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새해전화 다 하시나요?
처가에 전화하라고 하니 구정때 갈건데
안한다고하고 싫은티 내길래
빈정상해서 저도 다음해부터는
하지않았고 시어머님생신이 1월중순이라
그때 찾아뵙곤했어요
님들은 시댁에 새해전화 매년 하시나요?
1. 네
'14.1.1 9:17 PM (222.236.xxx.211)저도 하기 싫지만 새해첫날엔 하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2. 손님
'14.1.1 9:22 PM (222.114.xxx.133)좋아서하는건 아니구요 걍 기본도리라 생각하고해요.
남편한테도 시켜요. 장인장모님한테 하라고..
난 시부모님께 하구요
뒷말 듣기 싫어서요.3. ..
'14.1.1 9:23 PM (223.62.xxx.38)해가 바뀌는 시점인데 양가 전화 정도는 하셔야하지 않나요?
빈정상해 서로 안하기보다는
잘 가르치셔서? 처가 전화하게 하세요.
나중에 아이가 다 보고 배워요.4. 다들 잘 배우셨네요..
'14.1.1 9:29 PM (121.140.xxx.57)전 아침 열시에 했다가 시어머니한테 늦게 했다고 야단맞고
십년 동안 참았던 성질이 팍 올라서
왜 새해부터 야단을 치시나요 라고 말대꾸 했답니다. 엄청 당황하신 시어머니..
그랬더니 하루종일 마음이 편치 않네요
아 그냥 귀찮고 다 잊고 싶어요5. ..
'14.1.1 9:30 PM (116.127.xxx.188)도리는 며느리만 하는게 아니죠.
남편분은 구정때 뵙는게 인사라고 생각하니 님도 거기에 따라주세요.6. 저도
'14.1.1 9:36 PM (1.253.xxx.53)해가 바뀌었으니 어른들께 인사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7. ...
'14.1.1 9:40 PM (49.50.xxx.237)하는게 마음편해서 오십넘은 저도 합니다.
우리집 양반도 구정에 하면된다고 안할려고 해요.
하지만 입장바꾸면 얼마나 섭하실까요.8. ..
'14.1.1 10:11 PM (1.224.xxx.197)할도리는 하고서 큰소리 치셔야 이깁니다
애들도 크면서 부모가 조부모께 하는거
안 보는거 같아도 다 보면서 크죠
그런거 무시 못해요9. 시작은아버님들에게도..
'14.1.1 10:11 PM (223.62.xxx.40)전화 하라고 시어머님이 부탁하셔서 전화 다 돌렸어요ㅡㅡ
작은어머님들이 며느리교육 운운하신다고 자기봐서 해달라셔서..
어버이날에도 작은댁에도 전화돌립니다 반강요ㅡㅡ;
그나마 위안은..
결혼 십년만에 본 동서는 저희 시부모님에게조차 안하기에
기꺼이 어떨때는 안시켜도 하는 저를
고맙게 여겨주신다는거..?
ㅡㅡ
전화 전화 전화ㅡㅡ10. 전화
'14.1.1 10:41 PM (125.185.xxx.54)그놈의 전화스트레스...
결혼하고서 새해 첫날엔 어김없이 시댁에 갔어요.
올핸 신랑이 멀리 발령나는 바람에 못가고 대신 전화드렸네요.
정말 싫어요. 의무감으로 하는 전화...ㅠ11. 그럼 묻어서 질문
'14.1.1 10:49 PM (121.134.xxx.30) - 삭제된댓글몇시쯤 전화드리나요?
오전중으로 드리긴하는데
일어나자마자 ? 대략 9시전후? 11시전후?12. 전화 드려요.
'14.1.1 11:08 PM (59.187.xxx.13)감정은 감정이고 어른들께 인사 드리는건 별개죠.
건강하시고 복 받으시라는 인사하다보면 저도 환기가 되더라고요.
시어른들 아침상 물리셨을 9시경에 전화 드려요.
차 한잔 하시면서 천천히 설거지 하셔도 큰 일 안 생긴다는 사실도 귀뜸해 드리면서요. 반드시 잔소리 날아오는데 며느리 안 잡아먹으면 울어머니 잡아먹을게 없게 될까봐 꼭 잔소리타임 드리려고 나름 노력하는 노력파 외며느리 랍니다~13. ;;
'14.1.2 9:18 PM (118.129.xxx.4)구정때 갈꺼니까 전화를 안한다라....ㅉㅉ
처가를 좀 우습게 보는거 같은데요
저라면 글쓴님과 똑같이 전화 안할듯 해요14. 제발
'14.1.2 9:35 PM (121.166.xxx.120)구정 세는 사람은 구정이 새해라고 알아주세요. 구정 세면서 신정에 전화 안했다고 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가요?? 결국 양력 음력 다찾아먹겠다는 건가요?
친정은 신정세기 때문에 시집에 전화할 시간이 없어요. 솔직히.
말일에 이미 통화했구요.
정말 이런 명절들 싹 없애버리구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3941 | 러시아 폐막식을 보고 13 | 에구 | 2014/02/24 | 4,496 |
353940 | 서울분들! 3 | 궁금 | 2014/02/24 | 1,081 |
353939 | 이혼할때 별거하면 불리하나요 2 | 이혼 | 2014/02/24 | 1,937 |
353938 | 가격후려치기 (재밌는 글이 있어서 퍼왔어요) 14 | 불로만치킨 | 2014/02/24 | 8,141 |
353937 | 가족사이에 먹는거 가지고 화내기도 하는군요 15 | ㅁㅁ | 2014/02/24 | 2,827 |
353936 | 평창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이 달라지겠네요. 7 | 차기 | 2014/02/24 | 2,196 |
353935 | 다 된 밥에 이승철뿌리기 35 | 쉰밥 | 2014/02/24 | 16,466 |
353934 | 소파는 수거해가는 곳 없나요? 2 | 집정리중 | 2014/02/24 | 2,669 |
353933 | 소치 여자싱글금메달ISU제소청원/빙연사퇴 및 철저감사를위한 청원.. 2 | .. | 2014/02/24 | 1,014 |
353932 | 지금 폐막식중 서커스장면....... 3 | ㅠㅠㅠㅠ | 2014/02/24 | 1,588 |
353931 | 교과서에 계급투쟁을 쓰면 안된다? 5 | 교학사교과서.. | 2014/02/24 | 420 |
353930 | 러시아란 나라 | 나두한마디 | 2014/02/24 | 725 |
353929 | 김연아가 괜챦다고 하니까 괜챦다...? 7 | 퀸연아 | 2014/02/24 | 1,349 |
353928 | 40대 후반에 피부가 급 좋아지고 하예지는거 7 | 무슨 이유일.. | 2014/02/24 | 4,691 |
353927 | 김연아 사랑스런 사진들... 혼자보기 아까워요.. 14 | ,. | 2014/02/24 | 4,119 |
353926 | 이혼을 하게될때... 어떤 결심을 해야할까요. 8 | 이혼을 | 2014/02/24 | 2,917 |
353925 | 오노와 김동성과 김연아 1 | 이번엔 어떨.. | 2014/02/24 | 1,383 |
353924 | 방사능 홍차가 뭔가 했더니 4 | 뜨아 | 2014/02/24 | 3,277 |
353923 | 마지막에 평창소개때문에 보긴하는데 7 | 폐막식 | 2014/02/24 | 1,041 |
353922 | 세결여 예고에서 봤는데 방송 안된듯 해요. 3 | anfro | 2014/02/24 | 3,302 |
353921 | 몇년새 생긴 작은 변화.. 14 | ddd | 2014/02/24 | 2,390 |
353920 | 좀 뜬금없지만 벤쿠버 프리하고 세계선수권(레미제라블)하고 어느게.. 14 | ㅇㅇㅇㅇㅇ | 2014/02/24 | 2,568 |
353919 | 두집중 한집은 맞고 산다 4 | 이데일리 | 2014/02/24 | 2,235 |
353918 | Sbs 폐회식 좋네요 1 | 스브스 | 2014/02/24 | 1,101 |
353917 | SBS중계 대박 웃기네요 5 | ㅎㅎㅎㅎ | 2014/02/24 | 4,2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