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제가 인생잘못 산 탓이겠지만,
너무 속이 상해 글올립니다.
딸. 고1이구요.
중학교때부터 그리 놀아데더니 실업계 다녀요.
여전히 놀아요.
방학인지금.
새벽내내 폰하며 전화하며 놀다가, 먹다가 5시나 6시에 자고 낮에 내내 쳐자고
오후에 일어나 또 전화..
저녁에 나가 친구들이랑 놀다가 10시나 11시에 들어와요.
어떠세요?
일반 여고생이 있는 집의 생활이 기가 막히지요?
방금 .
도저히 속이 터져 딸이랑 얘기하다가 목에 핏대세우며 싸웠습니다.
방에 들어왔는데.. 앉았는데..
눈물이 한없이 쏟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