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새해전화 다 하시나요?

새해 조회수 : 4,581
작성일 : 2014-01-01 21:16:58
신혼때 제가 시댁에 전화하고
처가에 전화하라고 하니 구정때 갈건데
안한다고하고 싫은티 내길래
빈정상해서 저도 다음해부터는
하지않았고 시어머님생신이 1월중순이라
그때 찾아뵙곤했어요
님들은 시댁에 새해전화 매년 하시나요?
IP : 1.237.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 9:17 PM (222.236.xxx.211)

    저도 하기 싫지만 새해첫날엔 하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 2. 손님
    '14.1.1 9:22 PM (222.114.xxx.133)

    좋아서하는건 아니구요 걍 기본도리라 생각하고해요.
    남편한테도 시켜요. 장인장모님한테 하라고..
    난 시부모님께 하구요
    뒷말 듣기 싫어서요.

  • 3. ..
    '14.1.1 9:23 PM (223.62.xxx.38)

    해가 바뀌는 시점인데 양가 전화 정도는 하셔야하지 않나요?
    빈정상해 서로 안하기보다는
    잘 가르치셔서? 처가 전화하게 하세요.
    나중에 아이가 다 보고 배워요.

  • 4. 다들 잘 배우셨네요..
    '14.1.1 9:29 PM (121.140.xxx.57)

    전 아침 열시에 했다가 시어머니한테 늦게 했다고 야단맞고
    십년 동안 참았던 성질이 팍 올라서
    왜 새해부터 야단을 치시나요 라고 말대꾸 했답니다. 엄청 당황하신 시어머니..
    그랬더니 하루종일 마음이 편치 않네요
    아 그냥 귀찮고 다 잊고 싶어요

  • 5. ..
    '14.1.1 9:30 PM (116.127.xxx.188)

    도리는 며느리만 하는게 아니죠.
    남편분은 구정때 뵙는게 인사라고 생각하니 님도 거기에 따라주세요.

  • 6. 저도
    '14.1.1 9:36 PM (1.253.xxx.53)

    해가 바뀌었으니 어른들께 인사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7. ...
    '14.1.1 9:40 PM (49.50.xxx.237)

    하는게 마음편해서 오십넘은 저도 합니다.

    우리집 양반도 구정에 하면된다고 안할려고 해요.
    하지만 입장바꾸면 얼마나 섭하실까요.

  • 8. ..
    '14.1.1 10:11 PM (1.224.xxx.197)

    할도리는 하고서 큰소리 치셔야 이깁니다
    애들도 크면서 부모가 조부모께 하는거
    안 보는거 같아도 다 보면서 크죠
    그런거 무시 못해요

  • 9. 시작은아버님들에게도..
    '14.1.1 10:11 PM (223.62.xxx.40)

    전화 하라고 시어머님이 부탁하셔서 전화 다 돌렸어요ㅡㅡ
    작은어머님들이 며느리교육 운운하신다고 자기봐서 해달라셔서..
    어버이날에도 작은댁에도 전화돌립니다 반강요ㅡㅡ;

    그나마 위안은..
    결혼 십년만에 본 동서는 저희 시부모님에게조차 안하기에
    기꺼이 어떨때는 안시켜도 하는 저를
    고맙게 여겨주신다는거..?

    ㅡㅡ

    전화 전화 전화ㅡㅡ

  • 10. 전화
    '14.1.1 10:41 PM (125.185.xxx.54)

    그놈의 전화스트레스...
    결혼하고서 새해 첫날엔 어김없이 시댁에 갔어요.
    올핸 신랑이 멀리 발령나는 바람에 못가고 대신 전화드렸네요.
    정말 싫어요. 의무감으로 하는 전화...ㅠ

  • 11. 그럼 묻어서 질문
    '14.1.1 10:49 PM (121.134.xxx.30) - 삭제된댓글

    몇시쯤 전화드리나요?
    오전중으로 드리긴하는데
    일어나자마자 ? 대략 9시전후? 11시전후?

  • 12. 전화 드려요.
    '14.1.1 11:08 PM (59.187.xxx.13)

    감정은 감정이고 어른들께 인사 드리는건 별개죠.
    건강하시고 복 받으시라는 인사하다보면 저도 환기가 되더라고요.
    시어른들 아침상 물리셨을 9시경에 전화 드려요.
    차 한잔 하시면서 천천히 설거지 하셔도 큰 일 안 생긴다는 사실도 귀뜸해 드리면서요. 반드시 잔소리 날아오는데 며느리 안 잡아먹으면 울어머니 잡아먹을게 없게 될까봐 꼭 잔소리타임 드리려고 나름 노력하는 노력파 외며느리 랍니다~

  • 13. ;;
    '14.1.2 9:18 PM (118.129.xxx.4)

    구정때 갈꺼니까 전화를 안한다라....ㅉㅉ
    처가를 좀 우습게 보는거 같은데요
    저라면 글쓴님과 똑같이 전화 안할듯 해요

  • 14. 제발
    '14.1.2 9:35 PM (121.166.xxx.120)

    구정 세는 사람은 구정이 새해라고 알아주세요. 구정 세면서 신정에 전화 안했다고 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가요?? 결국 양력 음력 다찾아먹겠다는 건가요?

    친정은 신정세기 때문에 시집에 전화할 시간이 없어요. 솔직히.

    말일에 이미 통화했구요.

    정말 이런 명절들 싹 없애버리구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879 게시판 상황은 어떤가요? 6 아빠어디가 2014/01/07 1,381
339878 이념이 아닌 인간 존엄성의 문제 인간답게 2014/01/07 794
339877 계약기간 만료와 이사날짜 6 파란하늘 2014/01/07 1,757
339876 b티비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요. 비티비 2014/01/07 1,557
339875 초4 스키초보장 처음가는데 준비물? 8 나무안녕 2014/01/07 1,570
339874 유아들..평일에도 친구들과 만나게 해서 놀게 하시나요? 4 6세 2014/01/07 1,218
339873 중학생 아들 전학문제 여쭙니다 3 ㅇㅇ 2014/01/07 3,107
339872 어제 많이 읽은 글에 올라온 생활정보 글 다시 볼수 있을까요?.. 4 ㄴㅇㄻ 2014/01/07 978
339871 채널A 이명희~~~???공주대교수 ~헐 7 와압이라 2014/01/07 2,424
339870 윤미래 - Memories 좋네요 ... 3 hide 2014/01/07 1,278
339869 맞춤법 얘기, 갈때도 없고 4 달빛 2014/01/07 871
339868 영어를 영어로 강의하는 동강은 3 배타지 2014/01/07 1,247
339867 얼굴에 곰팡이균.. 10 .... 2014/01/07 11,806
339866 우리나라 교육부가 일본 교육부인가요? 헛갈려서요. 5 ... 2014/01/07 923
339865 우울증 이후 친구관계 8 깨고나니 2014/01/07 3,056
339864 영어디베이트학원보내보신분? 2 비싸라 2014/01/07 2,181
339863 브라 입어보고 사려는데... 마리오 매장 어떤가요? .. 2014/01/07 621
339862 육수 만들때 다시마 멸치만 있어도 충분하죠? 8 ㅇㅇ 2014/01/07 1,932
339861 수백향 완전 케미돋네요~ 14 하루 2014/01/07 3,505
339860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 왕초보에게 어떤가요? 1 초등학생 2014/01/07 2,047
339859 전남 공무원 김정일 충성맹세 국민일보 2014/01/07 854
339858 군산에서 박대를 사왔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4 2014/01/07 1,652
339857 최근 한살림 후쿠시마 문제 말여요.. 4 조합원1 2014/01/07 2,592
339856 혹시....아시는 분 계실까요? 3 걱정 2014/01/07 1,231
339855 스터디 멤버가요... 13 ... 2014/01/07 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