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구정에 그렇게 될것 같아요
친정은 지방인데 신정에 다녀왔고
남편은 가을부터 해외에 있다가 연말에 3주간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요.
시부모님은 이번에 남편 나갈 때 같이 남편있는 곳으로 놀러가시고요.
저도 남편 보러 갈까~ 하다가 시부모님 안계실때 가는게 나을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용. ㅎㅎ 그래서 3월이나 5월에 연휴때 갈려고...
그래서 이번엔 친정을 가거나 혼자 놀거나 인데.
친정 가도 별거없어서..(친척 안 오고..)
고민중이네요
막상 할건없는거같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책읽고, 음악듣고.. 영화보고.. 그정도..?
시내호텔이라도 예약해봐? 했다가도 살짝 돈이 아깝네요 ㅎㅎ 사실 집이 청소만 잘돼있으면 호텔보다 더 맘편하고 좋은듯..?!
운전 가능해서 어디 놀러갔다올까(강릉같은곳?) 싶다가도
차 막힐까봐 두렵고요.
서울시내에서 놀까요? 썰렁하려낭..
사실 혼자노는거 좋아하고 집순이 스탈이라, 집에 있는거 할수는 있는데..연휴가 끝날때 왠지 허무할까~ 싶기도 해서요..
뭘하면 좋을까요? 귀한 연휴인데~
차 막힐 걱정없이 기차타고 다녀올수있는, 경치좋은!! 숙소도 깔끔한..그런 여행지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