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와의 관계땜에 스트레스 입니다.
그녀와저는 나이가 동갑이지만
모든 스펙에서는 제가 더 나은 상태이구요.
그냔 저냥 친하게 지낸 사이였습니다.
지난 2월쯤에 그녀의 무례함과잘난척 등등의 이유로
제가 그녀를 큰소리로 몰아 부치고 크게 언쟁을 하여
그녀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줬지요.
그 이후로 관계가 악화 되고 올 한해동안 사무실에서 마주치면 쌩까는 사이가 됐어요.
전 내가 너무 했구나 싶어 미안해 하면서 후회를 하고요.미안한 마음에
제가 먼저 다가서는 제스쳐를 취하면 그녀는
그냥 응대는 해 주지만 먼저 말을 걸거나 아는척은 안하더군요.
두 사람의 풍경이 그려지시나요?
정말 회사 출근도 하기 싫어질 만큼 신경 쓰이고 힘들었어요.
이렇게 맘 고생하는 내가 한심하고 싫기도 하고요.
용기를 내어 카톡으로 사과의 말을 보냈어요.
아직까지 응답이 없어요.
거절의 뜻이겠지요?
웬지 자존심도 상하고 속도 상하고.....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