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부모님 칠순은 어찌들

하세요? 조회수 : 4,243
작성일 : 2014-01-01 09:39:18

여행? 아니면 외식?

외식도 가족끼리만 해야 할지 가까이 사시는 친지들을 불러야 할지..

고민되네요.

요즘 칠순 분위기 궁금해요.

사람들 많이 불러 잔치 할 생각은 없어요.

저희도 부담이고 오시는 분들도 귀찮은 일 같아서요.

 

IP : 175.200.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칠순은 식사만했었고
    '14.1.1 9:51 AM (222.119.xxx.225)

    이번엔 팔순인데..이번에도 가족들끼리만 식사하고 용돈 드릴거 같아요

  • 2. 여행
    '14.1.1 9:52 AM (124.50.xxx.60)

    가셔도 식사는 식사대로 자식대리고 했어요 한분은 유럽 한분은 동남아 그경비 자식들이 갚느라 허덕이고 에휴 자식들 형편은 생각안하고 자식한테 부귀영화를 누리고계신 시부모님

  • 3. 눈사람
    '14.1.1 10:27 AM (59.21.xxx.81)

    이번주 친정아버지 칠순이신데
    연초라 다들 바쁘시다고 연락드리지 말라 하셔서
    아들딸 손주들하고만 모여 오붓하게 가족식사 하기로 했어요
    용돈은 따로 드렸고요
    당사자 의견이 중요한 것 같아요^^

  • 4. 우린
    '14.1.1 10:41 AM (119.203.xxx.117)

    어머니 칠순인데
    사위가 나서서
    부페에서 잔치를 한다네요.ㅠㅠ
    사업하시는데 관게자들을 많이 초대할거 같은데
    너무너무 싫지만...
    꾹참고 비용도 나누기 2 해야겠죠.

  • 5. ....
    '14.1.1 10:52 AM (1.240.xxx.53)

    다른 사람들이나 추세 이런거랑 상관없이
    칠순 맞으신분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해야 탈이 없더라구요.

  • 6. 나는나
    '14.1.1 10:55 AM (218.55.xxx.61)

    저희도 올해 시아버님 칠순이라 고민이예요.
    시아버님이 막내셔서 형제분들도 거의 돌아가시고, 어머님 형제도 외삼촌 한 분이라 모시려고 해도 오실 분도 없는데 은근 잔치하시고 싶은 눈치라..
    간단히 하고 싶은데 아버님 뜻 따라야겠죠?

  • 7. 잔치
    '14.1.1 11:02 AM (175.200.xxx.70)

    비용은 추진하는 사람에게 미리 비용을 어찌 충당할건지 물어보고 참석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서로 속으로 어떻게 되겠지.. 누가 내겠지.. 하다 나중에 식대문제로 싸움 날수도 있으니 말이죠.

  • 8. 칠순이신
    '14.1.1 11:03 AM (175.200.xxx.70)

    당신 의견을 반영해서 자녀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해요.

  • 9. 여행이요..
    '14.1.1 11:20 AM (125.128.xxx.231)

    작년에 저희 친정엄마 칠순이셨는데 잔치하는거 싫다하셔서 가족끼리 싱가폴여행다녀왔어요.
    생신당일 싱가폴야경이 보이는 호텔방에서 케이크먹었구요. 잔치크게하면 그것도 비용 꽤 나오던데 여행 알뜰히 다녀오니 생각보다 돈도 크게 안들고 가족끼리 너무 좋은 추억이었네요

  • 10. 저희도 시어머니 칠순인데
    '14.1.1 11:22 AM (125.179.xxx.18)

    "나, 여행갈꺼니 니들 여행비 준비해라,, 하시네요

  • 11. ..
    '14.1.1 11:26 AM (118.221.xxx.32)

    부모님 원하는 대로 하세요

  • 12.
    '14.1.1 11:28 AM (115.136.xxx.24)

    모시고 여행다녀왔어요.

    잔치같은 거 원래 안좋아하시는 분들이고
    대신 여행가고 싶다 하셔서..

  • 13. 저는
    '14.1.1 11:30 AM (122.100.xxx.71)

    돈 내더라도 어디 외부에서 식사 좀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시부모님은 모두 집에서 하길 원하시니 며느리 셋 있는데 모두 음식솜씨 고만고만 하거든요.
    저도 진짜 잘 못하는데 며느리중 제가(둘째) 제일 잘하는 편에 속하니 어떨지 짐작 가시지요?
    결혼하고 아버님 칠순, 어머님 환갑, 어머님 칠순, 두분 매년 생신, 한번도 외식한적 없어요.
    아버님이 싫어 하세요.올해 아버님 팔순인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전 이런점은 너무 싫네요.

  • 14. 집에서
    '14.1.1 12:30 PM (175.200.xxx.70)

    출장뷔페 부르세요.
    30명 이상이면 출장뷔페 옵니다.
    괜히 고생하시지 말구요.

  • 15. 저희도
    '14.1.1 9:34 PM (58.227.xxx.46)

    올해 시어머니 칠순이 있는데 진즉부터 벼르고 계세요
    다 같이 해외여행 한번 가자고요 ㅠ.ㅠ

    시아버지 칠순때는 제주도 여행에 잔치 하시라고 돈 모아서 드렸거든요
    각자 얼마씩 걷어서 여행경비쓰고 나머지 드린거죠
    그런데, 시어머니가 이번 여행이 마지막여행이 될지도 모르는데, 꼭 가야지.. 하시네요

    당신 돈으로 여행가자고 하시는것도 아니고, 자식들이 돈 걷어서 가야한느데
    너무 당당하게 얘기하시니 솔직히 좀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656 터지지 않는 에어백의 불편한 진실 1 현기차 뽑는.. 2014/01/01 766
336655 대구에 50억 몰래 주려다 들킨거죠? 12 막장 2014/01/01 4,097
336654 장터에 깔끄미행주 짜투리 괜찮나요? 2 행주 2014/01/01 1,270
336653 결혼한지 10년 넘은 부부의 모습들은 대체로 어떤지요 8 10년차 2014/01/01 3,590
336652 도시가스비내는거요...거기서 박정희기념관에 기부금(?)낸다는데... 12 ㄴㄴ 2014/01/01 3,177
336651 두돌 아이 의자잡고 뒤로 꽈당해서 코피가 났는데... 3 ... 2014/01/01 1,707
336650 루이비통 에삐 써보신분~ 1 ... 2014/01/01 2,478
336649 나라가 이꼴로 돌아가는데 희망가지라는거요 12 이판국에 2014/01/01 1,305
336648 우리 준수는 어제 상 받았는가요? 1 못난이주의보.. 2014/01/01 1,734
336647 김치냉장고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김냉 2014/01/01 2,458
336646 그 여학생이 다시 광장에 나오기 위하여 4 ㅇㅇ 2014/01/01 1,357
336645 홍진호와 노무현ᆢ왠지 짠하네요 2 2014/01/01 1,950
336644 고름은 살 안돼 짜내야 손전등 2014/01/01 1,029
336643 아래 택배 꿀꺽한 이야기 보고 생각난거 17 세상 참 2014/01/01 3,971
336642 외촉법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 16 오늘 통과한.. 2014/01/01 3,120
336641 새해첫날부터 북한의정으니 신년사까정 생방으로다;; 2 마이쭌 2014/01/01 786
336640 어제밤 딸이랑 한바탕했어요ㅠ 18 딸맘 2014/01/01 4,735
336639 승기열애설 내고 외촉법 오늘 통과 20 꼼꼼한 새누.. 2014/01/01 4,667
336638 옆에 있기만하면 티격태격하는부부 1 ... 2014/01/01 1,369
336637 식사량 줄임 정말 살 11 빠지나요? 2014/01/01 3,625
336636 정우 신인상 수상소감 보고 우는 남편 13 ... 2014/01/01 10,396
336635 24 시간 내내 클라식 음악 들을 수 있는 싸이트 소개. 1 ..... 2014/01/01 1,745
336634 신용카드 만들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2 카드 2014/01/01 1,309
336633 박근혜 정부는 불통과 독선 4 light7.. 2014/01/01 1,241
336632 가격이 궁금해요 2 꽃다발 2014/01/01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