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 변호인 > 이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8일 영화 < 변호인 > 은 하루 만에 58만9025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전국 누적 관객 432만361명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개봉 12일 만에 400만을 넘어선 올해 최고 흥행작 < 7번방의 선물 > (1281만)이나, 개봉 16일 만에 400만을 넘어선 < 광해, 왕이 된 남자 > (1231만)보다 빠른 속도다.
게다가 < 변호인 > 은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 < 아바타 > (1330만)의 11일보다 하루 빠른 기간에 400만을 넘어섰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이 영화표를 구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