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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고픈 미혼 처자분들께 작은 당부..

00 조회수 : 13,963
작성일 : 2014-01-02 03:57:15

절대 이성보는 눈을 억지로 낮추거나 맞추려 하지 마세요
대신 자기 자신을 낮추세요

겸손해지되 절대 비굴해지지 말고
자기자신을 최고로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저기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나를 진정 사랑해주는
사람이 구분되어요

생기발랄함과 긍정적 태도를 잃지마세요

아이가 생겨서 하는 결혼은 하지마세요
아이가 결혼생활에서의 행복 보증 수표가 되지 않습니다

나 자신의 인성을 살피고 배우자의 인성을 꼼꼼히 살펴보세요.아주 사소한 신호라도 놓치지 말고 트집을 잡아보세요..

배우자를 비롯한 배우자의 가족이 나와 내 가족을 존중하고 있는지 따져보세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양가 부모님의 어느한쪽의 반대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하지마세요.. 양가의 축복 속에서 결혼하셔야 동등해져요.

결혼전 배우자의 연봉을 아셨다면 결혼후 그걸로 트집 잡지 마세요..
신랑은 돈 벌어오는 기계가 아니에요.
부부싸움 하는 경우.. 신랑의 벌이에 만족 못할경우
그걸로 공격하시는 분들 계세요 돈은 있다가도 없는거고 또 내가 벌수도있고.. 막말로 배우자가 사고로 떠나게 된다면 홀로남아 육아와 생계를 책임져야하고요..
밑바닥까지 같이 내려가도 같이 의지하고 힘낼 수있는 사람하고 결혼하세요

과거 이야기를 자주 하는 사람, 나의 단점을 지적질하는 사람
피하세요.. 평생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지적질 당하는 인생 끔찍하죠

여자가 나이를 먹어감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관해서는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 혹은 확신이 아직 들지않는다며 스킨쉽 진도만 나가려는 사람 피하세요.

책임감없는 사람도 무조건 피하세요

상대방에게 감정표현을 하세요
과장됨없이 솔직하게 진실되게.담담하게.

이 사람 놓쳐도 난 행복히 잘 살수있다고 생각하시고 스스로 강해지세요 이성에게 너무 많은 가치를 두지마세요.

상대방은 귀한 집 귀한 아들이에요
물론 나도 귀한 집 귀한 딸이고요.
사실 상대방에 비해 내가 조금 더 귀하긴 하지만요..

결혼 이야기 없는 사람하고 너무 오래 만나지 마세요

결혼하라고 잔소리하는 부모님.헌데 막상 결혼하면
딸이 시집가버려 서운쓸쓸해 하시는 분들이에요.

초조해 하지말고 지금 미혼임을 즐기세요.
결혼하면 다시 안돌아오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에요.
요즘 올라오는 글들이나 주변 분들 사연을 들으면 그들이미혼일때 이런 이야기 들었으면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써보았습니다.. 올한해 행복하시고 인생을 함께 걸어간 멋진 동반자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다들 행복한 결혼 생활하셔서 행복한 사연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IP : 222.106.xxx.2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한
    '14.1.2 4:06 AM (211.246.xxx.188)

    글이네요.
    언니이실지 동생이실진 모르겠지만, 감사하며 댓글 남깁니다.

  • 2. ..
    '14.1.2 4:10 AM (121.88.xxx.242)

    내가 미혼일때 누가 이런 얘기를 해주었더라면...

  • 3. 글이
    '14.1.2 4:13 AM (180.182.xxx.117)

    좋네요..

  • 4. ..
    '14.1.2 4:15 AM (175.125.xxx.14)

    하지만 정작 사랑에 빠지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려요
    그래서 타인에 대한 연애조언은 물거품이 되는거같아요
    그래두 다 맞는말씀이네요

  • 5. 참맛
    '14.1.2 5:32 AM (121.182.xxx.150)

    대단한 글이네요.
    강추!

  • 6. 복마니
    '14.1.2 6:27 AM (175.125.xxx.143)

    받으실거예요~~
    분명 이글보고 도움되실 처자분들도
    화이팅 하세요^^~~

  • 7. ....
    '14.1.2 6:41 AM (211.36.xxx.26)

    감사합니다

  • 8. ...변호사
    '14.1.2 7:02 AM (211.171.xxx.129)

    신랑은 돈벌어오는 기계가 아니에요.
    한국 여자도 돈을 벌어 자기 몸, 자기 입 먹을거는 남에게 의지하지않고 자기 생을 살아야

  • 9. ㅁㅁㅁ
    '14.1.2 7:21 AM (113.30.xxx.174)

    기혼자로서 너무 동감되는 좋은글이네요~
    결혼3년차 신랑이랑 지지고볶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초조해 하지말고 지금 미혼임을 즐기세요.
    결혼하면 다시 안돌아오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에요."

    다른말도 모두 공감가지만 특히 이 말이 너무 공감가네요.
    결혼해서 안정감을 얻었지만, 싱글의 자유롭고 빛나는 한때를 다시 누릴수 없다는게 좀 아쉬워요.

  • 10. ....
    '14.1.2 7:27 AM (220.244.xxx.214)

    결혼하고픈 미혼처자들 꼭 읽어야할 내용 저장해갑니다

  • 11. truelove
    '14.1.2 8:07 AM (14.200.xxx.248)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반성하게 되네요.
    올해에는 좋은 사람만나서 여기에 감사의 글 올리고 싶어요.

  • 12. 딸들에게
    '14.1.2 8:13 AM (211.36.xxx.217)

    꼭 필요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우울하거나 외로울 땐 남자를 멀리 하라는 내용을
    보태고 싶어요
    옆구리가 허전해서 내게 와준 것만도 고마웠던 사람이
    인생의 족쇄가 되는 경우도 있어서요
    새해 첫 출근에 이렇게 좋은 말씀을 보니 개인적인
    인간관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많이들 보시고 베스트 가시길 바래요

  • 13. ...
    '14.1.2 8:18 AM (211.202.xxx.32)

    일단 자기를 존중하고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독립하려고 애쓰면 괜찮은 남자도 만나고 내가 주체가 되어서 행복한 연애를 하고 결혼해서 제대로된 한 어른으로 충만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근데 남편감으로 평생 안락함을 제공할 도구를 찾으러 들면 딱 그런 인생을 살게 되죠. 좋은 남자가 걸릴 리가 없고요, 연애도 종속적으로, 결혼 생활도 남의 인생마냥 하게 되어요.

  • 14. 배우자
    '14.1.2 8:21 AM (223.62.xxx.30)

    이글 읽으시는 모든분들께
    좋은인연 행복바이러스가 전해지네요.

    원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5. 지혜
    '14.1.2 8:28 AM (223.62.xxx.38)

    우리딸에게 미리 보여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16. 정말
    '14.1.2 8:35 AM (154.20.xxx.123)

    공감되는 글입니다.

  • 17. 라일락84
    '14.1.2 9:08 AM (110.70.xxx.90)

    그 동안 82에서 들었던 켤혼조언의 집대성이네요^^
    저도 꼭 알리고싶은 글이네요~

  • 18. 첨으로
    '14.1.2 9:11 AM (163.152.xxx.8)

    댓글 남기게 되는 따뜻하고도 좋은 글이네요. 실천이 힘들더라도 꼭 맘에 새길게요^^

  • 19. ...........
    '14.1.2 9:14 AM (211.35.xxx.21)

    절대 이성보는 눈을 억지로 낮추거나 맞추려 하지 마세요


    그런거죠?
    그래야 하겠죠?

    남아있는 미혼남자들을 보면 ... 낮추지 않고는 어려운데

  • 20. 자동차길이던 사람이던
    '14.1.2 9:19 AM (125.182.xxx.63)

    신.호. 무.시. 하.지.말.라~!!!

    신호무시하고 달리면 사고나지요. 대형사고부터 자그마한 사고까지 사람죽거나 다치거나 병원신세 안질수거 없습니다...

    결혼도 마찬가지에요. 결혼전 신호가 막 달리는데,,,결혼 날짜 잡아놓았는데 틀지는 못하고 그냥 딸려가서 하는결혼. 아마 많은분들이 이런 케이스일듯해요.

    절대로 신호는 꼭 지켜야합니다....

  • 21. .............
    '14.1.2 9:45 AM (121.163.xxx.7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 은행나무
    '14.1.2 10:00 AM (211.220.xxx.56)

    우리 딸에게 꼭 읽혀야 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3. 참 좋은
    '14.1.2 10:22 AM (61.74.xxx.243)

    현명하고 지혜로운 글 이예요.
    미혼처자들 모두 읽었으면 좋겠어요.

  • 24. ㄱㅅ
    '14.1.2 10:48 AM (222.237.xxx.150)

    생기발랄함과 긍정적인 태도
    무엇보다 겸손하고 나를 낮추지만 비굴하지는 말것
    살면서 흐트러지기 쉬운데 반복해 읽으며 잊지않겠어요.

  • 25. 초겨울
    '14.1.2 10:58 AM (14.138.xxx.56)

    정말 감사드려요. 미혼의 입장에서..
    저도 올해 좋은사람 만나서 꼭 감사인사 드리고 싶네요.
    원글님에게도 복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바래요

  • 26. satirev
    '14.1.2 11:04 AM (113.198.xxx.42)

    상대방은 귀한 집 귀한 아들이에요
    물론 나도 귀한 집 귀한 딸이고요.
    사실 상대방에 비해 내가 조금 더 귀하긴 하지만요..

    세겨들을게요

  • 27. ..
    '14.1.2 11:26 AM (115.137.xxx.140)

    좋은글이네요..

  • 28. 플로렌스
    '14.1.2 11:27 AM (61.248.xxx.2)

    마음에 새겨야 할 글, 감사합니다

  • 29.
    '14.1.2 11:29 AM (58.237.xxx.199)

    이 글 좋습니다.
    회사의 처자들한테 보여줘도 되겠지요?

  • 30. and a
    '14.1.2 11:34 AM (114.200.xxx.110)

    별 생각 없이 클릭했다가 로긴해요.


    올한해 행복하시고 인생을 함께 걸어갈 멋진 동반자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다들 행복한 결혼 생활하셔서 행복한 사연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이 부분에서 가슴 속이 짜르르하네요.
    불특정다수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꼭 제게만 해주시는 축복처럼 느껴져요.
    새해의 따뜻한 말 한마디.
    진짜 큰 선물이네요.
    종교도 믿음도 없는 제게 복된 말씀 고맙습니다.
    글쓴님도 늘 날마다 좋은 날 웃는 날 되셔요.
    ^^

    happy new year~

  • 31. 자기자신을
    '14.1.2 12:36 PM (223.62.xxx.219)

    제일 아껴라. 좋은 말이예요.
    부모님이 억지로 결혼시켰다는 분도 그렇고 ,
    스스로 부모님 생각해서 안 좋은 혼처로 걸어들어가지 않길 바래요.

  • 32. 123
    '14.1.2 1:57 PM (123.143.xxx.43)

    너무 피해야 할 게 많아요..

  • 33. ..
    '14.1.2 2:10 PM (123.224.xxx.54)

    이성 보는 눈을 낮추지 말고
    자기를 겸손히 낮추라는 게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결국은 그게 그거 아닌가..

  • 34. KE0734
    '14.1.2 2:11 PM (222.109.xxx.243)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장해 놓고 두고두고 읽을게요.
    원글님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35. 에스프레소
    '14.1.2 2:45 PM (129.89.xxx.79)

    와. 정말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꼭 기억할께요. 저장합니다.

  • 36. 감동
    '14.1.2 2:59 PM (1.235.xxx.33)

    감사합니다. 요즘 마음이 힘들었는데.. 큰 힘이 됩니다.

  • 37. 정말로 하나마나한 얘기
    '14.1.2 4:45 PM (207.244.xxx.195)

    국영수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다 서울대 갈 수 있다는 얘기 수준이군요.

    그리고 '멋진' 사람이면 벌써 '멋진' 누군가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자존심에 저렇게 고르고 고르면
    평생 혼자일 뿐이죠.

  • 38. 미세스펭귄
    '14.1.2 4:46 PM (203.247.xxx.203)

    완전 공감~~~~

  • 39. 정말로 하나마나한 얘기
    '14.1.2 4:47 PM (207.244.xxx.195)

    눈을 낮출 수 없다는 댓글분.
    저렇게 오만하고 주제파악이 안된 사람은 결국 혼자일 수 밖에 없죠.

    양가의 조금의 반대도 없는 결혼이 대체 얼마나 될 것이며,
    속도위반을 결혼을 경멸하는 원글의 오만함.
    한심하군요.

    또, 그런 글에 감탄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이란...

  • 40. ...
    '14.1.2 5:09 PM (121.66.xxx.218)

    우와~ 너무 귀한 글..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겨두고 열심히 내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겠어요^^

  • 41. 세피로 
    '14.1.2 5:22 PM (211.234.xxx.244)

    왜 살착 눈물이나려고하는지모르겠네요...ㅠㅠ

  • 42. 와~
    '14.1.2 5:22 PM (121.175.xxx.19)

    따뜻하고 좋은 글이네요^^

  • 43. 뭔가 맹맹한...
    '14.1.2 5:25 PM (114.205.xxx.124)

    근데 좀...교과서적인 말 같아요...ㅠㅠㅠㅠ

  • 44. 원래
    '14.1.2 5:37 PM (59.2.xxx.114)

    정답은 모두가 알고있는 교과서겠죠~~
    저 윗분
    원글님이 속도위반결혼을 경멸하는 내용은 없는데요.
    단지 아이때문이면 하지 말라는 얘기지...
    교과서같은 얘기다.. 소수의 이야기다 하면서 자조하시는 분들은
    평생그냥 그렇게 사시는거죠.

  • 45. --
    '14.1.2 5:38 PM (114.204.xxx.108)

    "절대 이성보는 눈을 억지로 낮추거나 맞추려 하지 마세요"

    이 말이 많은 미혼 분들의 위안이 되겠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보면

    이 말 지키면 계속 솔로로 남게 된다는 슬픈 진실이..ㅜㅜ

  • 46. ....
    '14.1.2 5:59 PM (112.148.xxx.67)

    좋은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47.
    '14.1.2 6:10 PM (210.117.xxx.150)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공감 많이 되구요

  • 48. ^^
    '14.1.2 6:50 PM (125.131.xxx.109)

    40대 미혼처자에게 필요한 말씀이예요. 감사합니다.

  • 49. ^^
    '14.1.2 6:53 PM (221.138.xxx.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50. 하나정
    '14.1.2 7:04 PM (112.222.xxx.68)

    좋은 글 감사합니다.^^

  • 51. 원글님!
    '14.1.2 7:43 PM (182.226.xxx.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2. 결혼 13년차 주부에요
    '14.1.2 7:49 PM (92.150.xxx.184)

    이제 중딩되는 우리딸에게 보여주고싶네요
    한창 외모에 관심가지고,
    옆반 남학생에게 러브레터 쓰려고 준비둥인 우리 딸냄
    .....
    10년후에 꼭 보여줘야지 !

  • 53. glory
    '14.1.2 7:49 PM (122.35.xxx.53)

    공감합니다

  • 54. jaqjaq
    '14.1.2 8:28 PM (101.235.xxx.203)

    결혼 전 명심할 것, 감사합니다!

  • 55. 김장용
    '14.1.2 8:30 PM (118.36.xxx.163) - 삭제된댓글

    좋은 글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6. 조언
    '14.1.2 8:52 PM (58.234.xxx.181)

    결혼조언 넘 감사합니다.

  • 57. 훠리
    '14.1.2 8:54 PM (211.44.xxx.146)

    감사합니다.

  • 58. ....
    '14.1.2 9:06 PM (117.111.xxx.125)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59. 지나가다
    '14.1.2 9:29 PM (175.116.xxx.127)

    지혜로운 결혼 조언 감사합니다.

  • 60. 노처녀
    '14.1.2 9:49 PM (210.117.xxx.108)

    힘이 납니다^^
    연말에 우울해서 그냥 나좋다는 남자면 따지지말고 만나야하나 심히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
    따뜻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남자를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를 낮추고 비우고 현재를 감사하며 기다리겠습니다.

    따뜻한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1. 지렁이
    '14.1.2 10:49 PM (221.155.xxx.247)

    좋은 글, 따뜻한 당부... 감사해요^^

  • 62. 따뜻한 글
    '14.1.2 11:59 PM (121.177.xxx.156)

    이런 글들 덕분에 82쿡 들어오는 맛이 있다니깐요...감사합니다~~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3. ...
    '14.1.3 12:12 AM (59.5.xxx.32)

    딸에게 필요한 글이네요...

  • 64. 진실
    '14.1.3 12:33 AM (119.69.xxx.42)

    힘이 납니다^^
    연말에 우울해서 그냥 나좋다는 남자면 따지지말고 만나야하나 심히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
    따뜻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남자를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를 낮추고 비우고 현재를 감사하며 기다리겠습니다.

    ----------

    그러다 햄버거집 할머니처럼 되십니다.

  • 65. 뭔가 애정돋는
    '14.1.3 12:42 AM (115.93.xxx.59)

    따뜻한 글이에요 ^^

  • 66. 진달래
    '14.1.3 1:17 AM (114.206.xxx.109)

    아..이런글 좋아요~~

  • 67. Whitecoat
    '14.1.3 1:35 AM (71.163.xxx.185)

    thank u

  • 68. ...
    '14.1.3 3:43 AM (175.113.xxx.63)

    싫은데요? 삶의 방식은 내가 정함..

  • 69. ///
    '14.1.3 4:45 AM (14.138.xxx.228)

    절대 이성보는 눈을 억지로 낮추거나 맞추려 하지 마세요

    20대에는 기회가 많으니 좋은 충고지만
    30~40대에도 계속 이 생각을 고수하면 미혼독신으로 늙어 죽기 딱 좋습니다.
    후회할때는 이미 되돌릴수 없는 나이가 됩니다.
    내가 원하는 이성을 젊었을때도 못 만난 경우 나이 들어가면
    이상형은 고사하고 미혼남성을 만날 확률이 점점 줄어들어요.
    내가 결혼할때까지 남자들이 같이 안 하고 기다려주지 않아요.
    갈 사람은 다 가고 미혼 남성이 기혼남성으로 바뀌는 거죠.

    남자 보는 눈을 억지로 낮추기 보다는
    평생 미혼으로 살다 죽어도 괜찮다는 사람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거고
    그래도 이왕 태어난 것 남들 하는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아 길러보고 싶으면
    본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성을 보는 눈이 나 자신에 비해 높았다면
    이성을 보는 기준을 좀 더 낮추고 현실과 타협하세요.

  • 70. 맘이 훈훈
    '14.1.4 3:06 PM (110.46.xxx.173)

    너무 따뜻한글이네요. . 결혼적령기인데
    꼭 언니가 토닥해주는 글 같아요.
    고맙습니다

  • 71. 미혼
    '14.1.6 4:28 PM (210.206.xxx.130)

    해가 바껴서 쫌 우울해지려 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72. 미래주부
    '14.5.28 11:04 AM (42.61.xxx.246)

    매일매일 마음에 새기고 싶은 결혼조언 아니 나를 소중히하고 상대를 소중히하게되는 글.^^감사합니다

  • 73. 진심
    '14.10.11 9:36 PM (220.70.xxx.66)

    너무 좋은 글이네요. 가슴에 새기고 살게요!

  • 74.
    '14.12.24 4:36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그렇지요ᆢ

  • 75. ..
    '17.6.28 12:56 AM (175.116.xxx.236)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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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920 신입땐 28%인 여성, 관리자급 7%뿐… 업무책임감 부담에 일 .. 1 한국은 2014/01/02 823
336919 엑셀화일 복구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컴고수님 도.. 2014/01/02 2,640
336918 초등아이 잔소리 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3 ㅜㅜ 2014/01/02 1,153
336917 전세자금 대출 자격조건 여쭤요 3 ㅇㅇ 2014/01/02 2,040
336916 외신 이남종 열사 분신 주목 1 light7.. 2014/01/02 1,674
336915 천주교에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금지인가요? 14 ........ 2014/01/02 5,524
336914 임신중인데 기침 괜찮나요? 9 2014/01/02 2,806
336913 호랑나비. 2014/01/02 730
336912 김정은-朴, 엇갈리는 신년사…北 ‘관계개선’ 제안했지만 근혜신년 2014/01/02 596
336911 4인의 논객 한국 사회를 말합니다. 유시민,노회찬,전원책,이혜훈.. 5 보고또보고 2014/01/02 1,816
336910 재수한 아들아이 어느 의대를 선택할지? 10 은행나무 2014/01/02 3,482
336909 과외비 문의 드립니다~~ 3 ..... 2014/01/02 1,239
336908 고3아들때문에사리가 500만개나오려고해요 11 고3엄마 2014/01/02 4,132
336907 전기밥솥에 솥을안넣고 물을 부었어요 10 흑흑 2014/01/02 4,255
336906 부산에서 통영 과 진주 가요 맛집도 궁금하고 교통편도 5 조언 부탁 2014/01/02 1,245
336905 두바이 공항에 네스프레소 캡슐 살 만한 곳이? 3 ^^ 2014/01/02 1,144
336904 펌)민영화의 추억 3 ㅇㅇㅇ 2014/01/02 1,012
336903 정신적 깊이 vs. 화려한 스펙 16 궁금 2014/01/02 3,884
336902 변호인 어제만 67만명이 봤군요. 7 그네코 2014/01/02 1,897
336901 동치미를 담그려고 하는데 지고추를 지금 만들어도 될까요? 3 2014/01/02 1,243
336900 드라마 은희에서 석구... 4 dd 2014/01/02 1,816
336899 냉장고 선택 도와주세요. 2 냉장고 2014/01/02 1,233
336898 긴머리 투블럭컷 해보시거나 하신분 보신적 있으세요?? 10 투블럭컷 2014/01/02 15,557
336897 용인외고 ..영어는어떻게준비해야할까요 18 복된새해맞으.. 2014/01/02 6,963
336896 2014년을 조망하다(1) 정치분야 - 윤평중·조국 교수 // 2014/01/02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