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하는 게 이리 힘든지 몰랐네요(밥물질문)

고통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3-12-31 10:11:30
어제 점심 먹으러 국밥집에 갔는데 혼자 술 퍼마시던 아저씨가 행패를 부려 허겁지겁 먹고 나왔는데 집에 오니 속이 답답하고 배가 불러오르고 약국에서 약하나 사먹고 누워있는데 온몸에 오한이 너무 너무 춥더라구요. 배에 쑥찜팩하나 붙여놓고 손가락 사혈하고 토하고 또 약먹고 밤새 잠을 못잤어요. 엄마가 등을 두들기는데 엄청 아픈 곳이 있더라구요. 거길 집중적으로 누르니 차가운 손발도 다시 따뜻해지고 어느정도 살만해졌는데 음식 사진만 봐도 토할 것 같아요.
한 삼일정도 단식을 하는 게 좋을까요?
밥물 하시는 분 급체에는 어떻게 하세요?
IP : 121.144.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10:17 AM (116.38.xxx.126)

    밥물이 뭔진 잘 모르지만..일년에 두어번 꼭 속이 난리나는 저의 대처는..굶는거죠..넉넉히 3일정도
    흰죽만 먹네요. 그것도 조금씩 몇번 못먹어요..하루정돈 거의 굶고 그 후엔 죽이죠. 급체했다고 병원이나 약국가서 간단히 먹을 약도 처방 받아 드시면 좀 더 낫구요..결국 며칠 먹는거 조심하고 죽좀 먹고 약은 좀 드시는게 빨리 낫구요.

  • 2. 88
    '13.12.31 10:45 AM (182.216.xxx.212)

    밥물한지 몇년 됐어요.
    저는 일단 급체하면 손발 다 따고 등 아픈부분 집중적으로 문지르고 두드리구요.
    조금 괜찮다 싶으면 실내자전거타거나 걷기해요.
    된장국 연하게 타서 국물만 들이키거나 죽염을 티스푼으로 떠서 침으로 천천히 녹여드세요.. 전 효과 제대로 봤어요.
    일단 편해질때까지 굶으셔야되구요.
    밥물하신다니 첫끼는 꼭 된밥으로 꼭꼭 씹어서 침으로 넘기심됩니다.

  • 3. ..
    '13.12.31 11:46 AM (118.221.xxx.32)

    저는 침맞고 바로 나았어요
    줄넘기나 뛰기도 좋긴한데 그래도 안나을 경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21 체하는 게 이리 힘든지 몰랐네요(밥물질문) 3 고통 2013/12/31 1,322
336320 변성기되려 하는데 키가 작아요. 초 6아이 5 급 ...... 2013/12/31 2,425
336319 인사발표일.. 2 ... 2013/12/31 930
336318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주는법 2 ㄹ호 2013/12/31 1,984
336317 국민연금 최대 얼마까지되나요 3 부모님 2013/12/31 5,489
336316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19 ㅜㅜ 2013/12/31 11,190
336315 방통위 "CBS, 뉴스하지 마", 전두환식 길.. 3 샬랄라 2013/12/31 989
336314 기차타고 춘천을 갑니다. 2 cotton.. 2013/12/31 1,097
336313 (펌)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KOCA 10 뮤즈82 2013/12/31 759
336312 김영애 - 면회실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신은 10 참맛 2013/12/31 3,566
336311 아들키우다 딸키우면 많이 다른가요? 10 ... 2013/12/31 2,288
336310 인생 모르는거예요... 26 ... 2013/12/31 13,051
336309 새해에는.. 축산전문매장.. 2013/12/31 424
336308 새해에는 뱃살을 뺄 수 있을까.. 2 숙원사업 2013/12/31 1,331
336307 두여자의 방 보시는 분 계세요? 4 두여자의 방.. 2013/12/31 1,177
336306 부엌 벽안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4 궁금 2013/12/31 3,318
336305 구몬 선생님이나 구몬으로 자녀수업하셨던 분들께 여쭐께요. 9 스피릿이 2013/12/31 4,075
336304 오늘 뭐하시나요 1 ! 2013/12/31 881
336303 회의록 유출·국정원 댓글…해 넘기는 수사·재판 세우실 2013/12/31 506
336302 떡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12 신정 2013/12/31 15,591
336301 한국 종교 한목소리 ‘대통령선거 개입 비난’ light7.. 2013/12/31 761
336300 언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16 사랑 2013/12/31 3,491
336299 열이 많고 심장이 약한 아이..탕약을 먹이라고 하는데요. 7 희망 2013/12/31 1,357
336298 달력은 어디서 사나요.. 11 2013/12/31 7,640
336297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2013/12/31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