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설적이고 눈치 없는 회사동료는 어떻게 다루나요
1. ㄴㅁ
'14.1.2 5:36 PM (124.49.xxx.3)착하고 눈치 없는건 답이 없어요.
저희 남편이 그러네요 -_-;;;;
이건 고칠 수가 없는 병임.
그 사람 성격 고치는것보다 (하는 짓 수정하는 것 보다) 원글님이 인내하는편이 더 빨라요.2. 흠
'14.1.2 5:40 PM (211.36.xxx.11)한번 엄청 정색하세요 ㅡㅡ후배면좋은데동료ㅜㅜ
3. ...
'14.1.2 5:42 PM (14.34.xxx.13)자꾸 착하다는 이유로 님이 참으려 하지 마세요 그러다보니 더 스트레스받죠. 착함에도 불구하고 눈치없는 건 성격이 드러운것과 맞먹는 결점이에요 죄책감 느끼실 것 없어요.
4. 똑같아.
'14.1.2 5:57 PM (211.217.xxx.253)진심 우리팀 직원이 거기 가있은줄 알았어요.
제 옆자리 동료가 그래요. 착한데 눈치없고. 내 영역과 남의 영역 구분이 전혀 없어요.ㅠㅠ 본인말로는 "눈치는 없는데 느낌은 있다"나?-.- 여튼 그게 뭔말이야..그랬는데 대충 맞는 말이더라구요. 호불호에 대한 느낌은 있어서 제가 싫어한다는걸 아는데 왜 싫어하는지 모르니깐 (원글님처럼 몇 번 말하는데도 그게 왜 싫은지 이해를 못하니깐, 도통 조절을 못함) "더 잘해주고, 더 챙겨주고, 더 친밀하게 지내서 좋아하게만들겠어!!" 이런 스타일이에요. 미친듯이 바쁘게 일하고 있어서 대꾸도 안하고 자판을 막 치고 모니터만 보고 있는데도 옆에서 계속 말걸고, 혼자 이야기하고 좋아하고, 빌려쓴다고 가져가고 돌려준다고 가져와서 또 말걸고, 이거 주겠다 저거주겠다..난리피우다,....제가 너무 바쁘다 뭐라고 하면, 폭풍처럼 사과하고는 미안하다고 뭘 가져다주고, 뭘 도와주겠다고 난리피면서 또 말걸고...ㅠㅠ
근데 문제는 저에요.
착한 사람을 눈치없다고 미워하니깐, 죄책감과 미운 마음 사이에 왔다갔다....제가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무슨 온탕 냉탕도 아니고, 조울증도 아니고.ㅠㅠ 너무 힘들어요.ㅠㅠ5. 서운해하건 말건
'14.1.2 6:00 PM (39.7.xxx.247)직설적으로 그때그때 말해주세요.
사람 기분 상하게 하면, 그쪽도 알아야 해요.
나도 너한테 나쁜 감정 있어 그런 거 아니다,
쿨하게 나가세요. 단순해서 또 금방 넘어가요.
안 넘어가면, 사이 나빠져서라도 안 넘어 오겠네요.
모르면 가르쳐야죠. 훈련 시킨다고 생각하세요6. 똑같아님...
'14.1.2 6:15 PM (14.52.xxx.206)저랑 같은 직장 다니시나요 ㅋㅋㅋ 제 동료랑 100%% 똑같네요...
답답... 부담스럽고 나를 나쁜년만드는것 같고 기본적으로 왜 싫은지 이해를 못하는 스타일...
이러다 제가 그 동료를 울리거나 서운하게 해서 나쁜년 소리들을것 같으네요 하아..ㅋㅋㅋ7.
'14.1.2 9:43 PM (115.21.xxx.178)근데 눈치 없고 내것 네것 구별 못하는 사람이 뭐가 착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8190 | 렌즈삽입술후 두통 겪은신분 있나요 1 | 후후 | 2014/01/02 | 4,607 |
338189 | 도미나 크림 5 | 기미치료 | 2014/01/02 | 5,223 |
338188 | (펌)동우여고 대자보 찢기자 소자보 붙여 항의 5 | 하루정도만 | 2014/01/02 | 1,458 |
338187 | 친구 결혼선물로 뭐가좋을까요? 골라주세용^^ 1 | 카멜리앙 | 2014/01/02 | 1,227 |
338186 | 저희 어머니 코트 좀 봐주실래요?ㅠㅠㅠ 30 | 딸ㅠㅠㅠ | 2014/01/02 | 3,418 |
338185 | 얘가 다쳐서 왔는데 ㅠㅠ 2 | 고구려의힘 | 2014/01/02 | 1,303 |
338184 | 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 6 | 책 읽는 밤.. | 2014/01/02 | 1,103 |
338183 | 아기 가지신분들 아기에게 이메일을 보내세요 3 | 15년전에알.. | 2014/01/02 | 1,072 |
338182 | 패딩추천좀.. | 이겨울 가기.. | 2014/01/02 | 1,050 |
338181 | 밍크는 세탁하는데 정말 몇십만원드나요? 5 | 털옷 | 2014/01/02 | 3,182 |
338180 | 미술대 나오신 님들께~ 16 | 흠 | 2014/01/02 | 2,693 |
338179 | 보통 대기업 정년퇴직할때 퇴직금이 어느정도 되나요? 3 | 궁금합니다 | 2014/01/02 | 5,024 |
338178 | 인터넷 하다 본 황당 인테리어 47 | 갑자기 | 2014/01/02 | 16,619 |
338177 | 피아노 연주회 4 | 초3아들 | 2014/01/02 | 1,226 |
338176 | 요즘 82에 적응이 잘 안되네요 2 | ... | 2014/01/02 | 1,169 |
338175 | 생리예정일 10일뒤에 2 | ㄴㄴ | 2014/01/02 | 1,667 |
338174 | 남학생 머리 정수리부분이 짧아서 위로 뻗었는데 이럴땐 4 | 뻗은머리 | 2014/01/02 | 675 |
338173 | 김장김치 표준모드로 한달 보관후 김치맛이 익지않고 씁스레한데 1 | 신선 | 2014/01/02 | 1,599 |
338172 | 경기도 지역 교학사 국사교과서 채택한 고등학교 재단말이에요..... | 헐... | 2014/01/02 | 979 |
338171 | 뀡대신 닭~ 추천좀 부탁드려요 | 음 | 2014/01/02 | 867 |
338170 | 청소업체 신고해서 영업하려면 어디에 신고하는건가요? 1 | 사업체 | 2014/01/02 | 803 |
338169 | 동우여고 국사 교사 SNS에 양심 선언 8 | 역사얖에 죄.. | 2014/01/02 | 2,006 |
338168 | 유익한 소금 방곡도염 | 스윗길 | 2014/01/02 | 1,264 |
338167 | 호칭 좀 알려주세요 !!! 7 | 호칭 | 2014/01/02 | 914 |
338166 | 돌잔치...남자아이는 주로 어떻게 입히나요? 8 | 돌복고민 | 2014/01/02 | 1,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