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몇년 전만 해도 여기나온 못된 남자랑 거의 비슷한 종결자 였네요
도박 하나 빼고 성격 너무 안좋고 화 엄청 내고 사람들 앞에서 화내서
모임도 저 다없애고 애들한테도 화 잘내고 여자도 만났고 그때그러데요
자기 밥 먹는데 숟가락 하나 얻은것 뿐이라고 싸운것도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술도 많이 먹었도 주사는 다행히 없었는데 제가 한마디라도 하면 문 부씬 적은 있네요
식구들 보고 한적은 없지만 혼잣말로 욕 진짜 잘하구요 중딩들 하는 욕처럼
정말 제일 싫어 하는 부분 이네요 굉장히 이기적이고 먹는거 자기 부터 먹고 보고
너무 많아서 ......
근데 요즘 조금씩 바껴 잘하는 부분이 보이네요 근데 제마음이 좋아야 되는데 정말 예전 그때보다
더싫고 더밉고 더 보기싫은데 제가 제 맘을 못다스려 상대를 언짢게 하네요
혼자 있으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다가 신랑 얼굴보면 너무 힘들어 말문도 막히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