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심 하답니다

친정나들이 조회수 : 617
작성일 : 2013-12-31 00:48:56

1남3녀 시부모님 생존해 계세요

시댁에서 20분거리 입니다.시누들과 사이 아주 안좋아요

만나면 시부모닙과 시누들 시누남편까지 우리를 공격 합니다

시댁에드는 병원비며 큰돈은 저희가 부담 합니다

시부모님 농사 지으세요.여름에 울아들아이 초등6학년때부터 농약줄 잡아 주러 갔어요

시누남편들은 한번도 농약줄 잡아 보지도 않았어요.

시누들 봄하고 여름엔  밤에와서 금방 갑니다  차 트렁크 꽉 채워 갑니다

시누과 시누남편들 평소 말로만 하는 효도 대단합니다 돈 들일 있으면 단 한푼도 안내놓아요

그러면서 울보고 아들노릇 며느리노릇 잘하라고 악을 씁니다

시누애들 입학, 졸업때 돈봉투 내밀대까지 자기애들 입학한다 졸업한다 말합니다

물론 울집애들한테 돈만원 나오면 많이 나오는거죠

아무것도 안바라고 이젠 그냥 절 냅두면 좋겠어요

왜 친정에 오면 저희를 오라가라 합니까  가면 조카애들에게 외 삼촌한테 용돈 달래랍니다

시부모님은 미리와서 대기하고 있으랍니다 .

처남이 대접을 잘해야 시누들이 큰소리 치고 사니 사위대접을 아들보고 하랍니다

올때마다  시누남편들 심심하다고 오랍니다  이짓도 이십년 넘어 갑니다 

삼년전부터 전 안가요 토욜날 시아버님 시누들 온다고 준비하랍니다

일욜날 시누가 자기남편 심심하다고 오랍니다 남편만 살며시 갔다 왔더군요

오늘 시아버님 전화와서 난리도 아닙니다

이젠 구정에 시댁 안가고 저혼자 찜질방이나 갈렵니다

꼴도 보기싫은 시부모에 시누네 식구들 진저리 납니다

IP : 211.109.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4:43 AM (122.36.xxx.75)

    아이고 20년동안 어찌 참으셨나요 ㅜ

    개인주의가되시고 부당함에 타협하지마시고 목소리 높여야 이기적인사람한테 말리지가않아요

    이제라도 편하게사세요 할만큼하셨어요 듣기싫은말들으면 그자리에계속있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30 제주 호텔과 콘도 잘 아시는분요~ 1 제주 2013/12/31 792
336329 성유리 어제 너무 이쁘던데요 8 시에나 2013/12/31 3,614
336328 조선 “중앙보다 임금 낮다”…중앙 “지나친 엄살” 8 ㅁㅊㅅㄲㄷ 2013/12/31 1,288
336327 상남자 하정우는.. 3 7tkdns.. 2013/12/31 1,905
336326 [JTBC] '왜곡·오류 논란' 교학사 교과서 채택 저조…10곳.. 5 세우실 2013/12/31 841
336325 영화 '변호인'을 다시 보았습니다(부제:만원의 효도) 2 해피벤 2013/12/31 1,151
336324 선릉역 어른이랑 갈 만한 식당 있을까요? 1 선릉 2013/12/31 701
336323 장터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4 .... 2013/12/31 1,214
336322 이사갔던 초등 딸아이 절친이 놀러 왔는데요. 5 ^^ 2013/12/31 2,073
336321 체하는 게 이리 힘든지 몰랐네요(밥물질문) 3 고통 2013/12/31 1,322
336320 변성기되려 하는데 키가 작아요. 초 6아이 5 급 ...... 2013/12/31 2,425
336319 인사발표일.. 2 ... 2013/12/31 930
336318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주는법 2 ㄹ호 2013/12/31 1,984
336317 국민연금 최대 얼마까지되나요 3 부모님 2013/12/31 5,489
336316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19 ㅜㅜ 2013/12/31 11,191
336315 방통위 "CBS, 뉴스하지 마", 전두환식 길.. 3 샬랄라 2013/12/31 989
336314 기차타고 춘천을 갑니다. 2 cotton.. 2013/12/31 1,097
336313 (펌)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KOCA 10 뮤즈82 2013/12/31 759
336312 김영애 - 면회실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신은 10 참맛 2013/12/31 3,566
336311 아들키우다 딸키우면 많이 다른가요? 10 ... 2013/12/31 2,288
336310 인생 모르는거예요... 26 ... 2013/12/31 13,051
336309 새해에는.. 축산전문매장.. 2013/12/31 424
336308 새해에는 뱃살을 뺄 수 있을까.. 2 숙원사업 2013/12/31 1,331
336307 두여자의 방 보시는 분 계세요? 4 두여자의 방.. 2013/12/31 1,177
336306 부엌 벽안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4 궁금 2013/12/31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