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아이들.
한참 클때라그런지 저녁넉고 한참후에 배고프다 난립니다.
저는 잠이 와 죽겠는데..
엄마손 거치지 않고 아이들이 알아서 해 먹을수 있는 영양간식 뭐.. 없을까요?
라면을 사놓으면 먹기는 하던데..
왠지 제가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곤 해서요~
중고생아이들.
한참 클때라그런지 저녁넉고 한참후에 배고프다 난립니다.
저는 잠이 와 죽겠는데..
엄마손 거치지 않고 아이들이 알아서 해 먹을수 있는 영양간식 뭐.. 없을까요?
라면을 사놓으면 먹기는 하던데..
왠지 제가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곤 해서요~
고딩 남자 아이들이라 간식이 아니라 식사입니다..
닭가슴살 넣고 치킨랩 만들어 주거나 어묵 듬뿍 넣고 우동.
해물 떡볶이.귀찮은날은 삼각김밥 만들어 주거나 코스트코에서 츄러스 사다 놓고
돌려 주기도 하구요.
제가 너무 쉽게 아이들을 키우네요.
이렇게 정성을 다하시는데..
치즈 떡볶이랑 오뎅 냉동실에 넣어놓고 양념장 만들어 냉장실에 만들어 놓으면 물얼마큼 넣고 다때려 넣어
끓여라 하면 되구요 볶음밥 재료 다져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후라이팬에 얼마큼 다 때려넣고 볶아라 하면
이것도 해먹고 ㅎㅎㅎㅎ 핫케잌가루도 사놓고 설명서 대로 다 때려넣고 부쳐라
김치도 썰어서 볶음김치 만들어놓으면 밥 한공기당 한주걱 때려넣고 참기름 한숟갈 마무리 해라
하면 다 ~~ 해먹습니다 ㅎㅎㅎ
때려넣어라! 볶아라! 부쳐라!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재밌네요 무조건 다 때려넣으면 해결!! ㅋㅋ
그래도 밑 준비를 다 해놓곤 하신다는 얘기니 부지런하세요.
전 애들이 입도 짧고 양도 적어서, 배고프단 말이 반가울 지경이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이것저것 때려넣고!!!! 맹글어 멕입니다 아하하하하
직접 만들어서 찐다음 냉동해 놓기도 하고 얼마전 원플러스원하길래 감자만두사봤는데(82에서 맛있다 그래서 ㅎㅎ)애들이 맛있다고 그러더라구요.
떡볶기는 떡이랑 소스는 만들어놓고 파정도만 있으면 금방 할수 있는 거구요.
걍 식빵사서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있다가 있는 계란에 야채(파 양파 당근 등등)때려넣고 ㅎㅎ 부쳐서 빵사이에 넣고 케첩만 뿌려서 샌드위치로 해서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한참 클때는 금방 먹고도 또 돌아서서 배고프다고 그래요.
그런데 그런 시기 지나면 잠잠해 집니다.
좀 심하네요.
너무 성의 없이 키우면 나중에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ㅋㅋ 때려넣기 신공 진짜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