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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들때문에사리가 500만개나오려고해요

고3엄마 조회수 : 4,180
작성일 : 2014-01-02 09:50:02

마음을  잡아야지하면서

도닦는심정으로 4일 마음비우면서 놔두었습니다

일주일 고3이라고방학을주었는데

어쩌면 수학학원가는거  그때만 책을보는지

오전12시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만지작 그게끝나면

다섯시간동안게임

으흐흑~

정말 쥐어패고싶었어요

그나마  애들아빠현관문들어서니

재빨리컴퓨터끄고일어났는데

얼마나속터지는지

애들아빠가 낌새를채고

밥먹으면서 한마디하다가

누구말마따나

한대맞을분위기만들고 저방으로가서 두문불출~

으아악~

하루만 아니  이틑더참으면학교가는데

오늘하루 또 저짝나지싶어 

그냥 잠이나푹자라 하고  놔두고있습니다

지금고3아이들 둔집은

다들 어떠신가요

등급도  갖가지로

1, 2,3 등급 골고루가지고있는아인데

도통 고3의긴장감이없어요

조금만 더하면  좋을텐데하면

저보다못하는아이는 뭐냐며 입바른소리나 하고

아후  올해가  무섭네요

IP : 222.238.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 9:52 AM (222.109.xxx.228)

    저는 고1딸이 그러고 있어 하루하루 괴롭네요..ㅠㅠ 앞으로 2년 더 그꼴볼려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 2.
    '14.1.2 10:00 AM (211.234.xxx.99)

    그러고 지내던 예비고2딸을
    오늘부터 종합학원에 보냈어요
    저녁도 거기서 먹고 밤10시에 끝나요
    속이 후려~~~~~~~ㄴ합니다
    일단 내 눈에 안띄어야지 원..

  • 3. ㅠㅠㅠ
    '14.1.2 10:02 AM (211.36.xxx.203)

    울 집 아들 얘기하시나요? 울집 고3느님은 친구들하고 해돋이까지 보고 오셨답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나 머라나 나쁜 놈ㅠㅠ 왜 얘네 학교는 이렇게 느슨한지 그것도 화가 날 정도예요 고3이면 방학이고 뭐고 새벽까지 붙잡고 있어....에효 죄송합니다 울 애가 문제죠ㅠㅠ

  • 4. ㅇㄷ
    '14.1.2 10:18 AM (203.152.xxx.219)

    우리집 고3 공주는 저녁때까지 삐대다가 지 공부방에 들어가서 좀 노닥거리다가
    밤 9시 되면 주무신댑니다.
    티비 보는 날은 밤 12시 1시 되어도 잠 안온다고 참내......
    말을 말아야지...... 저도 그냥 냅두고, 스트레스 그만 받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냥 지 인생 지가 살든지 말든지~ 뭐 어쩌겠어요..

  • 5. kk
    '14.1.2 10:23 AM (121.128.xxx.63)

    원글님 아들같은 고3아들 대한민국에 늘려있으니 너무걱정마세요..

  • 6. @@
    '14.1.2 10:28 AM (14.43.xxx.65)

    지금 고3이면 시험 다끝나고 한가한때 아닌가요

    왜 공부안한다고 스트레스를 받으시는지 몰라서 묻습니다

    저도 수능 끝나고 푹 ~~ 쉬었거든요

  • 7. 우리집 예비고3
    '14.1.2 10:34 AM (211.208.xxx.21)

    우리집도. 윈글집과 현재 비슷한 상황입니다.ㅠㅠ
    결국 우리집은 아빠랑. 붙었네요
    아빠는안방에서,아들은 자기방에서 드러누웠고,붙는 과정에서 애꿋은 책장문을 아들이 쳐서 부서졌어요ㅠㅠ
    남편이 직업군인,게다가 헌병인데도 아들이 지아빠 무서운걸 몰라요ㅠㅠ.중학교때 부터 부대연병장도. 뛰었는데..,ㅠㅠ. ..

  • 8. 울집 고3도
    '14.1.2 11:35 AM (121.157.xxx.2)

    아침 먹여 놓으니 다시 가서 잡니다.
    담주까지는 마냥 뒹굴거리겠죠. 먹고 자고 심심하면 농구하러 가고..
    도 닦는 심정으로 보고 있어요. 그나마 제가 직장에 나와 눈 앞에서 계속 안보니 살죠.

  • 9. 에휴~~
    '14.1.2 11:43 AM (218.147.xxx.206)

    여기도 사리 500만개 추가요~~

  • 10. 여긴 사리 무한대 추가요~
    '14.1.2 2:03 PM (115.88.xxx.60)

    울집 예비고3도 말만 고3이고 행동은 유치원생이라서 뚜껑 마이~열립니다ㅠ

  • 11. 그러다
    '14.1.6 3:38 PM (121.161.xxx.115)

    한놈 대학보내놨더니 그밑에 고2초5가 눈을부라리고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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