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를 이제사 알았네요.
설마 했는데 안 죽으려고..나 참!
그래서 그 동안 타고 다닌 우리 애들은 뭐니 했더니
걔들은 운전을 안 해봐서 몰라서 그런다고..
운전 경력 3년 정도 되거든요.
면허증은 20대에 따놓았던 거구요.
자기 차는 이해가는데 제 차는 제가 3년간 몰고 다닌건데
그 전엔 자기 차 중형도 몰고 다녔거든요.
사고도 딱 한 번 있었거든요.
그런데 한 번도 제가 탄 차 안 타봤으면서 의심하네요.
이유가 뭘까요?
평소 제게서 느끼는 허술함 그런 것 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남편이지만 조금 빈정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