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담긴 소설이라 그러는지 작가인 도리스 레싱은 결혼으로 집에서 도주 이혼 재혼 그리고 또 이혼
그럼에도 레싱은 살아남았고 노벨상을 탄 뛰어난 작가로 남았습니다 자신의 고통을 글로 승화하여 소설로 남길 힘이 있었던 여자였어요 풀잎은 노래한다의 여주인공인 메리는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리던 흑인하인들의 폭동속에서 살해당함으로써 끔찍한 결혼생활을 끝낼 수 있었죠
시간이 되신다면 꼭 읽어보세요 특히 미혼인 여성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