 가기도 하더군요
한국돈으로 36000원정도였던듯
참, 환전은 한국에선 미달라로 (인터넷환전 신청해서 공항서 찾으면 편해요) 가져가서
대만 공항에 내리자마자 환전소가면 한마디도 안하고 대만돈으로 바꿔줘요
대만 사람들 엄청 친절한데 말은 잘 안하더라구요^^ 그냥 알아서 행동, 손짓~
타이페이 101 빌딩은 타이페이 101 지하철역에 바로 뙇 있어요
예전에는 찾아가기 힘들었다는데, 지하철타고 또 버스타고
새로 지하철 노선이 뚫리면서 지하철 내리면 바로예요
건물이 먼저 들어서고 지하철이 생긴거라 역이 좀 멀리 있을 줄 알았다가 깜딱 놀랐다는^^
비오는 날이라 구름에 가려져 꼭대기도 안보여서 전망대는 안갔어요
가실분들은 날좋은날 저녁에 가시는게 좋겠죠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쓸께요, 다음에 또 생각나는것 하나하나 더 달아볼께요
나중에라도 검색하시는 분들 위해서요^^
저두 여행가기전에 82에 질문드렸거든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