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못받아도 축의금줘야할까요 ?

,,, 조회수 : 3,383
작성일 : 2014-01-03 09:50:17

직장에서 친하지 않은 동료에요.

입사한지도 1년도 안됐고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그냥 뭐가 안맞는지 저랑 이상하게 안친해요.

둘다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가봐요.아직도 전화번호도 모를정도.

밥같이 먹는 사람이 저포함 4명인데 밥먹을때 빼고는 얘기할일도 없고 만날일도 없고. 심지어 밥먹을때도 얘기안해요.

그렇기때문에 하루에 말 한두마디 하면 많이 하는거죠.

근데 이번주에 결혼을 하는데 청첩장을 못받았어요. 어차피 받아도 안갈거긴했지만요..집에서 두시간거리라.

다른동료들에게도 안줘서 달라고 하니 줬다고 하더래요. 미안해하면서..

입사한지 얼마안됐고 결혼후 몇개월다니다 그만둘예정이니 미안했겠죠.

어차피 자기는 다른사람들 결혼식안올거니까 .

그래도 그 직원이랑 같은사무실쓰는 다른동료들은 다 당연하게 간다는데 혼자 다른사무실쓰는 전 안가고 축의금만 내기는 더 아깝고.

아예 입싹닦으면 욕은 먹을것같고.. 난감하네요. 3만원도 아까운데 사실 --

절대 돌려받을수도 없고 내고나서도 싫을것 같은데 안주자니 인간적으로 좀 그렇고..

IP : 1.220.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4.1.3 9:55 AM (112.220.xxx.100)

    그냥 놔두세요
    고민거리도 아니구만..

  • 2. ㅇㅇ
    '14.1.3 9:58 AM (62.134.xxx.16)

    윗님과 같은 의견

  • 3. 저도
    '14.1.3 9:59 AM (112.161.xxx.97)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결혼했는데 얼굴 자주 못보는 가끔 인사만 하는분들껜 청첩장 안드렸어요.
    주위에선 얼굴만 알아도 다 돌려야지 왜 안돌리냐 하는데 제쪽에서 그쪽 경조사 챙기기도 힘든데 제 경조사 챙겨달라고 싶지 않았거든요.
    서로 연락처도 없는 사이라면서요. 안챙겨도 될거 같아요

  • 4. ...
    '14.1.3 10:05 AM (119.197.xxx.132)

    그 돈으로 난데없이 울엄마 딸이랑 데이트해용 하면서 어머니랑 칼국수에 만두라도 먹으면
    오마니 얼굴에 꽃이 피실겁니다.

  • 5. 정말
    '14.1.3 10:10 AM (125.129.xxx.218)

    결혼 한두달 앞두고 취직하는 사람이 정말 있더라고요.
    예전에 친구가 결혼식 간다길래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같이 일하는 사람이래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들어보니 입사한지 두달이 안됐다나?
    회사에 청첩장 다 돌렸대요.
    속으로는 그런 사이의 결혼식은 안 가도 무방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결혼하고 한달인가 더 다니고 그만뒀다더군요.
    솔직히 참 얌체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그냥
    '14.1.3 11:43 AM (164.124.xxx.147)

    산뜻하게 "결혼한다며?! 축하해~!!" 정도로 인사만 하면 될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024 의지박약+몸치가 1달 4킬로 감량한 후기입니다. 40 //// 2014/03/02 13,476
356023 세결여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6 세결여 2014/03/02 2,854
356022 (긴글)결혼식 후 3개월만에 파토가 났는데 소송해야 할까요? 45 마이마이 2014/03/02 24,740
356021 공무원들이 드는 상조회사보험 2 ㅇㅇ 2014/03/02 1,081
356020 예비 초1학년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4 나는엄마다!.. 2014/03/02 1,059
356019 전세계약관련해서요...고견을 듣고싶습니다. 3 세실 2014/03/02 890
356018 먹지 않는 부추김치 처리방법 있을까요? 3 입짧음 2014/03/02 1,887
356017 자꾸 시댁에서 친정식구들이랑 밥먹자 하는데...짜증나 죽겠어요 11 2014/03/02 4,211
356016 요 영어문장에서 of가 어떤 의미로 쓰인걸까요? 5 염치불고 2014/03/02 797
356015 SNL 소트니코바 기자회견 완전 꿀잼 5 타락소바 소.. 2014/03/02 4,309
356014 입주 11년 도배를 하거나 이사를 가거나 4 2014/03/02 1,722
356013 급질)양배추를 찌려는데 도구가 없이 찔수없을까요? 6 삼발이 2014/03/02 2,014
356012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신가요 시험을 잘보고 싶으신가요? 2 루나틱 2014/03/02 913
356011 주말에 위층에서 피아노를 8시부터치네요 3 피아노 2014/03/02 1,082
356010 6학년엄마예요..영어학원으로 고민중에 진심 궁금한점.. 11 .. 2014/03/02 2,791
356009 세입자이면서 집주인데 전세끼고 매매하려구요 6 집매매 2014/03/02 2,047
356008 흠... 강봉균씨가 (현)새정련(구 가칭)안신당에서 전북지사로 .. 루나틱 2014/03/02 817
356007 생활비를 카드로만 쓸 수 있다면 어떨거같으세요? 38 m 2014/03/02 5,968
356006 급질이요!!~ 3 북한산 2014/03/02 532
356005 요거트제조...왜 실패할가요? 9 sksㅇ 2014/03/02 6,323
356004 영어 잘한다는 기준이 뭘까요? 43 루나틱 2014/03/02 4,468
356003 대단한 82분들... 23 ㅡㅡ 2014/03/02 4,142
356002 오늘 신촌에서 꽃다발사려는데요~~ 1 ... 2014/03/02 1,060
356001 김연아 바톤터치한다던 손연재... 모스크바 그랑프리 6위 ㅋㅋ 56 으하하 2014/03/02 16,515
356000 커피머신 처음 사용할때 ...?? 2 .... 2014/03/02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