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버 아이 학습 까페 방사능얘기만 나오면 탈퇴

녹색 조회수 : 710
작성일 : 2013-12-30 15:23:39

여기서도 회자된  네이버  학습커뮤니티가 있습니다.  교육에 급식도 분명 들어가는데 오직 학습만 얘기해야 하는 커뮤니티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싶습니다.

아이들 건강문제를 염려하여 글을 올리면 삭제, 탈퇴시키는 까페는 불통의 시대에 가장 불운한 교육에 앞장서는 군요

=========================================================

강제 탈퇴당한 글은 바로 아래 글 때문입니다.

소통없는 서울시교육청 방사능측정기예산 집행계획에 대한
‘방사능안전급식 실현을 위한 서울연대회의 준비위원회’ 논평

학교급식은 저감도방사능측정기의 실험도구가 아니다, 고순도측정기 구입하라!

서울시교육청은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있게 예산 집행계획을 수립하라!
문용린교육감은 일본수산물을 서울지역학교에 공급된 사실에 사과하고 학부모들과의 면담에 즉각 나서야 할 것이다!

올 해 서울시 교육청의 방사능급식 관련 예산안이 제출되던 시기부터 서울 시민과 단체들이 우려하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5일 체육건강청소년과에 방문한 학부모들의 우려와 조언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효용성 없는 식품방사능 기계구입을 내용으로 예산을 책정했다.  

전문가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등에서 운용중인 대형 방사능 검사 장비와 같은 특별 장비를 통해서만 방사능 오염 여부를 측정이 가능하며, 1t규모의 차폐된 공간에 특수비이커에 살코기 등 내용물을 담아 측정해야 방사능 오염여부를 제대로 밝혀낼 수 있다고 말한다.  
검출한계치가 높은 측정기로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식품이 급식에 오를 위험을 방지할 수 없으며, 이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순도게르마늄 측정기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2014년 구입 예정된 1개당 550만원 하는 식품방사능 검사기계 12대 구입 계획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구색이나 맞추자는 안일한 태도이며 이는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게 될 뿐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공급을 위한 조례」의 근본 취지를 이해하고 예산 집행에 심사숙고하기를 요구하는 바이다.  
‘방사능안전급식실현을 위한 서울연대회의 준비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와 협력을 모색하여 급식체계에 따라 다양한 통로로 검사체계를 모색하고, 정밀방사능측정기를 배치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시민·학부모·교육청관련자 등으로 구성된 시민합동팀 구성을 제안하는 바이다.  
시시각각 오염상황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해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할 뿐아니라, 진정한 거버넌스의 실현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방사능안전급식실현을 위한 서울연대회의 준비위원회는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기 위해 문용린 서울시교육감과의 대화를 요청하는 바이다.  
더불어 다음과 같은 시민들의 요구를 겸허하게 수용하지 않는다면, 현 서울시교육감의 소통없는 집행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순도정밀 방사능측정기를 도입하라!
-문용린교육감은 일본수산물을 서울지역학교에 공급된 사실에 사과하고 즉각 면담에 나서라!
-교육청에 방사능급식에 집중할 수 있는 인력을 구성하라!
-교육청관련자들은 방사능위험인식 고취를 위해 정기적인 방사능식품강의를 개설하라!
-학부모, 시민사회의 협력체계가 될 수 있는 합동회의팀을 구성하라!

2013년 12월 30일

방사능안전급식 실현을 위한 서울연대회의 준비위원회
(구로방사능안전급식지킴이, 나눔문화, 노동당서울시당, 방사능시대 우리가그린내일, 서울녹색당, 서울환경운동연합, 아이쿱서울생협, 여성환경연대, 천주교서울대교구환경사목위원회우리농본부,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태양의학교)
IP : 182.218.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색
    '13.12.30 3:34 PM (182.218.xxx.67)

    불통의 정치를 배워 아이들 교육커뮤니티까지 불통으로 치닫는 모양새는 없어져야겠지요.

    예전에 방사능급식에 오르는 수산물을 같이 엄마들과 걱정을 나누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더군요.

    상위들만 가는 커뮤니티. 아이들 급식에 안전은 커녕 무한 경쟁주의만 앞세우는 커뮤니티는

    현재 불통으로 치닫는 정치와 한치의 다름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278 이런성적가진 중딩을 두셨던 고등맘님들께 ... 질문이요 11 고딩맘님들께.. 2014/01/02 2,118
337277 31개월아이 언어치료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12 답답 ㅠㅠ 2014/01/02 4,669
337276 생중계 - 고 이남종 열사 촛불추모제 - 한강성심병원 앞 lowsim.. 2014/01/02 1,048
337275 7급 공무원 십년차면 연봉 얼마 쯤 되나요? 15 궁금 2014/01/02 47,021
337274 아래 쌍*건설 질문에 추가로 신동*건설은 어때요? 심각 2014/01/02 1,007
337273 교보문고에 2014년도 교과서 들어왔나요. 3 트트 2014/01/02 1,257
337272 시댁 송년회하고 5 연말에 2014/01/02 1,827
337271 보통 호텔수영장에서 수영복 뭐입나요? 4 자신있게 2014/01/02 6,540
337270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저예요.. 2014/01/02 580
337269 가죽소파위에 전기방석 2 ... 2014/01/02 2,311
337268 단감에서 소독약맛 이 나요. 7 단감 2014/01/02 4,247
337267 이제 우짜노? 민영화도 안통하고,,, 10 이제 2014/01/02 1,857
337266 무발치 치아교정 도와주세요~ 5 교정 2014/01/02 2,855
337265 통장 모 쓰세요? 2 얼마전 2014/01/02 992
337264 지방 소도시 전세계약했는데 집주인이 계약기간을 26~27개월로 .. 4 ... 2014/01/02 824
337263 밴드 안한지 몇일 되었는데.. 3 .. 2014/01/02 1,649
337262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방법 20 폴고갱 2014/01/02 4,093
337261 후쿠시마원전 3호기 멜트다운 2 .... 2014/01/02 1,395
337260 직설적이고 눈치 없는 회사동료는 어떻게 다루나요 7 bloom 2014/01/02 3,436
337259 목부분이 답답해요--역류성식도염인가요.. ^^* 2014/01/02 762
337258 길고양이의 품격 7 갱스브르 2014/01/02 2,047
337257 사춘기딸과의 방학 4 도와주세요 2014/01/02 1,700
337256 비염 수술하면 효과 지속되나요? 1 고민맘 2014/01/02 809
337255 초등방학동안 선행 한학기 무슨 문제집이 좋을까요? 3 ... 2014/01/02 1,523
337254 인사동에서 드립커피가 가장 맛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2 급질 2014/01/0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