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수리 인테리어 중인데요..
매일 체크는 못하고 2-3일에 한번씩 가서 얼만큼 진행됐나 정도 보고 와요
얼마전, 주말에 가서 집을 보는데.. 베란다에 탄성코트 페인트 칠을 해놨는데
회색빛 어두운 색으로 죄다 칠해놨더군요.
흰색 깨끗한 베란다를 기대했던 저로선 무척 황당한 상황이었어요.
물론 탄성코트가 두가지 색이 섞여서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고, 올 순백의 베란다를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회색빛으로 칠해놓을줄은 ;;
다른건 저와 다 상의해서 결정했으면서..
베란다라고 상의를 안한것 같더군요
앞뒤 베란다에 아이 방 베란다까지 회색빛으로 칠해놓으니 너무 칙칙하고 걸리네요.
맘에 안든다고 어필해놓긴 했는데..
이런경우, 다시 해달라고 말해도 될까요?
사실 그냥 살까도 생각했는데
이천넘게 주고 하는 인테리어.. 맘에 안드는거 그냥 살기도 좀 그렇고..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