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 대통령, 파업철회 뒤에도 노조 비판

세우실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3-12-31 12:39:26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17720.html

 

 

박근혜가 노조를 비판하는 거야 지금 상황에서 안 그러면 더 이상하다 쳐도,

그걸 표현하는 그 방법이라는 게 시대착오적이고 파시즘적이고 몰상식한 데다가

말한 사람의 인격을 의심하게 만들고 듣는 사람 기분까지 더러워지는 방식이라는 거죠.

그런데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해도 그걸 거르지 않고 그대로 보도한다는 것은...

사실 그때 그 시절을 그리는 사람들, 그때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게 얼마나 듣기 좋은 말이겠어요? 일류니 삼류니... 아~! 나는 그래서 일류일 거야... 아...

딱히 손을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냥 말하는 논조 자체가 이미 내 기준에서 좀만 튀거나 나대면 가만 안둬... 이거니까.

 

 


―――――――――――――――――――――――――――――――――――――――――――――――――――――――――――――――――――――――――――――――――――――

”살얼음 속에서도 젊은이들은 사랑하고 손을 잡으면 숨결은 뜨겁다.”

                 - 신경림 "정월의 노래" (교보문고 글판 겨울편) -

―――――――――――――――――――――――――――――――――――――――――――――――――――――――――――――――――――――――――――――――――――――

IP : 202.76.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12.31 12:41 PM (115.161.xxx.171)

    참 ..이젠 뇌 기능에 의심이 갈 종도네요

    자기가 한 말이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걸 왜 모를까요?

  • 2. ㅠㅠㅠ
    '13.12.31 12:43 PM (123.213.xxx.154)

    임기 남은 4년동안 정말 조마조마 하고 무섭네요.

  • 3. 쓰레기임
    '13.12.31 12:49 PM (121.172.xxx.172)

    정말 코딱지 만큼도 대통령으로 보이지 않는 이상한 존재.
    대통령은 온 국민을 아우러야 하는 사람인데도 덕이라고는 전혀 없는 항상
    화가 난 얼굴에 살기어린 눈빛..
    국민과 싸우려고 대통령이 된 유일한 인물.
    그냥 쓰레기.

  • 4. ...
    '13.12.31 12:55 PM (173.52.xxx.231)

    무지함의 궁극적 지향이 국가주의, 전체주의인데다
    감성의 총량이 아버지에 대한 향수인 그녀가 진심 무섭습니다.
    맹바기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반인반수의 경지라서 더욱 무섭습니다.
    그냥 엄살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러합니다. ㅠㅠ

  • 5. 소망
    '13.12.31 1:05 PM (180.227.xxx.92)

    어떻게 해야 물러날까

  • 6. 지나가다
    '13.12.31 1:08 PM (27.117.xxx.156)

    보고 배운 것이 그게 한계죠.
    중요한 것은 비록 훔친 자리이긴 하나 대통령이란 자리가 왕좌인줄 안다는거.
    하여 국가가 자기것인줄 알고 국민도 자기 백성으로 착각하니 저런 짓꺼리를 하는겁니다.
    솥에 물이나 팔팔 끓여서리..

  • 7. 철도
    '13.12.31 1:14 PM (175.212.xxx.39)

    파입후 복귀 하시는 철도 노조분들 고생 많으섰습니다.

  • 8. 새해소원
    '13.12.31 1:15 PM (123.228.xxx.25)

    바뀐것 제 자리 찾는 것이 소원이네요.

  • 9. 사고력이
    '13.12.31 1:19 PM (124.50.xxx.131)

    초등생보다 못한게 보여요.
    이런인간을..오죽하면 정몽준도 정치가 사라졌다고 할까요??
    새누리내에서도 친박일부 (윤상현,김무성 같은인간들 빼고)만 신났고 나머진 입도 뻥긋 못하나봐요.청와대가,독재자 딸이 그렇게 무서운가 했더니..
    채동욱 처리하는것보고 다 뒤로 물러나 있는거 같아요.약점 잡아 족쳐서 죽이는것....

    언론도 재갈 물려서 cbs 김현정 토론도 방통위서 뭐라 지*하고....
    큰일이에요.명절에 집안 어른들 만나면 좀 얘기좀 하세요.
    세상이 이렇게 돌아간다고....박정희 좋아했던 사람들도 등돌려요.이건 미*년이에요.

  • 10. 노조탄압작전이
    '13.12.31 1:28 PM (124.50.xxx.131)

    시작될걸로 보여요. 박의 눈에 들려고 하는 작자들이 또 무리수를 두겠네요.
    sns어쩌구 떠들자 유사방송 (야권서 없는 장비에 고생스럽게 진실을 알리려는 방송들을)
    금지법 만든다고 하던데..이게 무슨 신호일까요??
    철도노조 완전히 싹을 줄이라는 신호일 겁니다.

    어제 민주당하고 셋이 합의문 발표할대 보니 어느쪽이 새누린지 구분잉 나갈정도로
    기름이 꼈더군요. 반노,비노측은 저렇게 구린건지..김한길 도 기득권이라 이건지..
    예산타결해주면서 얼마나 나눠 쳐먹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정치권에 신뢰할만한 인물이 거의 없네요.

  • 11. 안나파체스
    '13.12.31 1:36 PM (49.143.xxx.60)

    이 사람은 앵무새처럼 말하지만 뜻도 모르고 그러니 약속이니 이행이니 그런 의미도 모르고...

  • 12. 예전 삼성동집
    '13.12.31 2:33 PM (118.218.xxx.62)

    소개하는것 보았는데
    너무도 구닥다리 인테리어에다
    거실에 걸려진 큰액자에 부모님 사진이 아니라
    본인과 아버지가 나란히 뙇!!
    정신세계가 진심 이상한..

  • 13. ......
    '13.12.31 3:37 PM (175.123.xxx.53)

    mb는 사기를 쳐서라도 일을 진행하려고
    국민들 듣기 좋은 말을 하는데,
    그네는 완전 억누르려고만 하네요.

  • 14. ㅁㄱ
    '14.1.1 11:53 AM (39.116.xxx.151)

    이명박 정권 때 대표적으로 용산, 쌍용차 노동자 탄압 보세요.
    이 둘이야말로 그놈이 그놈이에요. 어느쪽이 나았다 비교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718 죄송합니다 1 ᆢᆞ 2014/01/07 903
339717 인터넷 설치 문의 드려요! 2 인터넷 2014/01/07 1,325
339716 지난번 제주도 맛집 올려 주신분의 글을 찾습니다 8 만두맘 2014/01/07 2,134
339715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는데 수수료 있나요? 금리인상 2014/01/07 684
339714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다. 1 ........ 2014/01/07 546
339713 도우미아주머니 평소보다 오래계셨는데 13 급질 2014/01/07 3,746
339712 영어공부 하나도 안한 예비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2 Wiseㅇㅇ.. 2014/01/07 3,426
339711 캐리커쳐 말고 1 2014/01/07 1,183
339710 북미에서 변호인 개봉 확정되었네요... 9 /// 2014/01/07 1,470
339709 재판부 “댓글 공소사실 허물어지는 것 아니냐” 1 탱자 2014/01/07 840
339708 생오리 로스 양념 좀알려주세요. 2 오리오리 2014/01/07 3,043
339707 지하철에서 사용할 팟캐스트 애청용 헤드폰 추천해주세요 2 미중년 2014/01/07 1,072
339706 충남은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이라니 4 부러워 2014/01/07 1,126
339705 알바 그때그때 사람을바꾸는 담당 사는게 2014/01/07 866
339704 폴라초이스 공식홈페이지 세일 언제하나요? .. 2014/01/07 818
339703 해녀대합실이 뭐예요? 7 엥? 2014/01/07 4,080
339702 SKY 대학의 현실 50 공부 못하는.. 2014/01/07 22,219
339701 유치원,초등 시절 넘긴 선배님들..이런 씁쓸한 순간..어떻게 생.. 10 벗어나고싶다.. 2014/01/07 1,806
339700 지하철 9호선으로 3조원 아꼈다 9 시장님화이팅.. 2014/01/07 1,250
339699 故 채홍덕 연출가 납치·살해 사건, 중대 연영동문 진상규명 나서.. 5 끔찍합니다 2014/01/07 8,321
339698 근데 82에서 해외 현지생활정보 묻거나 생중계하는 사람들은 뭔가.. 5 ... 2014/01/07 1,030
339697 영어 과외 학생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1 324252.. 2014/01/07 996
339696 흉몽을 자주꿔요 7 악몽 2014/01/07 1,570
339695 저도 장터 카페 문자 받았어요 34 장터카페 2014/01/07 3,817
339694 좋은 글 있어 퍼옵니다. gogoto.. 2014/01/07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