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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 처가, 사짜 부인 얻은 남자 부러워요'

장서갈등 조회수 : 4,471
작성일 : 2014-01-02 13:57:13

남자들은 '부자 처가댁, 사짜 부인 얻은 남자 부러워요' 따위의 글을 안 쓰죠.
이런 글의 밑바탕에는
남자의 경제력에 여성이 종속된다고 여기는 사고방식이 깔려 있는 거죠.
그렇게 수백, 수천년 동안 계속된 부속품 취급을 당하고 싶나?요.
본인이 인간대접 받고 싶으면 본인 능력 키워서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하는 길.

신데렐라 아무나 안 되는데...그런 일 생길 것 같죠? 절대 안 생겨요. 이런 사람이 평범하고 자기랑 비슷한 사람이랑 결혼해서 자기 인생이 남편 덕에 거지같다는 둥 불평불만 속에 살며 여러 사람 인생 불행하게 하는 거 주위에 많이 있어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절대 결혼하지 마시고 계속 그리 부러워하고 헛물 켜고 살다가 자기 인생 망치는 첩경이세요.

남자나 시가에 도움받고 빌붙어사는거
다 그만한 댓가(능력?) 치러야되요
그럴바엔 내능력으로 조선소 도장일하는 여성, 건물벽 닦는 여성처럼 눈치안보고 사는게 장땡이죠.

 직장 안 좋고 재력없는 여자가 신데렐라 결혼하는 것은 소수일 테고
개중에서도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은 또 극소수일 듯, 남편과 시댁에 달달 볶이는 나날이 될지도..

물려 줄 거 많은 시집은 우아하고 교양있게 피말립니다. 결국 통제 수단으로 돈/권력을 휘두르거든요..

 주변에도 어떻게 해서든 발악해서 부잣집으로 억지로 들어간 여자들 있는데
겉으로 보기엔 평탄 여유 있어보이도록 하지만 결국 나이 많이 들어서 나가떨어지더라구요.
한 예로 고현정 차버리고 재벌가 딸이랑 재혼하는 정모씨 못 보셨나요?

IP : 211.171.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 1:59 PM (203.152.xxx.219)

    IP : 211.171.xxx.129 맨날 여자 비하 기사 퍼오는 찌질이였는데 오늘 아침부터 시덥잖은글 올려대더니
    날 잡았구나?
    남자들도 부자 처가 사짜 부인 부러워함!

  • 2. ....
    '14.1.2 1:59 PM (175.223.xxx.89)

    직장에서 젤 부러워 하는 사람이 처가 빵빵하거나 와이프 능력있는 사람이던데요?

  • 3. ...
    '14.1.2 2:01 PM (175.195.xxx.20)

    불펜 보면 의사 부인 엄청 좋아들 하던데요 의사부인이랑 결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죠? 이런 글도 자주 올라오고. 의사부인 vs 세계최고미인백수녀 이런 시덥잖은 글도;;

  • 4. ,,,
    '14.1.2 2:03 PM (119.71.xxx.179)

    남자가 그런글을 쓰면 욕 배터지게 먹을텐데 미쳤나요?ㅋ 글은 안쓰지만 속마음은 같겠죠. 남자도 여자도 인정하기가 싫은거뿐..
    그리고, 그 글 쓴 사람도 욕 무지먹던데, 뭔 글을 새로 또파시나 ㅋ

  • 5. 그런
    '14.1.2 2:03 PM (202.30.xxx.226)

    따위의 글을 쓰는지 안 쓰는지..

    그런 따위의 글이 있는 곳에 안 가봤으니까 그런거죠.

    우리가 일베가 그런 따위의 글을 쓰는지..

    가끔 다른 사람이 퍼오기 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것 처럼요.

  • 6. ㅋㅇㅋ
    '14.1.2 2:04 PM (39.7.xxx.25)

    남초사이트가면 그런글 많이 올라오긴해요.
    근데 여자 돈보다 외모보는 글이 더 많아서 뭍힐뿐.

  • 7. 솔직히..
    '14.1.2 2:18 PM (203.247.xxx.203)

    전 여자지만, 남자입장에서도 부럽겠지요...아닌가요..?

  • 8. ,,,
    '14.1.2 2:23 PM (119.71.xxx.179)

    남자가 그런걸 바랄려면 현실적으로 본인도 어느정도는 되야하기때문에..보이는 글이 적을수밖에..

  • 9. 사짜
    '14.1.2 2:25 PM (202.30.xxx.226)

    남편들이야 어차피 비슷하게 만나겠지만,

    보통의 회사원들도 모이면 부인 자랑합니다.

    서로 누구 부인 교사다, 공무원이다, 의사다, 약사다...다 비교하고 그럽니(디)다.

  • 10. 주은정호맘
    '14.1.2 2:50 PM (180.70.xxx.87)

    뭔소리래요
    제가 결혼전 다녔던 모신문사 기자분들
    나름 다 sky나 지역거점대 출신이고 기자고시 패스한 사람들인데 마누라가 약사 교사 시청공무원 같은 기자 등등 다 친정 빵빵하고 남편한테 안뒤지던데
    제주변에는 미모 하나로 팔자고친 경우는 없었어요
    뭐 주변에 못생긴 사람만 있구나 할수도 있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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