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간 무려 13키로를 뺐어요. 반년동안 단 한번도 자기 직전 뭘 먹은적이 없었는데 오늘 밤은 정말이지 배가 미친듯이 그야말로 미친듯이 고파,,,결국 자는걸 포기하고 젖가락을 들고 말았네요.
저녁에 남편과 아이 먹으라고 만들어놓은 소고기무국과 해물부추전,,,아~~천상의 맛이네요.
배는 불러 기분은 좋은데 오늘밤 이대로 자면 내일 엄청 살쪄 있겠죠.
체중조절 식단관리가 점점 지쳐오네요. 배불리 먹고도 살안찌는 체질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분들이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