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시댁간다는 남편

... 조회수 : 4,177
작성일 : 2013-12-31 11:25:17
오늘 시댁가서 토요일까지 있는다고 하네요
총5일 을 ㅡㅡ
애들 데리고 갔다오라고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애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분명히 너희 엄마는 왜 안왔냐 시어머니 물으시고
애들 남편 삐질거고..

3주후에 돌아오는 설날에도 시댁에 4일정도 있을건데

시댁가면 뻔하잖아요
설거지에 밥하는거 괘찮은데
맘편하게 못지내는거 사실이잖아요

저 어쩌죠?ㅜ
IP : 175.121.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11:30 AM (118.218.xxx.62)

    저도 할말이 없네요.
    같은 입장이라..
    남편들은 바보 아니면 적군이어요.

  • 2. ..
    '13.12.31 11:33 AM (222.109.xxx.228)

    헐.. 제남편과 정반대네요.. 오히려 제가 가자고 해도 1년에 구정,추석,생신,제사 딱 4번 가요..
    남편을 구슬려야 해요.혼자갔다오라고 하세요..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면 안될까나..ㅠ

  • 3. 삼주후면
    '13.12.31 11:33 AM (175.197.xxx.70)

    또 시댁 가야한다고 애들은 놔두고 남편만 갔다 오라고 하세요!
    못된 시모는 손주들에게 며느리(손주들의 엄마) 욕을 잔뜩해서 손주들도 자기편 만들어 놔요~
    이 부분은 정말 조심해야지... 아는 엄마도 시모가 제편 만들어놔서 자식들도 무슨 일 있으면 모든게
    엄마 잘못인 걸로 생각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4. ...
    '13.12.31 11:34 AM (121.160.xxx.196)

    대단한 아들이시네요.

    시댁이 농사지으시나요,
    시부모님께서 정말로 정말로 연로하셔서 손길이 필요한가요

  • 5. ㄱㄱ
    '13.12.31 11:35 AM (59.28.xxx.57)

    그냥 거기서 설까지 살라고 하세요..

    저라도 짜증 나겠네요..

  • 6.
    '13.12.31 11:36 AM (117.111.xxx.166)

    간대요? 그것도 5일씩이나? 자기나 편하지 아내 힘들고 불편한건 생각못하나. 시댁 친청 이틀씩 가고 하루는 집에서 쉬자 하세요. 화난다. 정말..

  • 7. ㅇㄷ
    '13.12.31 11:42 AM (203.152.xxx.219)

    애들은 보내지말고 남편분 다녀오라 하세요.
    시부모님도 손주까지 데리고 있으려면 힘들껄요.
    아이들이랑 원글님은 다음 기회에 가시고요. 설날에 가신다면서요.

  • 8. -_-
    '13.12.31 11:47 AM (112.220.xxx.100)

    시어머니는 먼죄...;;;

  • 9. ,,,
    '13.12.31 11:55 AM (1.223.xxx.146) - 삭제된댓글

    너무 부럽네요.
    다 보내놓고 모처럼의 휴가를 즐기세요~

  • 10. @@
    '13.12.31 12:0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혼자 보내세요, 애들 델고 가고 싶다면 애들 따라보내던가 하고..
    저같음 넘 좋을거 같은데요,

  • 11. 토코토코
    '13.12.31 12:24 PM (116.41.xxx.92)

    걍 모른척~ 하고 잘 다녀와~ 하세요

  • 12.
    '13.12.31 1:14 PM (211.117.xxx.78)

    5일동안...가서 뭐한대요, 남편은??

  • 13. ..
    '13.12.31 1:18 PM (122.36.xxx.75)

    설날때 4일씩이나있음 친정은언제가요?

  • 14.
    '13.12.31 1:21 PM (125.177.xxx.169)

    그냥 남편이랑 애들 보내시고, 원글님은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하세요~^^
    혼자 먹고 싶은 간식도 사서 드시고, 남편이아 애들 식성 때문에 못해먹었던 것도 해드시고.
    저라면 좋을 것 같은데요.ㅎㅎㅎ

  • 15. .......
    '13.12.31 1:26 PM (112.159.xxx.32)

    혼자 보내세요.

  • 16. ...
    '13.12.31 3:01 PM (121.181.xxx.223)

    혼자보내세요.애들은 또 뭔 고생..애들까지 딸려보내면서 안내려가면 더 욕먹어요.차라리 남편 혼자 보내는게 나아요.

  • 17. 아내분은
    '13.12.31 8:15 PM (125.135.xxx.229)

    아내분은 부모님 없나요?
    옆에서 저렇게 자기 부모님 챙기는거 보면
    님 부모님 챙겨야겠다는 생각안드나요?
    우리 아이들 세대는 결혼 유지하기 진짜 힘들겠어요
    전 사위가 저러면 한소리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099 이정진 다모사건 아세요? 43 다모폐인 2014/03/17 72,601
361098 이젠 심부름센터 주인까지 그 짓을....... 손전등 2014/03/17 1,018
361097 초등 학부모 총회때 남자 선생님 음료수 어떤게 적당할까요? 3 땡글이 2014/03/17 1,553
361096 자주 쓰는 물건일수록 좋은걸 사야겠어요 4 ... 2014/03/17 3,767
361095 농약은 과학이 아니라 죽음이에요. 서울시교육청님 참맛 2014/03/17 571
361094 드라마 '밀회' 재밌네요.. 37 호~오 2014/03/17 13,519
361093 조립식컴퓨터본체 티몬에서 사도 될까요 ? 4 .... 2014/03/17 861
361092 지난번 밥 먹고 카드...결국 돈 받은....그 후 이야기 4 인간관계정리.. 2014/03/17 3,191
361091 시각장애인 점자교육 받는중인데요 루시 2014/03/17 1,062
361090 랑콤 에센스샀는데...샘플이 일본산이네요 1 2014/03/17 1,043
361089 신의선물 연쇄살인범요.. 50 zzb 2014/03/17 10,082
361088 요새 이사 다 이렇게 비싼가요? 7 휴우 2014/03/17 2,182
361087 초등 상담시 선물 4 .. 2014/03/17 7,010
361086 예금보다는 적금이 낫겠죠? 2 이율 높은 .. 2014/03/17 1,729
361085 퇴근하고 뭐하시나요? ㅇㅇ 2014/03/17 357
361084 운동화 중 루릭이란 제품도 괜찮은 브랜드인가요 5 ,, 2014/03/17 1,266
361083 "노무현 만난 적 없지만.. 난 친노다" 24 유정아 2014/03/17 3,246
361082 건강검진 하는데 선택 검사 뭐하죠? 3 검진 2014/03/17 1,425
361081 저녁시간에 너무쳐져요 3 am 2014/03/17 1,093
361080 생후1개월 아이 목 졸라 살해한 20대 부부 구속 13 애들 인성교.. 2014/03/17 4,377
361079 커피 잘 아시는 분들..일리..라바짜..등 5 bab 2014/03/17 2,475
361078 다음달 이사로 계약했어요. 근데 집주인이 전세대출 동의를 안해준.. 6 세입자 2014/03/17 3,702
361077 "야동 본다" 동거남 살해한 50대 여성 붙잡.. 참맛 2014/03/17 1,294
361076 따놓은 옥수수알로 콘치즈 맛있게 만드는 법 있을까요? 2 나무 2014/03/17 1,197
361075 엘지화장품은 방판 안하는가요? 3 .. 2014/03/17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