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가난, 어불성설

한궄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3-12-30 08:45:00

여성 노인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남성 노인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보건복지포럼’ 12월호에 기고한 ‘여성 노인의 생활 실태와 빈곤 해소 방안’ 보고서에서 여성 노인이 현행 공적연금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주장,

그러나 반론도 "평생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쉽고 편하게 먹고 산 그녀들, 뒷돈도 있어"

연구위원이 ‘4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제활동이 활발했던 남성 노인은 공적 소득(사적 연금 등 제외)의 78.1%가 국민연금과 공무원·사학·군인연금에서 나왔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활동이 저조한 여성 노인의 공적 소득은 기초노령연금이 4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기초노령연금은 소득 하위 70%의 노인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

 

기초노령연금을 받은 노인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139만 명, 여성은 255만 명이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금액이 많은 국민연금을 받는 비율은 남성 노인이 45.5%, 여성 노인이 20.3%였다.

 연금 혜택의 차이는 빈곤율로 이어진다. 전체 노인을 소득별로 세웠을 때 가운데에 있는 사람의 소득을 중위소득으로 하고, 이 중위소득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면 빈곤층으로 본다.  연구위원은"여성들은 경제활동에서 소외되어었다”며 “공적연금이 부족한데도 자식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노후 사각지대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 노인은 수명이 길어 독거 노인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며 “이들에게 몇억의 아파트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IP : 211.171.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네들한테
    '13.12.30 8:46 AM (76.169.xxx.190)

    이들에게 몇억의 아파트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에효~ 수명은 길어지고...젊은이들 일자리는 사라지고...
    늙은이들 지원비는 갈수록 더 필요하고...

  • 2. 중간에 반론이 더 웃겨요
    '13.12.30 9:11 AM (59.10.xxx.18)

    우리엄마 80 다되어 가는 데
    평생 남편이 벌어다 준 돈 ㅋㅋㅋ
    울 엄마 65세까지 청소일 하셨어요

    아버진 젊을 때 도박하셔서 벌어둔 돈 다 날리기도 했고

    내주위 할머니들은 대부분 남편보다 본인이 일하셔서 가족을 이끌었는데
    저 반론은 대체 서울 부자 동네에서만 해당되는 반론인가요?

  • 3. ...
    '13.12.30 9:15 AM (203.226.xxx.191)

    노인되어서 생활비가 없을정도면 대부분 할아버지는 무능하고 할머니가 식당일 청소일 해서 돈버시던데요 나이 많이 들면 오히려 할아버지가 할법한일이 더 없죠 아파트경비 정도

  • 4. ..
    '13.12.30 9:22 AM (121.160.xxx.196)

    국민연금받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 연금은 할머니한테 가는거 아닌가여?

  • 5. ..
    '13.12.30 10:48 AM (220.76.xxx.244)

    제가 아는 집도 다 여자인 할머니가 일하시고 할아버지는 집에 계신데...
    정말 남자는 나이들면 할 일 없던데... 이 기사보고 저도 어이가 없었어요.
    편부모가정 통계를 봐도 제일 좋은 케이스가 엄마랑 사는거 그다음은 할머니랑.
    아빠, 할아버지 순으로 나온다고 들었어요.
    할아버지 손자는 최악의 케이스라고...

  • 6. ...
    '13.12.30 11:17 AM (182.222.xxx.141)

    아버지 사후에 제 몫의 재산 챙겨 가는 자식들 때문에 살던 집도 없어지는 어머니도 많아요. 일단 어머니한테 전부 상속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878 엄마 보톡스.... 5 2014/02/26 1,729
354877 구스다운 침구 사용 중이십니까? 8 에구 머리야.. 2014/02/26 12,129
354876 전기레인지 사용법 좀 여쭈께요. 10 전기레인지 .. 2014/02/26 2,636
354875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신청한뒤 학교에서 1학기 장학금받는데..... 3 ... 2014/02/26 1,336
354874 친정엄마보다 더 친한 시어머니 8 시어머니 2014/02/26 3,140
354873 77세 노인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어떤게 있나요 12 .. 2014/02/26 1,348
354872 뉴욕,파리 까페 한국 지점들...똑같나요? 2 --- 2014/02/26 665
354871 UGG A/S 안됩니다.신세계,,쩝 2 어그 2014/02/26 1,162
354870 요즘도 미용실 가서 팁 많이들 주시나요? 7 ... 2014/02/26 2,487
354869 모든 피부과에서 강추하는 더블로 리프팅 해보신분 계시나요? 21 어느피부과를.. 2014/02/26 49,342
354868 완전체라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12 // 2014/02/26 5,162
354867 의류사업하시는 분들 .. 어떠신지요? 14 아들 2014/02/26 2,445
354866 저희 집 건물 음식점에서 부서회식 하게 됐는데,, 3 피곤해요 2014/02/26 1,691
354865 박근혜 호위무사들의 형편없는 각개전투실력 손전등 2014/02/26 496
354864 프라하 여행 해 보신분들~~ 5 프라하 2014/02/26 2,657
354863 남자친구가 소홀해져서 서글프네요. 6 .. 2014/02/26 2,685
354862 강남터미널에서 송파구 거여동 가려면? 7 지하철&am.. 2014/02/26 974
354861 2년 넘게 생리가 없어요.20대 후반입니다 14 ㅠㅠ 2014/02/26 7,240
354860 시골 같은 곳은 미세 먼지 덜할까요? 8 행복이 2014/02/26 2,170
354859 캐나다초행길렌트할까요? 1 벤쿠버 토론.. 2014/02/26 593
354858 어린 아가 어린이집 보내는 일 고민중이에요 12 고민중인맘 2014/02/26 1,674
354857 실크테라피에서 나온 볼륨테라피요.. 진짜 볼륨이 살아나는가요? 2 볼륨 2014/02/26 2,860
354856 고등아들 공부와 꿈에 동기부여 팍팍되는 책 추천해주세요 10 아들을 위하.. 2014/02/26 1,608
354855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55 .... 2014/02/26 19,291
354854 월요일에 수영장에가면 각종 쓰레기가 반겨요 4 진홍주 2014/02/26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