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잘 봤어요 제 생각이 이상한가 해서 올렸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 다행이네요
왠지 친구가 볼거같아 원글은 펑할게요~ 감사합니다
답글 잘 봤어요 제 생각이 이상한가 해서 올렸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 다행이네요
왠지 친구가 볼거같아 원글은 펑할게요~ 감사합니다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본인들 생각이야 어떻든지간에 며느리 생각을 의심 받아요.
이미 살때 시부모님 아들(남편)명의로 샀으면 이미 세금 문제는 그 당시에 해결했겠죠.
그래야 명의이전이 되니깐요.
집을 팔든 판돈을 누가 굴리든 시부모랑 그 신혼부부가 알아서 해결할 일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시부모님이
싫어하고 반대하실듯..
그 집판돈은 그 친구돈이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친구 남편 돈이예요. 시부모가 증여한것이니까..
아들이 친구랑 여행간다고 해서 크고 튼튼하고 좋은 텐트를 구입해 줬는데..
아들의 여행 파트너가 그거 팔아서 둘의 여행경비에 보태자는 꼴이죠.
결혼 5년, 10년 뭐 이러면 크게 상관없을 것 같은데..
사준지 1년도 안되서 이사가면 시부모 마음에선 빈정 좀 상할 것 같아요.
위에 ㅇㄷ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저희는 실제로 그런 집을 팔았던 경우인데요. 전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남편과 어머님이 의쌰의쌰 해서 팔았어요.
집 판 돈은 저희 좀 저렴한 곳으로 이사했구요..
남은건 자영업하는 남편 빚이 좀 있어서 갚는데 좀 보탰고... 일부는 시부모님 돌려드렸어요.
저같은 경우는 시댁에서 우리 부부에게 온건 돈이든 부동산이든 쌀이든 다 시댁것으로 생각해요.
그래야 고맙게 생각하고 쓰고, 누리고... 남은게 돌아가도 아까워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원글님 친구분이 나서시면 모양이 우스워져요. 돈밝히는 며느리로 보이죠.
그 남편이 자기 부모와 이야기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이러니 아들 집 사줘봤자 남의 딸 호강시켜주는 거 밖에 더 되나요?
돈 있어도 아들 집 사주지 마세요
6억이라는 돈 거저 생기는 돈 아니에요 시부모도 살면서 열심히 돈 벌고 모아서 생긴 소중한 돈입니다
그 큰 돈을 부모로부터 받았다면 그만큼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에 맞게 도리를 하며 살아야 인간인 거죠
여기 보니까 효도 관련해서는 며느리는 엄연히 남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던데
뭐하러 집을 사줘요
그냥 살면서 아들 부부가 착실하게 잘 사는 모습 보면서 부모로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 생겨 도와주는 건 좋지만 처음부터 자식한테 퍼줄 필요 없어요
그 돈으로 노년 여유롭고 즐기면서 사시길
그집 팔아서 더 넓은집으로 가겠다는것도 아니고
일년만에 집팔아 전세로 가고 나머지 자금을 굴리?겠다니....아무리 아들에게준 집이라지만 시부모는 황당할거 같네요.
저 위에 아들 준 돈은 아들 부부 것이니 시부모가 관여하지 말라는 분은
나중에 자식 결혼할 때 6억 해줬는데 일년도 안되 며느리가 그 돈 다 내꺼네 하며 돈 굴릴 생각부터 한다해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중요한 건 아들 회사 코앞에 집 사주신 거 보니 아무래도 아들 편하게 회사 다녔으면 하는 생각으로 사 주신 걸 텐데 결혼한지 1년도 안되서 그 집 팔고 다른 용도로 굴리려는 생각 자체가 평범하지 않네요. 차라리 그 집 팔고 시부모님 도로 드리고 맘 편하게 다른 곳으로 이사하라고 그러세요. 그건 또 싫어하겠죠...--;
괘씸하죠.
1년도 안되서 증여한 부동산
홀랑 팔아 며느리명의로 굴릴지 어떨지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새로 얻는 전세는 공동명의일테고...
당연히 괘씸하지 않을까요?
1년도 안살고 아들에게 증여한 재산 꿀꺽하는 느낌 아닐까해요.
만약 친정에서 딸 편히 살라고 딸 직장 근처에 6억짜리 집 사줬는데 1년도 안되서 사위가 그 집 팔아 작은 집으로 이사가고 남은 돈 어떻게 굴려볼까 한다면 남자는 폭력 남편 못지 않은 쓰레기로 82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일겁니다
아직 신혼인 새댁이
잔머리가 보통이 아니네요
과연 그 돈 굴려서 잘 불릴까요?
221님 이 글에 어디 며느리가 저게 다 내돈입네 하며 돈굴릴 생각 한다는 내용이 있나요? ㅎㅎ 너무 나가신듯해요.
남편이 바보 천치도 아니고 당연히 둘이 합의한 내용이겠죠 ㅎ
애초에 저 집 명의도 남편 명의일테니 저걸 팔아서 현금화 한다 해도 법적으로도 남편 돈이에요 ㅎ
어이가 없네요 ㅎㅎ
그돈을 팔아서 흥청망청 써버릴수도 있는데 좋아하겠어요? 아는 아줌마는 시댁이 지방에서 무지부자고, 남편은 월급쟁이인데 시댁에 죽는소리해서 큰 아파트로 가겠다고 돈받아서, 전세살면서 사치하더라구요.
부모입장에선 자식 명의 상태의 그 집이 중요한건데, 그걸 줄이면 나머지돈이 어디로 갈 줄알고 그걸 찬성하겠어요? 친정에서 받아서 맘대로 투자하라고 하세요.
제 기준으로는 이런 시도를 하는 며느리는 나쁜 며느리입니다. 설령 남편이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결혼한지 1년도 안되어서? 나쁜ㄴㄴ.도둑ㄴㄴ.
223님 집 팔아서 작은 집으로 이사가고 남은 돈 예금으로 굴릴 거다 뭐다 하는 게 내 돈이다 생각하는 거지 꼭 글로 써야 아나요?ㅋㅋ그니까 님은 나중에 자식 결혼시킬 때 6억 집 사주고 자식의 배우자가 그 집 일년도 안되서 팔고 돈 굴릴 생각해도 서운해하지 마시라구요ㅋㅋ뭐 님 자식이랑 상의했을테니까요ㅋㅋ
보통은 서운해도 하시고 괘씸해도 하실것 같아요.
그래도 뭐 집안마다 사정이 다 있으니 알아서 하겟죠 뭐
네 211님 전 나중에 자식이 저래도 놔둘 거에요 ㅎ 관리비도 많이 나오고 집도 필요이상 넓어서 본인들이 줄이는게 이득이라 판단해서 줄이는건데 왜 도둑심보니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요? 저렇게 해 봤자 어차피 저 돈 며느리가 절대 못가져요. 부모가 아들에게 증여한거고 그걸 현금화 한거니 예금의 근거 자체가 부모-> 아들이거든요. 며느리가 나쁜맘 먹고 지가 가지려 한다 해도 소송하면 백프로 아들 돈이에요. 며느리가 자기 혼자 저러겠다고 몰래 계획을 세우는 것도 아니고 부부의 결정일뿐더러 지가 다 가지겠단 것도 아니고 실제로 가질 수도 없는건데 참 이상하네요.
그리고 전 실제로 친정부모님이 주신 집 팔고 남편 현금 아주 조금이랑 대출 합쳐서 건물 샀거든요. 물론 팔기전에 이럴예정이다 말씀 드렸고요. 저희 부모님 남편이 도둑입네 이런 말 안하시던데요? 너희 사정에 맞게 불려서 더 잘살아라 이게 부모님 생각이셨어요
윗님 공동명의로요? 그렇다면 부모님 진짜 대단한분이세요~
며늘이 정상이 아니녜요, 나중에 큰일치룰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