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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심리는 뭘까요

말하지마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3-12-29 23:17:32

A양의 남친B는 외모빼고는 다 별로여서(성격,능력등등)

A양은 처음 B의 외모에 많이 끌렸던 마음이 식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A양의 집근처에와서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B가 배고프다고 밥사달라고해서 밥을 사주었음

직장도 없이 빌빌대면서 돈없다고 밥까지 사달라는 B에게 정이 더 떨어졌는데

집에 들어갈려고하니 B가 차비없다고 3만원만 빌려달라고함

그래서 속으로 "이제 그만 만나야겠다"라고 결심하고 3만원을 인생이 불쌍해서 주었음

그런데 B가 가면서 하는말

"C에게는 말하지마"

C는 A의 절친으로 몇번 같이만나 어울려 놀았음(C의 남자친구도 같이 자주어울림)

왜 B는 뜬금없이 C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걸까요

IP : 112.171.xxx.1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9 11:19 PM (115.23.xxx.97)

    C가 B친구? A친구?

  • 2. ..
    '13.12.29 11:20 PM (112.171.xxx.151)

    에공 제가 잘못썻네요
    고쳐서 썼어요

  • 3. ..
    '13.12.29 11:21 PM (121.162.xxx.218)

    C는 여자죠?

    C한테 관심있어서 그런다기 보다는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자신의 찌질함을 알리지 말란 소리죠.

    그냥 이젠 딱 끊으세요.

  • 4. ??
    '13.12.29 11:22 PM (115.23.xxx.97)

    절친이람서요?
    물어보면 되죠

    내 남친이 왜 너한테 말하지 말래?
    너 뭐 아는 거 있어?

  • 5. 가능성 두개
    '13.12.29 11:22 PM (175.180.xxx.182) - 삭제된댓글

    1.c에게는 찌질남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서
    2.나중에 c에게도 신세질 계획이라 미리 소문 나면 계획이 깨질거 같아서.

  • 6. ..
    '13.12.29 11:22 PM (112.171.xxx.151)

    네 C는 여자요
    같이 만난 다른 사람도 많은데 왜 C를 거론했을까요

  • 7. ㄱㅇㅇ
    '13.12.29 11:23 PM (182.213.xxx.98)

    씨를 좋아하고 있으니까요

  • 8. ..
    '13.12.29 11:24 PM (175.125.xxx.14)

    남자는 관심없는 여자에겐 잘보이려하거나 신경쓰지않아요

  • 9. ㅎㅎ
    '13.12.29 11:25 PM (81.66.xxx.136)

    C의 남자친구와 비교되고싶지않아서?
    그러나 A 로부터의 비교인지 C 로부터의 비교인지가 애매하네요

  • 10. c가
    '13.12.29 11:28 PM (122.128.xxx.79)

    A의 절친 아니에요?
    아니면 C의 남친이 B에게 제일 마음에 안들거나.

    C에게 특별한 이성 감정이 있어서라기 보다.. A의 절친이거나 C의 남친이 평소에 자기 눈에 밥맛이었거나 하면 특히나 비참한 꼴을 보여주기 싫은 거겠죠.

  • 11. ㅎㅎ
    '13.12.29 11:29 PM (81.66.xxx.136)

    C를 맘에 두고있는게 아닌가 의심되기도하지만 여자친구에게 대놓고 얘기하지 말라고한게 이상하네요
    그렇게 속없이 청순할수도 있나요?
    오히려 C 를 아주 싫어한다거나 C 가 수다스러워서?
    여자들끼리 B 남자친구가 밥얻어먹고 돈빌려갔다더라 이런 얘기할까봐 뒷말이 두려워서?
    그나저나 찌질하긴 마찬가지인듯..

  • 12. 복잡한 관계는 수학방정식으로
    '13.12.29 11:33 PM (175.202.xxx.227)

    A + B = B + C = 꽝

  • 13. ..
    '13.12.29 11:41 PM (112.171.xxx.151)

    자신의 행동이 창피하면 다름사람에게 말하지마..이럴꺼 같은데

    C를 콕찍어서 말하는 심리가 뭘까요

    B와 C는 잘지냈어요(C가 재미있고 싹싹한 성격)

  • 14. ...
    '13.12.29 11:44 PM (211.176.xxx.30)

    전 좋아한다 가 답이라고 봅니다.

    c에게 맘있으니 그런거겠죠.

  • 15. ..
    '13.12.29 11:45 PM (121.162.xxx.218)

    그냥 간단하게 C한테 B가 이런 얘기 너한테 하지 말라더라 까지 얘기해줍니다.
    소심하게 B 물먹이는 거죠.

  • 16. B도
    '13.12.29 11:48 PM (112.152.xxx.173)

    헤어짐을 예감 했군요
    헤어질거면 얼렁 헤어지면 좋을텐데 말이죠
    더 만나다간 웬지 험한꼴 볼 듯한 예감이...

  • 17. ,,,,
    '13.12.30 12:20 AM (211.36.xxx.19)

    헤어짐을 예감 했군요
    헤어질거면 얼렁 헤어지면 좋을텐데 말이죠
    더 만나다간 웬지 험한꼴 볼 듯한 예감이...22222


    c를 좋아한다 아님 벌써 작업중

  • 18. 남자도
    '13.12.30 10:12 AM (59.6.xxx.151)

    마음이 변했고
    C 에게 눈이 돌아가고 있슴

  • 19. 여자 a
    '14.1.1 10:18 AM (59.20.xxx.220)

    가 c랑 평소에 남자 b 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남자 b가 생각하고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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