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 민영화반대투쟁에 참여했던 대딩1년 딸의 말

아마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3-12-30 07:56:26

10만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많을 것 같다고..

'올여름에 엄마랑 같이 갔을때 사람들 엄청 많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토)보니 그때와는 비교가 안돼

발디딜 틈이 없었어'

전경들이 가로막고 있어 몸싸움도 했다고 해서보니 손등에도 발등에도 멍이 들어있네요ㅠㅠ

'트라우마 생겼겠다'하니 '아니야~ 재밌었어'하며 웃네요

 

우리새끼들http://www.youtube.com/watch?v=txRSsLmVtYA&feature=youtu.be

IP : 218.49.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의 눈물
    '13.12.30 8:19 AM (184.148.xxx.254)

    미안하고 고마워서 눈물이 나네요

  • 2. 호호맘
    '13.12.30 8:29 AM (61.78.xxx.137)

    젊은 아이들이 고맙네요.
    투쟁도 신바람나게 !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이렇게 기쁜마음으로 못하겠죠?
    자랑스럽습니다~

  • 3. 미안
    '13.12.30 8:31 AM (39.118.xxx.43)

    기성세대로 미안 할 따름이예요. 잘못 찍은 도장, 감시하지 못 한 눈이 나라 망치네요.

  • 4. 부정선거 때문
    '13.12.30 8:43 AM (218.49.xxx.76)

    '엄마다 왜 미안해? 부정선거 때문이잖아' 대선 끝나고 한숨과 자책에 우리아이들이 해준 말입니다

  • 5. ....
    '13.12.30 8:50 AM (182.214.xxx.123)

    동영상 잘 봤어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다 했더니 레미제라블 민중에 노래네요
    우리말가사에 학생들 동영상을 보니 눈물이 .. ㅠㅠ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박동 요동쳐 북소리 되어 울릴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모두 함께 싸우자 누가 나와 함께 하나
    저 너머 장벽 지나서 오래 누릴 세상
    싸우리라 싸우자 자유가 기다린다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박동 요동쳐 북소리 되어 울릴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너의 생명 바쳐서 깃발 세워 전진하라
    살아도 죽어서도 앞을 향해 전진하라
    저 순교의 피로서 조국을 물들이리라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수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박동 요동쳐 북소리 되어 울릴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 6. ....
    '13.12.30 9:06 AM (152.149.xxx.254)

    오오~ 개념딸 두셨군요. 원글님^^

  • 7. 감동이네요
    '13.12.30 9:08 AM (122.40.xxx.41)

    어느 학교 학생들인가요.
    퍼 가고 싶은데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 8. 안녕하십니까
    '13.12.30 9:12 AM (218.49.xxx.76)

    '안녕하십니까'에 공감하는 모든 대학생들이예요~~

  • 9. 주책맞게
    '13.12.30 9:36 AM (14.36.xxx.132)

    동영상보고 울고 있네요.
    저 학생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나가려고 화장했는데 너무 울어서 얼굴이 엉망이 되었어요ㅜㅜ

  • 10. 저도
    '13.12.30 9:50 AM (124.49.xxx.162)

    주책맞게 눈물 나네요
    고맙습니다 학생들..저도 너무 미안하고 고맙네요 ㅜㅜ

  • 11. ...
    '13.12.30 2:17 PM (118.38.xxx.40)

    안녕하지못한 대학생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932 충남아산 삼성고때문에 어린학생들이 최소4시간 통학 천안고로 배정.. 16 빛나는무지개.. 2014/03/01 3,763
355931 시어머니 육아비용(2세,5세) 19 궁금이 2014/03/01 5,474
355930 보라카이여행 점순이 2014/03/01 623
355929 김연아의 남장 갈라쇼 감상 3 설라 2014/03/01 1,730
355928 요플레 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되요? 6 2014/03/01 9,046
355927 리트리버 견주님과 저한테 사과 요구한 사람 봐주세요. 50 ".. 2014/03/01 6,666
355926 '박태환, 호주지역대회 200m도 우승 8 hide 2014/03/01 1,456
355925 히로스에 료코 불륜, 한국으로 치면 전지현이 김수현하고 바람난거.. 10 히소 2014/03/01 8,190
355924 우울증과 무기력에 빠진 친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3 ........ 2014/03/01 2,389
355923 김연아 의외네요. 88 방정식 2014/03/01 25,366
355922 피칸을 호두처럼 한 개씩 집어먹기도 하나요? 2 호두 친구 .. 2014/03/01 1,409
355921 눈꼬리쪽이 따갑고.. 3 이상 2014/03/01 1,323
355920 매주 주5일 일하는 분들은 정말 좋으시죠? 2 ㅇㅇ 2014/03/01 1,476
355919 소아 비만, 도와주세요ㅠㅠ 28 통통이 2014/03/01 3,885
355918 대학생 남학생 가방은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13 예쁜 가방 2014/03/01 2,135
355917 별그대 천송이와 도민준 집 어디에 있는 건가요? 5 럭셔리 집~.. 2014/03/01 4,970
355916 가래 삭히는데 강력한 방법 있나요? 10 처방 2014/03/01 4,372
355915 스마트폰에서는 도구ᆞ옵션 ᆞ자동완성 해제 어떻게해야한가요 1 ᆢ바닐라향기.. 2014/03/01 995
355914 출퇴근시간 버스 배차시간이요~ 궁금 2014/03/01 649
355913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리페어 아이크림 대체품? 쫀쫀한 아이크림요~.. 2 바비 2014/03/01 1,810
355912 낚시글이였던거에요? 1 방금 2014/03/01 1,255
355911 독일 또는 프랑스 슈퍼에서 사올만한 것들 알려주세요 17 제발 2014/03/01 6,389
355910 트리트먼트나 린스 써보니 물 사용량이 장난아니네요 7 샴푸후 2014/03/01 2,542
355909 남편에게 어떻게 잘해주시나요 한가지씩 풀어봐요 15 ... 2014/03/01 3,796
355908 찜질방 이용법을 잘 몰라서 여쭤봐요^^;;; 2 찜질방 초보.. 2014/03/01 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