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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귀가를 안했어요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3-12-31 03:08:43

연말이긴한데 한시넘어서 전화하니 받자마자 아무말 않고 끊고 그뒤로 전화기 꺼 놓았네요 ... 혹시 전화기 잃어버렸나 하고 기다렸는데 아직 안들어왔어요... 11시 넘어서 당구장이라고 통화한게 마지막인데 계속 기다려야 하나요?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 걱정되네요 새벽이라 어디 전화하기도 뭐하고 사실 112 119전부 전화해봤는데 연말이니 기다려 보라고 하네요 한시간정도 더 기다려보고 119전화해서 워치추적해 달라고 할려고요... 낼 출근할 사람이 이렇게 늦게올리 없는데 ..... 느낌이 안좋아요 ... 이럴리가 없는데 ... .
IP : 223.62.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3:14 AM (59.15.xxx.61)

    같이 걱정해 드려요.
    세상에 하도 험해서...
    그냥 송년회 하다가 늦어진거라고 믿고 싶네요.

  • 2. ..
    '13.12.31 3:37 AM (122.36.xxx.75)

    남편이 6개월전쯤에 아침에 들어온적있거든요
    대리운전불러서 집앞까지왔었는데 차안에서 잠들어서 아침9시에들어온적있어요
    아침쯤에 남편친구한테 수소문해달라부탁했어요
    혹시 무슨일당했을까봐 ‥
    아침에 통화됐는데 자다깬목소리 ‥ 집앞이더군요
    집에들어오는데 씩씩 거리데요 왜안깨웠냐고ㅡㅡ
    죽을라고 이자식이!!@@
    혹시집앞에주차해놓고 떡실신돼서 잘 수 도 있어요

  • 3. ㅇㄷ
    '13.12.31 6:32 AM (203.152.xxx.219)

    원글님 남편분 들어오셨나요...
    별일 없이 들어오셨길 바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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