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고2 딸아이와 병원 순례하고 왔어요..
치아 교정 해달라고 노래를 부르더니, 12월초 검사한거 지금에야 시간나서
주말에 갔더니 검사결과 듣고 비용이 660만원이라네요...
윗니는 가지런한데 아랫니 조금 삐뚤하다고...
의사선생님 말 들으니 나라면 무서워서 못하겠더니 본인은 하겠다고...
거기다 쌍꺼풀 수술도 해달라네요..성형외과 갔었어요..
대부분 엄마랑 고딩딸들...
하나같이 고딩 방학하면 쌍수하러 온다네요..
무슨 유행도 아니고...성형천국 맞아요..
신랑차 바꿔주려도 조금씩 모아논 돈 딸아이 한테 다들어 가게 생겼네요..
대출조금 받아 신랑 차도 바꿔줘버릴까? 생각하니,
비털털이 거지가 따로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