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시내도 괜찮구요... 단양쪽에 아이들하고 맛나게 먹을만한 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간만에 여행가는데.. 가서 밥해먹기는 싫어서요 ㅎ
눈썰매 타고 나서 저녁으로 먹을려고 합니다..
단양시내도 괜찮구요... 단양쪽에 아이들하고 맛나게 먹을만한 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간만에 여행가는데.. 가서 밥해먹기는 싫어서요 ㅎ
눈썰매 타고 나서 저녁으로 먹을려고 합니다..
작년 여름에 단양 대명콘도 놀러갔었습니다.전에 이따금 지나가거나 도담 삼봉 구경은 갔었으나
2-3일 숙박한건 처음이었습니다.가보니 단양에서 유명한게 마늘갈비나 민물고기 매운탕이더군요.
고기 먹으러 간곳은 콘도 나와서 큰건 건너 다원이라는 고깃집이었는데 밑반찬으로 다양한 마늘이
나와서 재밌었습니다.마늘 돼지갈비와 떡갈비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가격대는 서
울 서민동네인 울 사는곳과 비슷했는데 양은 푸짐했습니다.초등 3학년 2명과 어른 둘인데 대충 9
만원 정도 들었습니다.동네서는 그저 그랬는데 거기선 아주 배부르게 먹었네요,맛도 있었고요...
주변으로 드라이브 가신다면 풍기에 유명한 생강도너츠 본점인 정도너츠가 있고요.그 윗쪽인
순흥에 오래된 묵밥집,,좀더 윗쪽으로는 봉화 좀 지나서 봉성이라고 있는데 소나무 숯불로 돼
지 삽겹을 구어서 파는데 고기에 소나무향이 진하게 배어서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우리가 알
게된건 근 20년이 다되었구요,마지막으로 가본건 8년 정도 되었습니다,당시에는 고속도로가
없어서 서울서 원주까지만 고속도로로 갔고 이후부터는 국도로 갔는데 소백산 죽령 넘을때
아주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풍기 아랬쪽으로는 예천 용궁면에 오징어 불고기가 전부터
유명합니다...모두 기본곳이고 검증 한곳입니다.거리상으로는 좀 되나 고속도로가 뚤려서
그리 멀지도 않습니다.
제가 다녀본 대한민국 곳곳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이 없는 곳이 단양 이었어요
12월31일에 가서 하루자고 왔어요.
부모님 모시고,아이들과 갔는데, 쏘가리매운탕 맛있었어요.
쏘가리매운탕 거리가 있는데, 그집쏘가리에 가서 먹었는데, 반찬 깔끔하고, 생선이 싱싱해서 국물맛이 시원해 부모님 다 맛있다고 하셨어요.
저녁엔 콘도앞 다원가서 떡갈비 먹었는데, 양이 꽤 많고 맛있었어요.
마늘 반찬 많은게 재밌었는데, 먹을만 했구요.
단양이 먹을것 없다는 분들도 많은데,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끼는 먹을만 하던걸요.
다른 지역은 뭐 대단한 먹을거리라 있을까요?
아..그리고 시장안에 순댓국집이 있었는데 맛있어 보이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먹어보진 못했구요,마지막날에 잡어 매운탕을
단양군 지도의 추천 식당에서 먹었는데 평범했습니다.민물고기
매운탕은 10여년전 안동 임하댐에서 먹어본 잡어 매운탕이 최고
였습니다.민물고기 기름도 동동뜨고 아주 기가막혔다는...
구경거리로는 시내에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크진 않
지만 나름 한시간정도 시간 보내기는 좋습니다.단양군청인가에
서 하는건데 입장료,주차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