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정의가 좀 혼동스러운 것 같아 바꾸었어요. 내적인 충만함 --> 정신적 깊이)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정신적 깊이 vs. 화려한 스펙이 견줄 수 있는 걸까?
여기서 제가 말하는 정신적 깊이란 종교적인 마음의 평화 이런거라기보단..
인생에 대한 통찰력과 생각이 깊이?에 더 가까워요.
주위에 똑같이 스펙 훌륭해도..
어떤 친구는 다른 여러가지 책도 많이 읽고 그런 반면, 어떤 아이는 잡지 말고 책이란 건 전혀 보지 않는 친구도 있거든요.
그렇다고 이 두 친구가 능력에서 차이가 나냐 하면 또 그건 아니에요.
그럼, 다양한 독서..이런건 대체 어따쓰는거지?
좀 ..그런 생각이 든달까..
화려한 스펙은, 사실 굉장히 손에 잡히는 거 잖아요. 분명히 알 수 있고.
그런데 마음/생각의 깊이 이런 건 사실 손에 잡히는 건 아니고..
오래 알아야 알 수 있는 거니까... 그리고 뭐 모르는 사람도 있을 거고
본인 스스로의 마음의 평화에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예를 들면 좋은 네트워크, 좋은 배우자를 얻는 다는 관점에서는 도움이 그닥 안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물론 "좋은"이란 게 주관적이겠으나..
어느 정도 다들 수긍가는 그런 기준에서요.
그냥 개인적 생각이니 비난은 사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