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시부모님 오시면..하루종일 TV보시죠??

ㄴㄴ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4-01-01 17:23:22

아이도 없고,,,,농한기에 오시면,,참 할말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계속 옆에 있으면서 얘기하기도 힘들고 임신9개월 조산기 있어서 침대에 그냥 누워있어요.

하루종일 TV보시는거 외에.....할일이 없으셔서 참, 난감해요.

오늘은 휴일이라 신랑이 있지만 내일 그리고 모레(저는 토요일 친정근처에서 분만잡아서 내려가요..)

내도록 집에서,,,,,그냥 TV만 보고계실건데,,,,

원래 그런거죠??

아이라도 있으면 애라도 보시고 재미있으실텐데

결혼5년차 이제 임신중인데 매년 올라오시면 참 난감해요.ㅠㅠ

IP : 116.127.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4.1.1 5:25 PM (14.32.xxx.97)

    이것저것 시키시지않고
    말로 분란 일으키지 않는 시부모님이신가보네요
    그정도면 굳이비다 ㅎㅎ 애기 순산하세용
    새해선물이게쓰요^^

  • 2. ...
    '14.1.1 5:29 PM (114.129.xxx.95)

    저두며느리고 몇년후면 시어머니될 입장인데
    전 결혼20년차인데도 여전히 시댁은 불편합니다
    시자가 참 여러모로 어려운존잽니다
    원글님은 그냥 하시는대로 하세요
    원글님시부모님들도 며느리랑 하루종일 같은공간에 있음불편하실텐데 굳이 와 계신대요 차라리 시골 이 더 편하실텐데 말이죠

  • 3. 원글
    '14.1.1 5:35 PM (116.127.xxx.205)

    사실 시어머님은 괜찮은데,,시아버님이 너무너무 불편해요.ㅠㅠㅠ

  • 4. ..
    '14.1.1 5:39 PM (114.202.xxx.136)

    원래 시아버님은 불편합니다.
    서로가 어려워요.

  • 5. 저흰
    '14.1.1 5:45 PM (175.223.xxx.48)

    아이방에 책상이 없어서 식탁에서 공부하는데 그 옆에서 소리도 엄청 크게 틀어서 티비보세요
    그것도 조선 종편이나 하루종일 트로트 나오는 채널을... 보다 지루하심 홈쇼핑 보면서 주문해달라 하시죠
    더 싫은건 트로트 채널 보시면서 소파에 앉아 발뒷꿈치로 바닥을 치며 박자를 맞추는거예요 아랫집에 가서 몆번을 사과했어요
    아이들이 전혀 안뛰어서 우리 아랫집서 아이키우는 집 안같다 했었는데 ㅜㅜ
    제가 참다참다 한말씀 드렸다고 그날 남편 퇴근하고 완전 말을 만들어서 하소연하시더군요
    가끔 오시는거라 참지 정말 같이 살자하심 미칠듯해요

  • 6. 50대아짐
    '14.1.1 5:46 PM (121.169.xxx.132)

    65인치 티비끼고 삽니다 동물의왕국은 무서워요 사냥장면이 선명해서..

  • 7. ...........
    '14.1.1 6:29 PM (175.197.xxx.75)

    그냥 부모님 하는대로 내버려두시고 님은 님 편한대로 하세요.

    안 그럼 님 넘 피곤해집니다.

    님은 님 편한대로 하세요. 시부모님도 아무말 않는데 걱정하실 거 없어요.

    님은 님 하실 거 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런 말들을 며느리들이 하잖아요.

    내 도리만 한다, 는 말이....바로 시부모님들이랑 같이 있어도 며느리는 그냥 며느리 "할 거만" 하고
    나머지는 님 편한대로, 평소 하던대로 살면 되요. 뭐 시부모님 일거수 일투족을 모니터링하고
    거들 거는 아니잖아요. 그래야 님의 마음도 좀더 편해지지. 넘 졸이면서 불편해하실 거 없을 듯.

  • 8. 원글
    '14.1.1 8:16 PM (116.127.xxx.217)

    네...저도 웬만하면 제 할 도리만 하고 더 잘할려고 노력은 안해요...몸도 지금 만삭이라.;;; 근데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151 방심위 ‘김현정 뉴스쇼’ 중징계…법정제재 해당 2 박창신 신부.. 2014/01/23 856
344150 염색보다 왁싱~ 2 혼자 2014/01/23 3,360
344149 김밥에...단무지 계란 우엉 당근 맛살 햄만 넣었더니 맛이 안나.. 26 2014/01/23 4,598
344148 수백향 어제 어찌됐나요? 2 궁금 2014/01/23 1,122
344147 아악! 일하고 싶어요 ㅜㅜ 4 백조 2014/01/23 1,871
344146 매생이국 끓일 때요 3 .. 2014/01/23 1,314
344145 인간적인 매력을 퐁퐁 솟아나는 법?! 뭘까요? 11 ㅠㅠ 2014/01/23 5,373
344144 월 100만원씩 20년 대출금 내시면서 생활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fdhdhf.. 2014/01/23 3,874
344143 갈골한과 4 설선물 2014/01/23 1,276
344142 강아지 양치요 칫솔로 하세요 손수건으로 하세요? 3 2014/01/23 1,086
344141 저 누룽지팬 사서 방금 받았는데요. 3 샀어요.. 2014/01/23 1,312
344140 ARS로 분실신고시 재발급 국민카드 2014/01/23 681
344139 학교 교무행정보조요 7 사랑스러움 2014/01/23 2,275
344138 모임 총무인데요. 그 중 한 지인이 제 욕을 그렇게 하다는데.... 4 들으면 약?.. 2014/01/23 1,568
344137 가전제품 일련번호 같아도 백화점과 인터넷 물건은 다른가요? 5 냉장고 2014/01/23 6,379
344136 결혼17년차 인데 혼수로해온 장롱이 멀쩡한데,, 11 ㅇㅇ 2014/01/23 3,599
344135 블루베리..냉동으로 사도 괜찮겠죠? 2 d효능 2014/01/23 1,182
344134 ‘변호인’ 송강호,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8 행동하는 양.. 2014/01/23 1,713
344133 별그대 신성록 10 nn 2014/01/23 4,833
344132 군고구마 해 먹기 좋은 기구 소개부탁해요. 16 코스모스 2014/01/23 2,327
344131 딸부자집큰딸은 며느리로 극단적케이스가 많나요? 12 .. 2014/01/23 2,867
344130 tv 서랍장이나 콘솔에 올려 놓고 보시는 분 있나요? 4 질문 2014/01/23 1,045
344129 이런 핏의 청바지 보신분계세요? 4 데님 2014/01/23 1,600
344128 이재명 성남시장, 민변과 손잡고...... 국정원과 전면전 11 .... 2014/01/23 1,251
344127 싱글맘 거주지 고민 들어주세요 8 거주지 고민.. 2014/01/23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