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의 방식
1. 점점
'14.1.1 12:57 PM (124.50.xxx.18)더해져요... 남의 얘기는 하나도 안듣고... 자기얘기만..
심지어 남의말 끊고..
전 요새 모임가면 입을 다물고 앉아 있는 저자신을 발견하네요...
도대체 어느 틈에 들어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2. 어쩌면
'14.1.1 12:59 PM (58.236.xxx.74)자기애가 너무 강하거나,
아주머니 되면서 남성성이 강해지거나,
집에서 남편이나 애들이 자기말에 전혀 귀기울여주지 않거나.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제 말에 진심으로 귀기울이지 않던 때에는, 남들과 소통이 아니라, 표출만 하게되더라고요.3. 와이알
'14.1.1 1:59 PM (121.129.xxx.198)나이를 먹을수록~
그런다고...그럽니다,
(인생의 경험들이 많아져 풀어놔야 하기때문에)
이직 인생의 경험이 많지않은
20대때는
쓸때없는 얘기도 해가면서
키득키득 거릴 인생의 여유가 많지만,
나이가 들 수록~ 여유가 없어지고
(시간과 비용소모 에 대해 20대때보다
계산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진득하게 상대방 얘기 들어줄 여유도~
농담받아칠 마음의 여유도 점점 없어져서..4. 그래요
'14.1.1 2:04 PM (116.37.xxx.215)아줌마들이 특히 그래요
제 모임에도 시도 때도 없이 자기 얘기만 하려는 친구가 있어요.
그런 성향의 친구는 부부 관계가 좀 일방적인 경우가 많아요. 남편에게 좀 눌려있던 생활을 모임에 와서 풀고 가는거죠
그러니 듣던 말던 ...눈치 못채는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리 친구라도 , 맨날 그런식이면 피로하고 짜증나고 나중에 가기 싫고....그 사람 전화 조차 받기 싫어져요
일방적인 관계는 언젠가는 사단이 나더라구요5. ...
'14.1.1 2:27 PM (125.177.xxx.154)아니요 누가 특히 그런 경향이 심해서 그런 건 아니구요. 언젠가 가만히 듣고보니 저 포함 다들 그렇더라구요. 위엣분들 말씀 들어보니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경험상 체득되어지는 것도 있으니 할말이 많아져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20대때는 정말 쓸데없는 일 갖고 키득거렸었는데...자기애라는 것이 누구나 나이들면서 더 강해지는 걸까요? 오히려 약화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6745 | 감자별 정주행하고 있는데 4 | 퍼니퍼니 | 2014/01/01 | 1,510 |
336744 | 도자기 * 그릇 괜찮은가요? 5 | 그릇 | 2014/01/01 | 1,624 |
336743 | 김장김치가 쓰네요~~어쩌죠? | 김장 | 2014/01/01 | 1,412 |
336742 | 굴 (oyster) 어떡해야 할까요? 4 | 아 먹고시퍼.. | 2014/01/01 | 1,193 |
336741 | 별그대에서 나온 그릇찾아요 4 | 아는분?? | 2014/01/01 | 3,748 |
336740 | 서래마을 빌라 구입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7 | 음 | 2014/01/01 | 9,126 |
336739 | 골뱅이소면 해 먹으려는데 소면의 갑이 뭘까요?? 20 | ^^; | 2014/01/01 | 4,014 |
336738 | jtbc 토론 보려는데 어떻게 해야 볼 수 있을까요? 5 | 백만년만에 | 2014/01/01 | 1,125 |
336737 | 저 오늘부터 한주완씨 팬할래요. 9 | 개념녀 | 2014/01/01 | 2,066 |
336736 | 핸폰 바꾸려는데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 추천 | 2014/01/01 | 1,324 |
336735 | 지금 급하게 시간을 내어 ? 4 | 오늘 마트 .. | 2014/01/01 | 1,213 |
336734 | 안철수씨, 박정희묘에 절하는게 새정치입니까?-안철수의 딜레마 38 | 집배원 | 2014/01/01 | 3,521 |
336733 | 결국 미세먼지는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2 | 걱정 | 2014/01/01 | 1,340 |
336732 | 여야 국정원 개혁법안 대충 만진 수준, 상당히 우려 | 지지여부가 .. | 2014/01/01 | 759 |
336731 | 연말 시상식 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네요 8 | 음 | 2014/01/01 | 1,482 |
336730 | 이 동영상 보셨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 대박 | 2014/01/01 | 2,482 |
336729 | 대야미역 근처 주거 분위기 어떤가요 1 | 혹시 | 2014/01/01 | 2,123 |
336728 |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하네요. 6 | 미세먼지 | 2014/01/01 | 1,728 |
336727 | 에휴. pmp랑 이북만 되는건 없겠죠? 4 | 이런 | 2014/01/01 | 1,283 |
336726 | 지금 연아보세요? 1 | .. | 2014/01/01 | 2,375 |
336725 | 레시피좀 찾아주세요 1 | ... | 2014/01/01 | 1,241 |
336724 | 견과류들 종류별로 먹어줘야 하나요?? 1 | 하루 견과 | 2014/01/01 | 2,007 |
336723 | 카톡에서 단체로 보낸명단 숨김기능이 있나요? 1 | 까똑 | 2014/01/01 | 1,439 |
336722 | 글 썼다 지우는게 왜 얌체에요? 10 | .. | 2014/01/01 | 2,146 |
336721 | 갑자기 가방이 사고 싶어졌어요 21 | 지름신님 오.. | 2014/01/01 | 4,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