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들려왔던 비극. 서울역 고가도로 위에서 "박근혜 사퇴"와 "특검 실시"를 외치다 분신한
고 이남종님. 언론은 채무독촉에 의한 자살로 기사화 하거나 보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언론이 고인의 외침과 분신으로 인한 항거를 채무 독촉에 의한 죽음으로 폄훼한단 말입니까.
어떻게 취재도 안하고 보도자료만 받아 기사화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언론의 사실보도와 현장의 진실,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경찰이 공개하지 않는 유서 내용이 뭔지 유족과 함께 유서를 본 변호사의 발언을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빈소 분위기와 추모 문화제 모습도 영상에 담았습니다. 삼가 고개숙여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