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이상된 물건 있나요?
어쩌다보니까 계속 쓰게되네요
제가 산건 아니구 언니가 쓰던건데 제가 사용한것만 십년..
새 드라이기는 더 좋죠?
제가 머리를 끝까지 안말리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새로 사면 나아질까요?
지금껀 드라이어 앞부분이 없어요
언니가 줄때부터 없었어요
제가 워낙 물건을 곱게 써서... 멀쩡하긴해요
1. ..
'13.12.31 4:02 PM (222.107.xxx.147)저는 결혼할 때 산 전기 밥솥이요
밥을 압력솥에다 해서 잘 쓰지 않는데
어쩌다 한번식 식혜할 때 필요해서 갖고 있어요.
헤어 드라이어도 하나 있고, 전기 스탠드도 있고.
그래도 제법 몇 개 있군요.2. 느댜우
'13.12.31 4:05 PM (175.198.xxx.86)결혼때 준비했던 슬립! 23년됬어요. 아직도 새것이예요. 입을일도 없고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어요.
3. 나답게
'13.12.31 4:05 PM (112.159.xxx.162)선풍기,헤어드라이어,믹서기...의외로 대형보다는 소형이 더오래쓰네요.
4. 저도
'13.12.31 4:08 PM (112.159.xxx.32)헤어드라이기 19년 째에요.
결혼전 남편이 사준건데 아직 잘쓰고 있어요.
쿠쿠밥솥 13년, 세탁기 15년 쓰다 올해 바궜구요 선풍기 18년 됐네요.5. 울 딸이
'13.12.31 4:08 PM (121.162.xxx.239)엄마 고데기라네요..
음.. 20년 됐네요..6. 양가 어머니
'13.12.31 4:12 PM (112.159.xxx.32)똑같은 재봉틀 가지고 계신데 두분다 아직 사용하고 있으니 50년 됐네요.
7. //
'13.12.31 4:12 PM (222.97.xxx.74)20년만에 TV 교체했고
장농,침대,서랍장,전자렌지,그릇장 은 아직 사용중이네요.8. 흠
'13.12.31 4:15 PM (1.177.xxx.116)전 우리집의 거의 대부분 전자제품이 20년이 가까워 가고 있어요.
에어컨도 토스터기도 전자렌지도 gold star입니다.ㅎㅎㅎ
티비야 lcd여야 해서 몇 년 안됐고 냉장고는 고장은 안났지만 16년 넘어가는 애가 밉고 이뿐 새거 원하는 가족 때문에.
할 수 없이 바꿨는데 얘들도 고장날 때까지 쓸거구요.
집에 가지고 있는 옷이나 가방들도 뭐 보통들 15년 넘는 거 수두룩해요.^^9. ㅎㅎ
'13.12.31 4:15 PM (117.111.xxx.144) - 삭제된댓글결혼할때 산 테팔 다리미랑 전자렌지 삼만원 준건데 계속 쓰고 있어요 십년째
이것들이 제일 오래됐네요
다른건 고장나면서 한번씩 교체했구요
시댁가면 삼사십년된 다리미랑 선풍기 있어요10. 40대 후반
'13.12.31 4:15 PM (58.143.xxx.49)미혼때 자취할때부터 썼던 전화번호와 전화기요.
얘는 고장이 안나요~11. 18년 정도된 물건들이
'13.12.31 4:17 PM (125.182.xxx.63)엄청...많아요. 윗님처럼 한짝짜리 작은 냉장고, 6평형 에어컨(7번이사하고도 멀쩡합니다) 워낙에 물건들이거나 버리지를 못해서요... 왠만해서는 가구도 고쳐서쓰고,그럽니다.
원글님의 드라이기는 자주 고장나서 몇번이나 바꿨어요. 소소한 작은 전자기기는 고장이 너무 자주나요. 원글님 드라이기는 정말 왕튼튼인가봐요..12. 그러고보니
'13.12.31 4:19 PM (211.210.xxx.62)엄마께서 시집 올때 해오셨다는 부라더 미싱이 저희집 지하실에 있네요.
가끔 몇년에 한번씩 위로 올라오는데 아직 쓰는데 지장 없어요.13. 넘침
'13.12.31 4:22 PM (203.226.xxx.48)드라이기 선풍기 다리미 다 회사 입사하면서 산거라 18년 째쓰고 있고 냉장고 침대는 결혼할때 산거 11년째이네요..
15년되옷은 여러개 있어요14. 20년
'13.12.31 4:37 PM (115.143.xxx.174)중학교때 아빠가 사주신 오디오요..
결혼할때 가져왔는데..
아이씨디듣고..아이가 만지고하다보니 자주고장나네요..
집안형편알기에 아빠가 큰맘먹고사주신거라..못버리겠어요..
싸가지없는신랑은 수리비로 하나사겠다고버리자고하지만..15. ...
'13.12.31 4:48 PM (182.222.xxx.141)시집 올 때 엄마가 사 주신 주황색 플라스틱 바가지 ㅠㅠ. 광화문 우리 동네 고려슈퍼 가격표도 붙어 있어요.
그 외에도 혼수 그릇들 다수 남아있구요.16. 하나 있습니다.
'13.12.31 4:48 PM (60.253.xxx.160)네 있습니다.
제 코 속에 들어있는 실리콘이요 ㅡㅡ;;
아마 17년쯤 된거 같네요.
그리고 죽을때까지 갈것 같습니다.17. ...
'13.12.31 4:48 PM (182.222.xxx.141)아 그 바가지 35년 됐어요.
18. 거의 다
'13.12.31 4:52 PM (112.159.xxx.5)거의 다 15년 넘은것같네요
피아노 33년이 제일 오래됐고,
전자레인지는 22년? 냉장고 19년, 세탁기도 16년, 딤채 20년, 티비가 그래도 제일 젊네요 11년.. ㅠㅠ
그래도 모두 다 쌩쌩 잘 돌아갑니다 ^^
아!!!!! 지금 생각났어요
저 국민학교 입학할때 엄마가 새겨준 뿔도장이요
지금 제가 52살이니 몇년된건가요.. 44년인가요? ^^;;19. ...
'13.12.31 4:54 PM (61.74.xxx.243)피아노, 휘슬러 압력솥, 화장대, 장식장. 바로크 가구 진짜 튼튼해요 ㅠ.ㅠ.
20. 저도
'13.12.31 4:54 PM (203.142.xxx.231)15년 가까이된 헤어드라이기가 있어요. 중간에 새걸로 샀는데도 주로 쓰는건 낡은 이 드라이기입니다.
21. ...
'13.12.31 5:00 PM (59.15.xxx.61)결혼할 때 혼수로 가져온
한국도자기 홈세트중 접시 몇장
커피잔
스텐 냄비 세트중 곰솥과 중간냄비 2개...
86년에 결혼했으니...햇수로 28년...22. ㅇㄷ
'13.12.31 5:06 PM (203.152.xxx.219)저희 딸이 19살인데 그 아이 가졌을때 장만한 살림살이들중 남아있는게 좀 있어요.
장롱 화장대 전자렌지 세탁기 특히 우리 집 전자렌지는 골드스타 91년식입니다^^23. 너무
'13.12.31 5:15 PM (220.76.xxx.244)많아요
감자필러 이제 곧 30년 돼 갑니다.
식탁도 그렇고 책장 하나는 32년째 잘 쓰고 있어요
이사를 잘 안가서 물건이 성한거 같아요.
결혼하고 딱 한번 했어요.24. 저도
'13.12.31 5:37 PM (202.30.xxx.226)피아노..제가 중학교때 엄마가 사주셨던 삼익피아논데,
결혼할때 가져와서 지금도 아이들이 치고 있어요.
30년 정도 된 것 같네요.25. 곰뎅이
'13.12.31 5:42 PM (121.133.xxx.235)저도 물건 사면 오래 사용하고 잘 안 버리는 스탈이라 오래된 물건이 많은데
젤 오래된 물건은 유치원때 아빠가 일본출장가서 사다주신 사쿠라 색연필요. 금색은색 들은건데 아껴쓴다고 하다보니 아직까지 있네요 가끔 써도 아직까지 잘 나와요 ㅎ
제 나이 사십이니 33년쯤된거겠네요.
결혼한지 십일년되었는데 29 인치 배불뚝이 티비랑 스팀다리미, 드라이기 등등 다 그대로네요..
소소한 살림들은 근처 다이소 같은 잡화점에서 대강샀는데 고장만 것도 아니고 안 이뻐도 계속 써야되네요.
작은거라고 대강 샀다가 못바꾼단걸 알아서
신혼부부나 새로 살림 구비하는 사람들한테는 첨부터 맘에 쏙드는거 사라고 말해줘요..
냄비받침, 국자, 컵... 걍 닥치는대로 산 물건은 맘에 안들어서 사용하면서도 깨지면 바까야지 하는데 다른건 깨져도 그건 안 깨지고 그러더라구요26. 기본이죠
'13.12.31 5:49 PM (14.52.xxx.59)당장 안방의 장농 침대 서랍장 티비장이 20년 됐구요
밥통 전자렌지 비디오 주방도구는 엄청 나요
전 뭐든 고장나지 않으면 안 버리거든요27. 가뿌라
'13.12.31 5:57 PM (39.113.xxx.34)물건은 아니지만,
23년째 사용중인 남편이요...
쓰면서 맘에 안들때도 있고 삐그덕거리기도했는데 그럭저럭 여태 사용중입니다.28. 우선
'13.12.31 6:07 PM (121.147.xxx.125)남편님 34년째 됐습니다.
나머지는 20년 넘은 가스오븐 올해 바꿨고
냉장고 15년째 다운되서 바꿨고
전자렌지 20년째 쓰고 있는데 쓰고는 있는데 싫증 났네요.
컴터와 티비만 새로운 모델로 끊임없이 바꿔줬고
나머지는 거의 주구장창 애용하며 쓰는 듯하네요 ㅎㅎ
제가 뭐 하나 사면 오래 오래 쓰는 습관이라29. .....
'13.12.31 6:56 PM (14.52.xxx.196)지금 제 목을 감고 있는 겨울용 스카프요.
색상이 좋아서 여지껏 쓰고 있는데 30년 됐네요 ^^30. 오트밀
'13.12.31 8:45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전 서랍장이요..
플라스틱인데..ㅜ이십년 넘었어요31. ...
'13.12.31 9:17 PM (110.15.xxx.54)전자렌지, 장농, 플라스틱 서랍장이요~~
32. 60년?
'13.12.31 9:38 PM (110.15.xxx.237)83세이신 시어머니 재봉틀이 60년이 넘었어요^^
33. ᆢᆞᆢ
'13.12.31 10:45 PM (182.229.xxx.158)모직코트 가 그정도된것같아요
소재가 좋아서인지 변형도 없고 디자인도 기본이라
롱코트에서 반코트로 리폼해입어요
예전브랜드옷들이 가격만큼 품질이 좋았던것같아요
요즘은 브랜드옷도 가격이 다널뛰기라34. 있어요
'14.1.1 2:22 AM (121.144.xxx.99)아직도 멋져 보이는 니트도 있고,
20년도 더 쓴 밀레 세탁기는 얼마 전에 새로 갈았네요
장농도, 화장대, 냄비도 20년이 더 됬고 그릇도 20년도 넘었네요...35. ...
'14.1.1 3:57 PM (112.186.xxx.113)대학입학할 때 산 전자렌지 20년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