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캐줄있으세요?
뭐들하세요??
삼십대중반인데..이제 새해도 안반갑고
암생각없이 넘기려니 또 아쉽네용 ㅋㅋㅋㅋ
오늘 스캐줄있으세요?
뭐들하세요??
삼십대중반인데..이제 새해도 안반갑고
암생각없이 넘기려니 또 아쉽네용 ㅋㅋㅋㅋ
성탄절 이브도 아니고 성탄절 당일 시내 나갓다 밣혀 죽는 줄 알았기에
웬만하면 특별한 날 방콕 하기로 했네요.
나가면 돈만 써요.
신정 쇠느라 준비 하다가 밥 한술 먹고 앉았어요.ㅎㅎ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동당동당 음식 할려고요.
설에 저는 편히 쉬어야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는 모든이들이
힘 생기는 한해이길 기원합니다.
온천에 몸담그로 가요~
근데 숙박업소가..요금이 주말요금보다 배..ㅎ
그래도 남는방 없다고 하길래 냉큼 예약했어요
퇴근하면 바로 슝~
뭔가 특별해야 하지 않나 하다보면 생각나는게 밥 밖에 없어요
평소에는 외식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무슨 날에는 사람도 많고 음식도 별로구 어딜가도 평소때보단 비싸고 붐벼서 나갈 엄두가 나지 않네요
잘먹는 남편과 두애들 ...
무슨 특별식을 해서 먹여야 하나 장은 언제 볼까 ....이러니 무슨 날이 스트레스처럼 다가와요
그동안 너무 못챙겨드려서 오늘은 친정에 가는데 또 가서는 뭘 먹어야 하나 그 생각하죠
남편이 맛난거 사오기로 했어요
그거들고 친정가자고해서
결혼 10년만에 철이들긴드나부다 하고 있어요
오늘은 친구랑쇼핑하고 칵테일마시려구요
갈데도 없고, 가고 싶은곳도 없고 내일이면 44살 사십중반이네요.
걍~ 집정리하고 식구들 먹을거 해놓고, 인터넷으로 쇼핑이나 하고 티비나 보고~
그렇게 또 늙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